아이들 학교에서 주말을 맞이하여 축구경기가 열렸습니다.

중학교 1학년인 딸아이가 선수로 뛰게 되어서 함께 학교를 가서 경기를 관전하고 응원을 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매 분기별로 학생들이 운동을 한가지씩 합니다. 방과후에 1-2시간씩 연습을 합니다.  이번 분기에는 축구를 시작 했다고 하던데 선수로 뽑힌 모양입니다.

 

학교에서 분기별로 실시하는 운동이 배드민턴,탁구,축구,배구,농구,수영,테니스,육상,수상스키 등의 있는데 매 분기별로 한가지씩 돌아가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입시 위주의 교육에 시험 공부만 엄청 시키고 있는 한국과는 좀 다른 모습입니다.

정규 수업이 끝나고 방과후에 일주일에 2번씩 시간을 쪼개서 1-2시간씩 하는데 팀을 만들어서 학교별로 대항전을 갖는다고 합니다.


이 운동은 강요해서 하는 운동이 아니라 취미 삼아서 자원해서 하는 운동입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참 재미 있게 즐기면서 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방과후에 짬을 내어 운동을 하면서 정규  수업시간에 공부하는것에 더욱 더 집중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한다고 하면서 정규 수업시간에 성적이 떨어지면 자동적으로 팀에서 퇴출을 시킵니다. 그래서 공부에 더욱 더 열심히 하는것 같습니다.
 

다음주말에 모로코 수도인 라바트에 가서 학교별 대항 최종전으로 축구 경기를 하게 되는데 이번주 에는 다른 학교 한 팀과 마지막 연습 경기를 가진 모양입니다.

 

방과후에 짧은 시간을 짬짬이 내어 연습을 하였는데 제법 공을 차는 모습이 폼이 잡혔습니다.

 

경기장면을 몇가지 올려 봅니다.

경기에 앞서 간단히 몸을 풀고 있습니다.
포지션별로 나누어 전술 훈련도 합니다.
딸아이는 3-4-3의 오른쪽 측면 미드 필더입니다.
초보들 치고는 제법 전술 훈련도 체계적으로 잘 하는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못하는 줄 알았는데 제법 몰을 다룹니다. 너무 과소 평가 한것 같네요.ㅎㅎ
중학교 3학년까지 한팀이라 1학년인 딸아이에 비해 상대팀 선수들 체격이 월등하게 커 보입니다. 등번호 9번이 딸아이입니다.
골을 넣었습니다.
그라운드에 있는 선수나 벤치에 있는 선수나 모두 한마음입니다.
전반 30분, 후반 30분 해서 모두 경기가 끝납습니다.
최종 경기 결과는 4-2로 이겼습니다.

스포츠는 승자와 패자가 확실히 갈리는 경기입니다. 승리는 항상 즐거운 것이지요. 코치 선생님도 즐거워 하십니다.
하이파이브를 하며 승리를 만끽 합니다. 경기 주심이 옆에 잠깐 찍혔네요. 아이들의 부상 방지를 최우선으로 하여 경기를 운영하시더군요. 그리고 기본적인 경기 룰을 아주 엄격하게 적용하십니다, 배우는 학생들에게 기본 룰의 적용은 아주 중요한 것 이지요.
마지막 승리의 뜨거운 포응으로 기쁨을 만끽합니다.
진팀 선수들의 얼굴은 별로 기분이 않 좋아 보입니다.
그래도 승부의 세계는 어쩔 수 없는 것이지요. 승패가 갈려야 스포츠 지요.

날씨도 좋아 축구하기에는 아주 좋은 날이었습니다. 하늘도 새파랗게 홈팀의 승리를 함께 해 주는것 같습니다.
초보 여학생 축구팀들의 반란이 다음주에도 계속 쭉-- 이어지길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이었습니다.
Posted by casabla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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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오지코리아 2010.01.17 2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사블랑카..
    아직 가보지는 못했지만 환상의 도시로 알고 있습니다.
    딸아이가 축구를 하는군요.요즘은 우리나라에도 여자축구단 꽤나 많아요.
    아름다운 카사블랑카 이야기 들으려면 자주 와야겠습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10.01.18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환상의 도시 카사블랑카,ㅎㅎ
      꼭 환상적이지만은 않치만 꽤 괜찮은 곳입니다.^^
      자주 들러 주시면 카사블랑카 맛보기를 하실 수 있습니다.^^

  2. BlogIcon 워크투리멤버 2010.01.17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승부는 모르는 것이죠!^^ 파란 하늘과 푸른 잔디 참 인상적이에요~^^

  3. BlogIcon CrazyForYou 2010.01.17 2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ㅎㅎ 너무 재미있겠는데요???ㅎㅎ 축구를 통해서 성장하는 아기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시길 바랍니다~ㅎㅎ 좋은 글이었습니다~ㅎㅎ

    • BlogIcon casablanca 2010.01.18 2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미있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방과후에 짬을 내서 하는 운동이라 축구는 이번 분기(2월달에) 끝납니다. 이번 주말 최종 학교 대항전이 열린다고 하네요.

  4. BlogIcon 여행사진가 김기환 2010.01.18 0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장 차이가 꽤 많이 나는데도 불구하고 이겼군요.
    따님의 승리를 축하합니다.ㅎㅎㅎ
    스포츠의 기본인 페어플레이 정신...
    단연 돋보이는 군요.

