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왁 공항서 콘티넨탈 항공의 지연으로 인해 포르투갈 리스본공항에서카사블랑카로 가는 연결편을 놓쳐 버려서  스페인 마드리드 공항을 경유해서 카사블랑카로 가게 되었습니다.

오전 11시에 마드리드 터미널 1 도착 해서 터미널 4로 이동했습니다.
마드리드에서 카사블랑카로 가는 비행편은 이베리아 항공 이었습니다.
오후 5시 55분 출발 하는 비행편이라 아직 보딩 카운터는 열리자 않아서 공항에서 기달렸습니다.
3시 30분경에 보딩이 시작이 되어 보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차례가 되어 보딩 카운터에 가서 보딩을 신청하는데 저희 티켓이 컨펌이 안되어 있어서 보딩을 할 수 가 없다고 하네요.  리스본 콘티넨탈 항공에서 발행해서 받아온 티켓이 컨펌이 안되어 있다는것입니다.

무슨 말이냐? 리스본에서 연결편 놓쳐서 마드리드로 돌아서 가게 되는 상황인데 컨펌이 안될리가 없지 않느냐? 이야기를 해 보아도 전혀 들어 주지를 않습니다.
콘티넨탈 항공에 전화를 해도 전화를 받지를 않는다고 비행기를 탈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다시 터미널 1으로 환승 버스를 타고 가서 콘티넨탈 창구에 가 보았으나 오전 11시에 문을 닫아 버려서 이야기를 할 수가 없더군요, 
공항 안내 데스크에 가서 콘티넨탈 항공 콜 센터 연락처를 받아 전화를 하였습니다. 국제 로밍 전화로 전화를 하는데 기다리고 기다린끝에 한시간 만에 결론을 내 주는것이 다음날 마드리드에서 푸랑크푸르트를 경유해서 카사블랑카로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비행기 티켓은 내일 아침 일찍 공항 콘티넨탈 창구에서 발급 받으라고 하더군요.

리스본에서 마드리드로 왔는데 또 푸랑크푸르트로 가라고 하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오늘 체류하게 되는 호텔 바우처를 달라고 하였더니 콜 센터는 호텔 바우처 부분은 해결을 못해 주니 먼저 개인 비용으로 호텔 사용하고 내일 콘티넨탈 창구에 이야기를 하라고 하더군요,

마드리드 공항 근처 호텔에서 일박을 한 다음 아침 일찍 8시경에 공항으로 나가 콘티넨탈 창구로 찾아 갔습니다.
어제 상황을 설명을 하고 티켓을 요청을 하였습니다. 프랑크푸르트 로는 갈수 없으니 마드리드에서 카사블랑카 가는 비행편을 요청 했습니다. 2시간여를 이리저리 수소문 한 끝에 이베리아 항공 13시55분 출발 항공편으로 대기자 리스트로 해서 받았습니다. 자석 확정된것도 아니고 대기자 리스트로 밖에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호텔 비용에 대해 문의를 하였더니 콘티넨탈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환급을 받으라고 하더군요.
경황이 없어서 일단 waiting ticket을 받아 들고 터미널4 이베리아 항공 보딩 창구로 갔습니다. 

보딩 창구에 가서 보딩을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좌석이 문제가 아니라 비자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베리아 항공사 직원이 한국 여권은 비자 없이 모로코로 갈 수 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한국 은 모로코와 비자 면제 협정이 되어 있어서 비자가 필요 없다고 누누히 설명을 하였고 내 여권에 찍힌 수 많은 출입국 스탬프를 보여 주기 까지 하였으나 이 직원, 아주 고집 불통이었습니다.

내가 모로코에 거주 하고 있고 모로코 거주 증명서를 보여 주었더니 이번에는 아이들이 문제라는것입니다.
아이들이 미성년자라 거주증을 발급 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를 하였으나 그러면 아이들은 비자가 있어야 한다는것입니다.( 아이들 여권상에 있는 출입국 스탬프를 보여주어도 막무가내로 우기더군요)

한국 대사관에 전화를 하던지 여권 심사관에게 전화를 해보던지 아니면 인터넷에 찾아 보라고 하였더니 자기가 인터넷에서 읽었다는 겁니다. 한국은 비자가 필요 하다고,,,,,, 참 어이가 없더군요.

팀장에게 문의를 해보겠다고 해서 팀장이 창구로 왔습니다. 팀장 역시 정확히 알지를 못하더군요.
그래서 여권을 들고 다른 사무실로 가서 문의를 해 보겠다고 하더군요. 한 30여분 지나서 다시 오더니 북한은 대사관이 없어서 확인을 할 수가 없다고 갈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우리는 북한이 아니고 남한이다고 했더니 다시 확인을 해보겠다고 가더군요. 다시 30여분 기다린끝에 남한 여권은 문제가 없이 갈 수가 있다고 컨펌을 해주더군요.

작년에도 스페인 입국하면서 똑같은 경험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스페인 국경 넘다 북한 여권 오인 '황당했다'  말씀 드린적이 있었지요,
이런 남북한 오인 문제가 매번 스페인에서만 자주 일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외교부 장관께서 해외에서 적절치 못한 발언을 하였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유 명환장관은 지난 24일 아세안지역포럼이 개최된 베트남 하노이에서 기자들에게 "젊은 애들이 전쟁과 평화냐 해서 한나라당을 찍으면 전쟁이고 민주당을 찍으면 평화고 해서 다 (민주당으로) 넘어가고, 이런 정신 상태로는 나라를 유지하지 못한다"며 "그렇게 (북한이) 좋으면 김정일 밑에 가서 어버이 수령하고 살아야지"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발언이 실언이었기를 바랍니다만 외교부 수장으로서 적절치 못한 발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뉴스를 보면서 이런 쓸데없는 남북 대치 구도를 하루빨리 해결 하지 못하는 서글픔이 앞서곤 합니다.

외교부에서 좀 더 대외 외교적인 국가 홍보, 특히 스페인에 좀 더 정밀한 대한민국 관련한 자료 제공과 공항및 항공사 직원들에 대한 교육,홍보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더군요.

하루 속히 남북한이 하나가 되어 남북한 여권 관련하여 여행 다니면서 더이상 오해나 문제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osted by casablanca
여행을 다니다 보면 가끔 예상치 못한 일들을 많이 겪게 됩니다.

콘티넨탈 항공을 이번 여행에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공항에서 체크인을 할때  부터 문제가 발생 했습니다.
티켓팅을 할때 제가 받은 가방 무게가 25kg였습니다.
그런데 20kg까지만 허용된다고 해서 오버차지를 지불 했습니다. (100불)
가방 한개당 무게를 20kg로 제한을 해서 가방당 5kg를 각각  빼내어 새로운 가방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콘티넨탈 마크가 찍힌 여행 백을 카운터에서 판매를 하더군요-40불 짜리),,가방 판매 수익이 그리 큰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가방 가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ㅎㅎㅎ

뉴저지 뉴왁 공항으로 와서 환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항공기의 지연으로 인하여 다음 여행지로 연결되는 연결 편 비행기를 놓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이번에 혹독하게 고생을 경험 했습니다.

미국 뉴왁 에서 포르투갈 리스본 으로 가는 콘티넨탈 항공기가  공항에서 3시간이나 출발이 지연이 되었습니다.
버지니아 리치몬드에서 에어제트를 타고 와서 뉴저지 뉴왁 공항에서 갈아 타고 리스본을 경유 해서 카사블랑카로 가는 일정이었습니다.

뉴왁공항에서 환승하면서 부터 콘티넨탈 직원들의 불친절에 불쾌지수가 쾌 올랐습니다.
항공사 직원들이 전혀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개념이 없더군요.

탑승구에서 탑승 대기중에 데스크에 가서 가방이 제대로 연결편에 싣어 졌는지 문의를 했는데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탑승하면서 문의를 하라고 하더군요. 아주 불 친절하게......
 
탑승 데스크에서 탑승 절차를 하면서 제 가방이 제대로 연결편에 싣어 졌는지 문의를 하였는데 지금은 가방 문의 할 타임이 아니라면서 시간이 없다고 빨리 탑승 하라고 하더군요.

서둘러서 탑승을 하였는데 비행기문이 닫히고 나서 기다리고 기다린 시간이 3시간째 출발을 이 지연 되었습니다.
뉴왁에서 리스본까지 비행시간은 6시간 12분, 그런데 공항에서 지연된 시간이 3시간, 기내 좌석도 얼마나 좁은지 너무 불편하더군요.

포르투갈 리스본-카사블랑카 연결편 시간이 2시간인데 비행기를 놓치게 되었다고 기내 승무원에게 이야기를 했는데 전혀 관심도 없고 어쩔 수가 없다고 리스본에 도착해서 지상 승무원에게 이야기 하라고 하더군요,

전체적으로 콘티넨탈 항공 직원들의 무성의가 짜증을 자아낸 여행 이었습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 도착했는데 카사블랑카 연결편 출발 시간 10분전, 비행기는 저희를 기달려 주지 않더군요,
리스본 공항 콘티넨탈 카운터에서 2시간여를 기다린끝에 스페인 마드리드 경유 해서 이베리아 항공 편으로 카사블랑카로 가는 일정으로 티켓을 마련해 주더군요.

리스본 -미드리드 출발 시간 30여분을 남겨두고 run ! run! , 리스본 공항에서 마라톤을 했습니다.
여권 심사 아주 속전 속결로 했는데 그 이후 보안검사 ,,ㅎㅎ, 장난이 아니게 꼼꼼이 하더군요.
서두르는게 이상 했는지 오히려 꼼꼼히 검색을 하더군요.

리스본에서 마드리드 가는 프로펠러기는  한 시간정도 소요 됩니다.
마드리드-카사블랑카 출발 시간이 오후 17시 55분, 마드리드 공항에서 5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어째튼 카사블랑카로 가게 되었으니 다행이다 싶었지요, 이때까지만 해도...ㅎㅎ

항공사에 귀책사유 있어야 피해보상 받아

재경원이 고시한 소비자보호법에 의한 소비자피해보상규정에 의하면, 비행기 지연운항사고 시 그 원인이 항공사 과실이 아닌 공항문제, 기체결함, 천재지변등인 경우 원칙적으로 보상이 없다. 그러나 항공사 과실(확약된 항공편의 취소 및 예약 취소, 초과 예약, 예약누락)인 경우는 지연시간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다. 따라서 비행기 출발이 지연된다면 승객들은 다음과 같이 행동하면 된다.

첫째, 비행기 출발의 지연사유와 출발예정시간을 정확히 파악 한다. 둘째, 지연사유가 보상대상 사유로 확인되면 적정한 조치(Additional supplement)를 요구한다.

단 요구는 교통편의의 제공 또는 타 항공사로의 비행 편(Endorsement)을 요구할 수도 있다. 이륙시간이 길어지면 식사 쿠폰을 요구하고, 하루를 넘긴다면 숙박 바우처(예약증서)를 요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2~4시간의 이륙 지연은 항공요금의 10%를, 4시간 이상의 지연의 경우는 20%를 보상받을 수 있다. 지연 운항으로 인해 연결 편을 놓치게 될 상황이라면 다른 항공사의 대체 항공편(Endorsement)을 요구할 수도 있다. 즉 항공사에 귀책(歸責)사유가 있다면 거기에 맞춰 다양하게 승객으로서의 권리를 얼마든지 행사할 수 있지만 무작정 집단시위에 들어가는 것은 국제관례에 비춰 볼 때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셋째, 항공사의 보상과 상관없이 탑승객 당사자가 도착해야 할 곳의 각종 약속, 예약 상황을 조정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마드리드서 겪은 혹독한 고생은 다음번 포스팅에서 올리겠습니다.