  5. BlogIcon 탐진강 2010.01.18 0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동하다가 공부 성적이 떨어지면 자동 퇴출한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따님이 운동도 공부도 잘하나 봅니다.^^;

  6. BlogIcon 쥬늬 2010.01.18 0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탁트인 파란하늘과 잔디.. 그위에 아이들이 너무나 즐거워 보입니다.
    축구팀의 반란 기대할께요 ㅎㅎ

  7. BlogIcon blue paper 2010.01.18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님이 너무 예쁜데요 *_*;;;
    천연잔디구장 너무 부럽네요 ^^;;;

    • BlogIcon casablanca 2010.01.18 2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딸아이가 얼굴 노출 허락을 안해서 먼 사진만 올렸습니다.ㅎㅎ, 학교 운동장이 천연 잔디 구장이라 아이들이 운동 하기엔 안성마춤입니다.^^

  8. BlogIcon yureka01 2010.01.18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인상적이군요..성적 떨어지면 운동도 못하는거 이거 좋은데요 ^^!~~

    • BlogIcon casablanca 2010.01.18 2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학교 성적이 우선입니다.
      선생님들이 그런쪽으로 신경을 많이 쓰더군요.
      공부도,운동도,다른 봉사 활동등 다양한 교육을 유도 하는 학교입니다.

  9. BlogIcon 사이팔사 2010.01.18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크디고 다 잘하는건 아닌가봅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10.01.18 2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 1-3학년이 한팀이라 신장 차이가 좀 있네요.
      이번 주말에 하는 최종 학교 대항전에 잘 해야 하는데 ,,,ㅎㅎ
      어제는 연습 경기 였거든요.

  10. BlogIcon Phoebe 2010.01.18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른 잔디위에서 운동하는 여학생들이 너무 이쁩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 BlogIcon casablanca 2010.01.18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학생들이 하는 축구도 나름 재미 있더군요. ㅎㅎ
      남학생들도 이어서 경기를 했는데 역시 6-1로 이겼어요.
      그 사진들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

  11. BlogIcon 안녕!프란체스카 2010.01.18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 아이들은 발육상태가 남다르네요..정말 커요..
    천연 잔디구장도 왕 부러워요~

    • BlogIcon casablanca 2010.01.18 2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큰 아이들은 중 3이라서 신장이 큽니다.
      한국 학생들도 중3이면 크지요. 요즘은,,^^
      잔디 구장은 학교 잔디구장인데 관리를 잘 하고 있네요.

  12. BlogIcon 루비™ 2010.01.18 2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부러운 풍경이네요.
    우리나라는 초등학교까지 점점 점수위주의 시험천국이 되어 가는데...

    • BlogIcon casablanca 2010.01.19 0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은 너무 입시위주의 공부에 편중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활발하게 운동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말이지요.

  13. BlogIcon 부스카 2010.01.18 2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내용의 글인데 읽다보니 정말 우리나라 아이들이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아이들은 저렇게 자라고 커야 하는데 말입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10.01.19 0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들이 운동도 열심히 하지만 공부 하는 강도가 예상외로 셉니다. 운동도 하지만 실제 정규 수업 과목의 숙제에,시험에 매일 매일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

  14. BlogIcon 하늘엔별 2010.01.19 0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카사블랑카를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중학교 이후론 축구를 안 해봐서 아마 제가 저 아이들보다 공 못 찰 겁니다.
    잔디도 푸르고 하늘도 높고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네요. ^^

    • BlogIcon casablanca 2010.01.19 0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미있게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이제 바야흐로 봄으로 들어 가고 있네요.^^

  15. BlogIcon 머 걍 2010.01.19 0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경기장에서 학생들이 운동을 할 수 있다는게
    무지 부럽습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10.01.22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학교 운동장을 잘 관리를 하고 있네요.
      천연구장에서 축구를 하는지라 부상의 위험도 없더군요,
      우리나라 학교도 이런 정도는 시설이 되어야 하는데요.기본적으로,,,돈 많이 드는것도 아닌데,,^^

  16. BlogIcon 악랄가츠 2010.01.19 0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유니폼까지 제대로네요! ㅎㅎㅎ
    게다가 4:2라니 한시라도 긴장을 뗄 수 없는 경기였네요! ㅎㅎㅎ
    우리나라도 좀, 여유를 가지며 공부를 하면 좋을텐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ㅜㅜ

  17. BlogIcon 라이너스™ 2010.01.19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데요^^
    근데 저학년과 고학년의 체격차이가 확실히
    많이 나네요. 같이 섞여서 플레이하니
    왠지 귀엽기도하고^^

  18. BlogIcon 기브코리아 2010.01.19 2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집니다. 우리나라 아이들도 저렇게 뛰어놀면 얼마나 좋을 까요 ㅠㅠ

  19. BlogIcon 수퍼 B형 2010.01.21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대팀은 성인이라고 해도 믿겠네요^^;;
    날씨 따뜻한 곳에서 교육제도도 여유롭고
    정말 살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

    • BlogIcon casablanca 2010.01.21 1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장 차이가 좀 있지요.ㅎㅎ
      그래도 작은 고추가 맵다고, 4-2로 이겼어요.^^
      내일은 학교 선생님들과 게임을 한다고 하네요.
      선생님들이 제대로 뛸 수 있을러나 모르겠네요.ㅎㅎ

  20. BlogIcon mark 2010.02.10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딸아이가 소속한 팀이이겼으니 그 부모는 얼마나 신이 났을까? 알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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