Posted by casablanca

 

 


카사블랑카에 오시면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반드시 들르는 곳이 하산 2세 대사원 입니다.
오늘은 하산 2세 대사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좌우로 클리하시면 사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첨탑과 사원벽의 문양등도 보실수 있습니다)

몇가지 사진을 올려 보겠습니다.

아래 그림은 카사블랑카의 등대입니다.


1905년 건설되어 1914년과 1917년에 개,보수가 이루어진 등대로 전체 높이 65m이며 랜턴타워까지 높이는 49m입니다. 이 등대는 카사블랑카 가장 서쪽 끝에 위치한 등대로 항구에서는 15km정도 떨어져 있으며 하산2세 사원과는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등대를 소개하는 이유는 이쪽 등대 있는 곳에서 사원의 사진을 담으면 아주 괜찮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등대쪽은 삐죽이 뻗어나와 있는 만형태의 끝쪽으로(갑이나 곶이라고 하지요) 등대쪽에서 본 시내 모습입니다.
한사람이 낙시를 하고 있네요.숭어나 돔이 잡히는 것 같던데 몇 마리 잡았는지 모르겠네요.  하얗게 일어나는 파도가 하얀 집을 연상시키게 합니다. 그래서 카사블랑카 입니다.

등대쪽에서 본 시내 해변 도로입니다. 한 사람이 조깅하는것도 보이네요,

등대쪽에서 보는 하산2세 대사원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각도입니다.

이쪽으로 까지는 관광객들이 잘 들어오지 않아서 바다위에 떠 있는 사원 사진은 많이 보시지는 못했을겁니다.  아주 광대한 사원입니다. 마치 바다위에 떠있는 모습입니다.
사원 터의  일부는 바다를 매립하여 지었습니다. 사진 보시면 바다위에 교각을 세운것 처럼 보입니다.  오른쪽 건물들은 사원 부속 건물로 학교,도서관,박물관등으로 쓰이고 았는 건물들입니다. 노랗게 보이는 건물들이 모두 사원 부속 건물입니다. 부속건물들도 참 큽니다.

해변 도로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포토 포인트 입니다. 이쪽에서 많이들 사진을 찍습니다.

해변도로에서 사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날씨가 약간 흐려서 시원한 푸른 하늘이 배경으로 되지 않아 조금 아쉽습니다.

사원 정면이 아닌 왼쪽 입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워낙 탑이 높아( 200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첨탑입니다.) 가까이에서는 전체 사진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세계 이슬람사원 중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 와 메디나 모스크에 이어서 세계 3번째로 크다는 이 하산 2세 대사원(모스크)는 카사블랑카 시내에서는 어디서나 볼 수가 있고 그 규모나 장식이 세계 최고로 손꼽히고 있는 랜드마크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하산2세 대사원 야경입니다.

하산2세 대사원은 프랑스 건축가 미셸 핑소(Michel Pinseau)라는 사람이 디자인을 하였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대서양으로 툭 삐져나간 갑곶에 위치하여, 바다를 일부 매립하여 세워져 있어서 사원 내부에서 거대한 유리바닥으로 대서양의 파도를 볼 수가 있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천장도 개폐식으로 여닫을 수가 있어서 푸른 창공의 바깥 하늘을 볼 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사원의 환기를 위해서도 아주 훌륭하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그 무게민해도 1,100톤에 달한다고 하며 여는데 5분이 소요 됩니다.
                      카사블랑카 야경과 사원 모습.

총 넓이 9헥타르 대지위에 사원 내부는 25,000명이 예배를 볼 수가 있으며 외부 광장은 105천명 이상이 동시에 이용 할 수 있는 규모이니 엄청나게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25,000명 중 5,000명 규모는 여성 전용 사원으로 내부가 분리 되어 있습니다.

정면 광장에 들어서면 그 넓이에 놀라고 사원 가까이 다가가면 사원 건물과 첨탑의 높이에 위압감을 느낄 정도 입니다. 그리고 내부에 들어가면 그 화려하고 기하학적인 아름다운 장식에 또 한번 더 놀라 실 것입니다.

이 사원은 1980년에 건설을 시작해서 하산2세 국왕(현 모하메드 6세 국왕의 아버지)의 60세 생일에 맞추어 1989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였으나 4년을 더 걸려 1993에 완공이 되었습니다.

총 공사비용 8억불 정도 소요 되었는데 대부분 기부에 의해 충당 하였다고 하나 이 천문학적인 금액이 어떻게 모금이 되었는지는 미스테리 입니다. 


좌우로 클릭 하시면 부속 건물,회랑, 분수대의 문양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확대 사진을 누르시면 크게 사진을 보실 수 도 있습니다.


이 사원의 절반이 대서양 바다위에 세워진것과 개폐식 천장으로 만든것은 하산 2세 국왕의 특별한 요청에 의해서라고 하는데요. 천장을 열면 200m높이의 첨탑에서 레이저 불빛이 들어 오게 되어 있는데 이것은 메카방향으로 30km까지 쏘아져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슬람 경전인 꾸란에 보면 "알라의 성좌는 물위에 세워져 있다" 라고 합니다. 그래서 하산2세는 이 사원에서 기도를 하는 무슬림들이 독실한 믿음으로 바다위에 세워진 사원에서 알라의 바다와 하늘에 명상을 할 수 있도록  배려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사원이 지진에도 견디게 방진 설계가 되어 있으며 바닦은 전기난방이 되게 설비가 되어 있고 전자동 개폐식 문과 자동 개폐 천장등 최첨단 설비가 구비 되어 있습니다. 

사원은 전체적으로 무어양식을 따랐으며 건축 디자인은 스페인 코르도바에 있는 알함브라 궁전과 유사한 형태로 지어 졌습니다.

 모든 이슬람 사원은 비 무슬림에게는 안쪽으로 들어 가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만 단지 하산 2세 대사원과 틴말 사원 (마라케시에서 100km 떨어져 있는 하이 아틀라스 산맥에 위치-이 사원) 만큼은 사원 안쪽으로 들어가 볼 수 가 있습니다.

하산 2세 사원 내부 입장 시간은 정해져 있으며 가이드와 함께 들어가면 가이드가 자세한 설명을 해줍니다.

(입장 시간은 매일09:00/10:00/11:00/14:00 4번 입장이 가능-단 금요일은 사전 예약이 필요함)

물론 입장료가 따로 있습니다.
12
세 미만 어린이:30dh
학생및 모로코 거주 외국인: 60dh
성인 120dh

사원 내부 들어 갈때는 반드시 신발을 벗어야 합니다. (신발을 담을 수 있는 비닐 봉지를 주거나 한쪽에 신발을 벗어 놓을 수 있음)


대부분의 사원벽 및 장식은 화강암,회반죽, 대리석,나무등으로 대부분 모로코산 자재를 이용하였습니다만 하얀 화강암 기둥 과 거대한 유리 샹들리에는 이태리산을 사용 하였습니다.

2,500여명의 근로자와 10,000여명의 모로코 전통 장인들이 5년여의 기간에 걸쳐 실로 말로 표현 할수 없는 아름다운 모자이크 디자인과 석조 건물, 대리석 바닥, 기둥들을 꾸몄고 천장의 석고 조각과 나무들의 기묘한 디자인 장식들을 심혈을 기울려 만들었습니다.

석양이 가까와지니 사원 외벽이 신비스럽게 붉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하산 2세 사원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해무(海霧)다고 하네요. 겨울철 바닷물과 공기의 온도차가 클 때 생기는데, 해무가 사원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여간 아름답지 않다고 하는데 제가 사진을 찍은것은 해무가 나타나질 안네요.. 특히 해질녘 붉은 노을이 깔릴 때면 신비로운 느낌마저 듭니다.

여러분,여기 포스팅 사진 잘 감상하시고 기회 되시면 직접 여행을 오셔서 훌륭한 건축물의 묘미를 눈앞에서 만끽 해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casablanca



오늘은 오랜만에 올리브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원래의 제 블로그의 메인 주제가 올리브와 올리브 비누인데 한참을 주제에 먼 이야기들로만 포스팅을 해와서 다시 올리브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백과 사전에 보면 올리브에 대한 정의를 이렇게 해 놓았습니다.



물푸레나무과(─科 Oleaceae)에 속하는 아열대산 상록 활엽교목 및 그 식용 열매.

키가 3~12m 또는 그 이상에 이르며 수많은 가지가 달린다.목재는 부패에 잘 견디며 나무 끝부분이 죽더라도 뿌리에서 새로운 줄기가 곧잘 자라 나온다. 나무가 아름다워 수천 년 동안 격찬을 받아왔다.

식용 올리브는 BC 3500년경 크레타 섬에서 길렀으며 BC 3000년초 셈족이 재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리스의 호메로스 시대에는 올리브 기름을 몸에 발랐으며 BC 600년경 로마에서는 올리브가 매우 중요한 작물이었다. 그후 올리브는 지중해 근처의 모든 나라로 퍼져 재배되었다.


올리브는 식물학적으로 복숭아나 서양자두와 비슷한 협과(莢果)로 분류 되며 핵 안에는 1개 또는 2개의 씨가 들어 있다. 꽃이 핀 뒤 6~8개월 동안 올리브는 기름 함량이 최대(무게의 약 20~30)에 이르며 무게 또한 가장 많이 나간다. 이때 올리브는 검게 되며 몇 주 동안 계속해서 나무에 들러붙어 있다.


기름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열매가 성숙해야 하지만 식품으로 가공할 때는 성숙하지 않은 열매를 따거나 털어낸다.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는 식용 올리브와 기름 추출용 올리브 2가지 형태의 변종에는 수백 가지의 이름이 붙어 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미션(Mission) 품종을 거의 식용 올리브로만, 유럽에서는 피큐얼(Picual)·네바딜로(Nevadillo)·모컬(Morcal) 품종을 대개 기름 추출용으로 재배하고 있다.



올리브는 지역의 기후, 지형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어디에서 생산되느냐에 따라 맛, 과육, 크기, 모양, 향기 등이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북위 30°~45°, 남위 30~45。에서 생산되는데 이 지역이 기후 조건이 올리브가 자라고 열매 맺기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20세기 후반 스페인 과 이탈리아가 올리브를 상업화해서 생산을 하기 시작을 해서 주요생산국으로 각각 세계 총 생산량의 1/4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리스가 1/10 이상을 생산해 그 뒤를 따르고 있지요. 그 외 다른 중요한 올리브 생산국으로 터키·튀니지·모로코·시리아·포르투갈 미국등이나 역시 지중해 연안 국가들이 대부분입니다.

올리브는 주로 기름을 얻기 위해 재배합니다. 가공되지 않은 신선한 올리브는 쓴맛이 매우 강해 먹을 수 없어 주로 고기류나 닭 요리 시 함께 넣어 익히거나 양념을 해서 먹습니다. 열매와 올리브 기름은 지중해 지역 요리의 중요한 재료이며, 요즈음은 전세계 다른 곳에서도 지중해식단 장수 식단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인기가 많이 있지요.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참기름, 시골 방앗간에 가면 명절날, 참깨를 볶아 기계에 압축하여 구수한 기름을 짜내는 것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이처럼 식물성 기름은 원래 열매 씨에서 추출해 내는데 올리브유는 씨앗이 아닌 과육에서 100% 추출해 내는 것이 특징으로, 100% 순수 올리브 열매를 짠 식물성 기름이지요. 이 올리브유 1리터를 생산하려면 4~5kg의 올리브가 필요합니다.

 

올리브유 보관시 주의사항

- 오일은 마개를 따는 순간부터 공기와 만나 산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마개는 반드시 닫아서 보관한다.
-
화기나 직사광선을 피해서 보관한다
.
-
오일은 4도 이하에서 보관하면 뭉치게 되는데 상하거나 품질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냉장 보관 시 굳은 오일을 녹이는 작업이 번거롭기 때문에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올리브유는 필수 지방산인 올레산이 65~80% 가까이 들어 있고 불포화 지방산의 함량도 식물성 기름 가운데 가장 높다. 토코페롤과 페놀과 같은 항산화 물질과 탄화수소, 미네랄이 들어 있어 매일 아침 1~2큰술씩 먹으면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올리브 오일은 암을 예방하고, 고혈압, 소화 불량을 감소시키고, 우리의 기관 및 피부조직의 노후화를 방지 합니다. 올리브 기름은 비타민 E가 풍부하여 우리의 두뇌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중해 사람들은 피부암에 잘 걸리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강한 태양에도 불구하고 고운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은 산화를 억제하는 올리브 기름을 섭취하고 올리브 비누로 피부 관리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올리브 비누를 사용 한 후에는 깨끗하고 보습이 있고 탄력 있는 피부와 윤기 있는 머리결을 유지합니다.


건조하고 과민한 아토피성 피부를 가지신 분들도,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올리브 비누를 사용해 보 실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

고대 3천년 전부터 사용해오는 천연 올리브 비누,

그 역사 만큼이나 명성과 효과는 탁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에 와서는 지중해 연안 지역 뿐만이 아니고 유럽,중동, 미주등 전 세계 각국에서 피부 미용을 위해 아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의 선물이라 하겠습니다.


천연 올리부 비누 "카사블랑카"(좌우로 클릭하시면 다른 그림 보실수 있습니다,확대 그림도 보실 수 있습니다)

올리브 비누에 대한 구매 문의나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잘 나와 있습니다.

http://casablanca90.tistory.com/20(지중해식 올리브 식단이 장수 비결인 이유)
http://casablanca90.tistory.com/7(천연 올리브 비누가 피부 미용에 좋은 이유)
http://casablanca90.tistory.com/2(피부에 좋은 목욕 습관과 올리브 비누 효용 9가지)

다가오는 설 명절 선물로 카사블랑카-천연 올리브 비누 3종 세트, 어떠세요 ?
적극 추천합니다. ^^

Posted by casablanca
한국은 아직도 많이 춥지요 ?  모로코는 이제 봄으로 접어드는것 같습니다.
주변에는 신록이 우거지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1월에서 4월사이가 모로코 여행을 하는것이 아주 적절한 타이밍인것 같습니다.  5월까지도 괜찮겠습니다만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어가는 관계로  5월은 바깥에서 여행하기에는 좀 따갑지 않을까 싶습니다.
1-4월 사이에는 들판에 들꽃들이 아주 예쁘게 흐드러져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대부부분의 도로나 주변 경작지에 밀이 재배가 되어 짙푸른 신록도 볼 수가 있습니다. 사막도 따갑지만 이 시기에는 너무 덥지 않아서 여행하기엔 안성 마춤이고요, 산악지대에는 눈이 쌓여 있어서 스키나 눈썰매를 즐겨 타볼 수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사계절을 한꺼번에 만끽 하실 수 있는 시간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카사블랑카 근처 해변과 해변 노천 카페의 사진들을 몇가지 올려 봅니다.
카사블랑카의 봄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멀리 대서양이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하늘이 바다이고 바다가 하늘입니다. 앞쪽 해변가에 보이는 건물들이 국왕의 별장입니다.
 
주변이 온통 밀밭 으로 초록이 싱그럽게 펼쳐져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 비치 모습이 깨끗해 보입니다.
이렇게 해변을 따라 많은 수영장과 노천 카페들이 줄지어서 있습니다

노천카페들이 햇볕을 막기위해 파라솔을 펼쳐 놓았습니다.
멀리 대형 상선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카사블랑카 항에 물건을 하역 하기 위해 대기 하고 있네요.
해변과 가까운 노천 카페는 아주 명당 자리입니다. 바로 지척에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여름에는 아주 시원 합니다. 고소한 에스프레소 커피 한잔이나 달콤한 모로코 박하 차를 한잔 마시면서 망중한을 즐겨 보시지 않겠습니까? 

방파제를 막아서 파도를 제어 합니다. 그 안에서는 여름에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아가씨들이 많이 칮는 곳입니다
. 그래서 여름에는 비치쪽 노천카페 자리는 남성들이 자주 찾는 자리입니다.ㅎㅎ
비치를 끼고 수영장과 방갈로가 쫙 펼쳐져 있습니다.
카메라를 당겨서 찍었더니 낚시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날씨가 좋아 낚시 하기엔 안성마춤입니다.
저곳은 수영장쪽인데 아직 수영장은 개장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
방갈로 입장료를 적어 놓았네요. 성수기에는 아주 붐비는 곳이라 입장권 구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 넓은 노천 카페가 꽉찹니다. 손님이 오는 대로 파라솔을 가져다 줍니다.
바다가 보이는 자리부터 손님들이 앉기 시작합니다. 연인들끼리 가족들끼리 자주 나오는 장소 입니다
.

오늘은 닐씨가 괜찮아서 푸른 하늘과 깨끗한 바다, 따뜻한 햇빛을 즐기는 노천 카페 모습을 담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이 너무 많은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많이 줄였는데도 사진이 좀 많습니다.  그래도 사진으로나마 카사블랑카를 맛보기 하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올려 보았습니다. 잘 보셨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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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런던을 처음으로 방문 하였을 때가 92년도 12월 중순경이었습니다.

지금이야 영국 하면 EPL로 인해 박지성,이영표(사우디 리그로 가 있지요)설기현,조원희,이청룡 선수등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서 아주 가깝게 느껴지는 나라이지요.


영국 하면 런던포그버버리 코트 만 있는 줄 알고 있었던 시절입니다.

카사블랑카에서 비행기로 영국 히드로 공항까지 3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갈때는 비행기로 3시간 소요되는 길을 올 때는 3 4일이 소요 되었습니다.

 

12월의 런던은 명성답게 안개가 참 많이 그리고 자주 끼곤 하더군요. 요즘도 물론 그럴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런던에서 업무를 마친 다음에 차를 가지고 모로코 카사블랑카 까지 가기로 하였습니다.

런던 출발 할 때가 12 24, 유럽 전체가 크리스마스 연휴에 들어가던 날입니다.

런던에서 파리까지는 500 km 6시간이상이 소요 됩니다.

 

아침10시경 런던을 출발하여 도버해협을 페리선으로 건너왔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납니다만 1시간 정도 소요 된 것 같습니다. (지금은 유로 철도가 해저 터널로 연결이 된것 같더군요,어제 뉴스 보니 유로 철도도 폭설로 운항 중단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공항은 몰론 말 할것도 없고요, 지금 유럽도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네요.)


프랑스 깔레항에 도착해서 좌고우면 없이 바로 파리를 향해 출발 했습니다
.

칼레에서 파리까지는 잘 닥여진 고속도로를 따라 파리를 찾아가는 길은 간단하더군요. 한국처럼 경부선 고속 도로에 올라서면 서울쪽 표시판만보고 달리면 서울이 나오는 격입니다.

 

프랑스는 고속도로가 파리를 중심으로 방사선으로 쫙 펼쳐져 있습니다.

그래서 파리로 들어가기는 참 쉬운데 파리에서 빠져 오는 것은 좀 어렵더군요.

 

파리에 도착하니 저녁 무렵이 다 돼어 갑니다.

일단 주유소에서 개스를 채우고, 물론 당시에도 셀프 서비스입니다.

주유소 직원에게 행선지를 물으니 거의 영어를 못하더군요. 저 또한 당시에는 불어를 전혀 못했을 때 입니다.

 

당시 알고 지내던 파리 교민 회장님을 만나야 하는데 파리 도로 사정을 모르니 참 난감하더군요. 역시 핸드폰도 없던 시절이라 공중전화에서 겨우 겨우 물어서 회장님댁을 찾아 간 기억이 있습니다.

파리는 도로사정이란 어찌 그리 일방 통행길이 많은지, 비슷비슷한 골목길에다가 구불 구불 일방 통행길에 잘못 들어가면 그야 말로 방향을 잃어 버리고 말더군요.

 

옆에 같이 동행한 일행이라도 있으면 지도 책을 보면서 차근차근히 찾아 갈 수도 있을 텐데  홀로 차를 몰고, 그것도 영국차량이라 핸들이 오른쪽에 달려 있는 차를 몰고서 생전 모르는 파리의 길을 찾아 간다 는 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물어 물어 밤늦게 회장님 댁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회장님께서 참 반갑게 맞이해 주시더군요. 저녁 늦게 찾아 갔는데 밤늦게 회장님 사모님께서 끓여주시던 김치 찌개의 맛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해외에 오래 살다 보면 한국음식을 잘 접하지 못하는데 가끔 해외에서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를 먹으면 어찌 그리 반갑고 맛이 있는지 모릅니다. 두분 모두 새해에도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1225일 성탄절 밤을 정신 없이 길 찾느라고 보내 파리의 야경을 그 당시에는 제대로 구경을 하지도 못했습니다.

그 유명한 에펠탑도 한번 보고 가야지 하는 엄두도 못 내었던 것 같습니다.

에펠탑은 나중에 아이들이랑 함께 방문해 보았습니다만ㅎㅎ

 

그 후에 가끔 파리를 방문하면 차를 가지고 파리 시내를 멋모르고 뛰어 들었던 옛날 생각에 웃음이 나기도 합니다.

 

다음날, 파리에서 스페인으로 출발해야 했습니다.

호텔에서 지도를 펼쳐 놓고 도상연습을 했습니다만 실제로 파리 시내에서 스페인쪽으로 빠지는 고속도로를 찾아 빠져 나가기가 참 힘들더군요.

파리에서 스페인 마드리드 까지는 1,300km 15시간여의 여정으로 오늘 달려야 합니다.

파리에서 오를레앙을 거쳐 보르도를 따라 길게 뻗어 있는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 오는데 12월의 프랑스는 당시에 비가 참 많이 오더군요. 그래도 다행이 고속도로 상황이 좋아서 아무 무리 없이 잘 달렸습니다. 프랑스 국경선과 스페인 국경선은 우리나라 비무장 지대 철책처럼 분단의 장벽이 있는게 아니더군요. 단지 톨케이트 빠져 나오면서 톨게이트 비용만 내면 되더군요. 차이는 당시엔 유로 통화가 없던 때라 영국 구간은 영국 파운드로, 프랑스 구간은 프랑으로 톨게이트 비용 내고 스페인 쪽으로 넘어 오면 스페인 구간은 페세타로 도로 사용료를 지불 하였습니다. 그리고 고속도로를 톨게이트를 지날 때 마다 차량 핸들이 오른쪽에 있는 관계로 매 톨게이트 마다 요금을 지불하거나 티켓을 꺼낼 때마다 차에서 내려 반대편으로 돌아가서 일일이 요금 내고 티켓 을 뽑곤 했습니다. ㅎㅎ

 

프랑스에서 스페인까지의 도로 사정은 아주 양호합니다.

단지 스페인 국경지대에 피레네 산맥이 있습니다. 이 산맥 지역의 고속도로만 산악 지형 때문에 약간 구불구불 한 구간이 일부 있습니다만 이 지역을 벗어 나면 역시 곧게 뻗은 고속도로가 스페인에서도 마찬가지로 잘 정비가 되어 있습니다.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마드리드 역시 파리와 마찬가지로 크리마스 연휴로 온통 휘황 찬란 합니다.

다음 날 마드리드 광장 및 시내를 간단히 둘러 보고 바로 차를 몰아 알제시라스 까지 가야 합니다. 700km 8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마드리드에서 코르도바, 세비야,카디즈를 거쳐 스페인의 최남단 알제시라스에 도착 하니 오후가 다 되었습니다.

 

알제시라스에서 모로코 북부 탄제까지 는 페리 보트를 타고 갑니다.

지부로울터 해협 14km 1시간 30여분 페리 보트를 타고 가면 모로코 입니다.

 

스페인을 들어 서면서부터 브레이크쪽에 이상이 있다는 싸인이 들어오더군요.

차가 너무 혹사 당한 모양입니다. 그래도 무시하고 알제시라스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알제시라는 해안 지역이라 시내 길이 경사진곳이 많습니다.

좀 한적한 길을 내리막길을 가는데 커브길인데 급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브레이크가 잘 듣지를 않더군요. 커브를 틀지 못하고 그냥 앞으로 쳐박히다시피 내려 앉았습니다.

당시 앞쪽이 약간 낮은 공터라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만 그 곳이 절벽길이나 해얀 길이었으면 어떡하였나 하는 생각에 지금도 가끔 꿈속에 떠오르곤 하는 끔찍한 경험이었습니니다.

빨리 가는게 능사가 아니지요.

무조건 차부터 다시 점검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연휴라 지정 정비소가 문을 여는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제가 타고 가던 차량이 BMW였는데 전 세계 어느 도시에 지정 차랑 정비소가 있더군요.  그래서 좋은 차를 타야 하는가 봅니다.

알제시라스에도 지정 정비소가 있어서 찾아 갔더니 마침 문을 열고 영업을 하더군요.

브레이크쪽이랑 그외  몇군데 정비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페리 티켓을 구매 하는데 당시 연말 연휴라 엄청난 차량들이 부두에 대기 하고 있더군요.  요즘에는 페리보트 운영을 여러 선사에서 자주 하지만 당시에는 몇대 운항을 하지 않았을 때 였습니다. 그리고 질서 요원들도 없어서 그냥 차량 진입 하는 대로 부두로 들여 보내 더군요.

 

그러다가 그만 부두 중간에서 묶여 버렸습니다. 오도 가도 못하고 부두에서 하룻밤을 꼬박 차 안에서 새우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앞뒤로 차량들이 막혀 있어 오도 가도 못하고, 차를 나두고 그냥 나올 수도 없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차 안에서 새우잠을 잤던 기억이 있습니다.

페리보트만 타면 바로 모로코 집으로 갈수 있는데 배를 못타니 하는 수 없는 거지요.

그 당시는 젊었을 때라  혼자서도 여행을 자주 다녔었습니다만 완전히 생고생을 많이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날 아침 첫배 조차도 못탈 정도로 제 앞쪽으로도 차가 많이 대기 하고 있었습니다,

3번째 페리보트를 겨우 탈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모로코에 도착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모로코에 집이 있어서 고향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ㅎㅎ

탄제에서 카사블랑카 까지는 지금은 고속도로가 뚫려서 4시간이면 주파 합니다만 당시에는 왕복 2차선 길이라 500km의 거리를 거의 하루 종일 운전을 해야 하는 루트 였습니다.

그래도 밤늦게 카사블랑카에 잘 도착 하였습니다. (도시별 세부 사항은 나중에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장장 3,000km가 넘는, 34일간의 유럽 대륙 종주는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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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문화원 앞쪽 도로 중간 의 작은 도심 공원

한국은 폭설이 내려 난리가 났다고 뉴스에 나오네요.

여러 이웃 분들 모두 무고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곳 카사블랑카에는 온종일 비가 오락 가락 하는 날씨입니다. 여기도 날씨가 아주 변덕 스럽네요. 비가 쏟아지면 아주 양동이로 퍼 붓듯이 오다가 한 2-3분 후에 언제 그랬냐는듯이 그치곤 합니다. 하루로 3-4번 그런식으로 비가 오네요.
눈이 없는 지역이라 한국의 눈 소식을 들으면서 한편으로는 부럽 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너무 눈이 많이 내려 고생 한다는 뉴스에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카사블랑카는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 아니라서 비가 조금만 내려도 교통이 혼잡스럽습니다.

모로코는 50%이상이 농업경제권이 차지하는 지역이라 매년 우기인 11월부터 2월까지 비가 많이 와야 합니다.
그래서 세계 경제의 한파의 여파가 요즈음에 와서야 모로코 시장을 타격하고 있는 상황 에서 비가 자주 오는 때문인지 시장에서 함께 일하는 거래선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생겼습니다.

   스페인 문화원쪽 로터리 모습입니다.

비가 귀한 지역이라 비가 많이 오면 자연적으로 농작물이 풍년이 듭니다.

수 많은 과일,야채,밀 등의 생산량에 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실로 막대합니다.

그래서 비가 많이 오는 해에는 야채 나 과일등 생필품 가격이 상당히 안정 됩니다.

그리고 시장에서 기타 소모품들에 대한 소비가 자연적으로 늘어나서 시장 경제에 도움이 되는 것 이지요.

 

   미국 대사관쪽 도로 모습입니다. 보이는 건물은 A 은행 본점 건물입니다.

시내에 업무 보러 나갔다가 사진 몇장을 찍어 보았습니다.

카사블랑카 시내 모습입니다.

 

   옛날 교회 건물이 보이네요. 지금은 교회로 사용 하지 않고 그림등의 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는 건물입니다.

날씨가 아주 변덕스럽습니다.

몇 분 간격으로 비가 왔다가 햇볓이 났다가 아주 오락 가락 하는 날씨입니다. 중간에 오는 비도 아주 장대 같은 소낙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몇분 있다가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늘이 개이곤 합니다. 도통 가늠을 할 수 없는 날씨입니다. 비가 안오는 틈을 타서 사진을 몇장 찍어 봅니다.

시내 버스가 정류장에 서 있습니다.

새해들어 차량등록세를 납부하고 나오면서 찍어본 시내 풍경입니다.

지난번에 어떤 이웃 분께서 카사블랑카가 아주 황량 하다고 하셔서 이해를 돕기 위해 시내 사진 몇가지를 올려 보았습니다.
차를 운전 하면서 사진을 찍느라 조금 힘들었지만 블로그에 올려야 한다는 신념으로 뒷차가 아무리 빵빵 거려도 꿋꿋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ㅎ 


유명한 관광지는 검색해보면 다 나오는 관계로 이번에는 따로 올리지 않습니다.
날씨 추운데 잠시나마 카사블랑카 시내 풍경 감상 하시면서 추위를 녹여 보시기 바랍니다. ㅎㅎ  (날씨는 낮 최고 25도, 최저 18도 입니다. 실제 체감 온도는 더 낮습니다.조금 추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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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로코 대중 교통 수단인 택시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모로코에는 택시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시내에서 운행하는 일반택시(프띠택시-소형택시) 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택시는 각 도시 별로 색깔이 다릅니다.
카사블랑카는 붉은 색 택시입니다.
빨간색 소형차가 모두 택시입니다. 택시 지붕위에 짐 싣는 선반이 따로 있어서 박스나 가방등 부피 큰 짐들은 택시 지붕위에 싣고 다닙니다.(물론 추가로 짐 값을 받습니다.)

도로 좌우로 빨간색 소형차 역시 택시입니다.

수도인 라바트는 푸른색 택시입니다. 바로 옆 도시인 살레는 크림색 택시입니다. 이렇듯 도시별로 택시 색깔을 구별하여 일반 택시가 다른 도시에서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원천적으로 차별화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다른 도시로 택시가 갈 경우는 택시 마크(차량 위에 붙여 놓은 택시)를 떼어 내거나 천으로 가린채 운항을 합니다한국에서도 택시가 지역별로 구분은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외관상으로 보면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더군요.

 

이 택시에 관 한 일화를 하나 소개 해 보지요.

90년대 초반, 지금부터 20여년 전의 일입니다. 모든 회사 차량이 외근 을 나가고 없어서 급한 업무 처리를 위해 택시를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당시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근무를 할 때 입니다. 참 여러가지로 주변 여건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을 하였습니다.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완전히 상전 벽해 입니다.

 

한참을 기다려서 겨우 택시를 잡아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10여분 잘 가던 택시가 그만 타이어가 펑크가 나 버렸습니다.

지금도 모로코의 택시 수준이 여전히 문제가 많습니다만 당시에는 완전히 폐차 직전의 중고차들로 택시가 새차로 된게 하나도 없을 때 였습니다.

바쁘게 업무 처리를 해야 하는데 그만 도중에 펑크가 나버렸으니 참 난감하더군요. 당시는 지금처럼 핸드폰이 어디 있었나요. 연락도 못하고 ,,,ㅎㅎ

하는 수없이 길 위에서 한참을 기달려서 다른 택시를 잡아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바꿔 탄 택시는 바닦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도로가 헹하니 보이는 게 아닙니까, 그리고 그 구멍을 통해서 바람이 솔솔 들어 오더군요.

 

그런가 보다 하고 잘 타고 가다가 중간에 또 택시가 문제가 생겼습니다.

한참을 잘 가더니 그만 클러치가 부러져 버리는 게 아닙니까 !

택시 기사도 멋쩍은 듯이 허허 웃고 말더군요.

하루에 그것도 연달아서 택시를 타면서 길에서 참 우여곡절이 많은 날이 있었습니다.  그게 모로코 수도인 라바트에서 생긴 경험담입니다.

물론 지금은 그 정도의 택시 상황은 아닙니다. 엄청 발전이 되어 있지요.ㅎㅎ

 

여러분, 나귀택시라고 들어 보셨니요.

 오래된 도시에서 미로처럼 얽혀 있는 곳에는 나귀택시도 있습니다.

나귀를 이용하여 산악지역의 운송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오래된 유서 깊은 옛 도시(구 도심-메디나)에서는 길이 좁고 미로처럼 되어 있어서 일반 차량이 들어 갈수가 없습니다. 이런 지역에서는 나귀나 말 등의 동물로 운송 수단을 대체하거나 직접 타고 다니기도 합니다.

 

또한 마차를 이용해서 도심 외곽에서는 아직도 운송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끔 도심 지역에서도 마차가 들어오곤 하는데 포르셰나 벤츠, BMW등과 어울려 함께 도심을 누비기도 합니다. 특히 이 마차는 운송 수단으로도 사용 하지만 마라케시라는 도시에 가면 시내 관광용으로도 특별히 사용합니다.


어떤 지역에 가면 삼발이 오토바이를 온송 수단으로 사용 하는곳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수입을 해서 현지에 판매를 하는 품목이기도 합니다. 이 삼발이 오토 바이는 화물 운송 용으로 대부분 사용 합니다만 교외 지역에 가면 역시 택시 대용으로 사람 운송하는데 많이 사용 됩니다.  

 

   퇴근 시간에 벤츠택시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모로코에는 특별한 택시가 있습니다
.

택시 자체가 메르세데스 벤츠입니다. 즉 벤츠 택시입니다.

그랑 택시라고 하는 대형 택시 입니다. 이 그랑 택시는 장거리용 택시입니다.

시내에서 다른 교외로,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운행하는 장거리 시외 택시입니다.

탑승 인원은 기사 포함 7명까지 탑승 할 수 있습니다. 뒷 자석에 4, 조수석에 2명 해서 정원이 6명입니다.

 

  벤츠,그랑택시

 
물론 택시 요금도 거리에 따라 다르게 나옵니다
.

통상 택시 정류장에서 6명의 인원이 다 찰 때까지 기다렸다가 출발합니다.

바쁠 경우 6명의 요금을 다 내고 혼자 택시를 이용 할 수도 있습니다. 일종의 전세 택시로도 이용 할 수 도 있습니다. 택시 다니는 운항루트 정해져 있습니다.

내리는 곳은 손님이 내리고 싶은 곳 어디서나 운항 루트 상에서 어디든지 내릴 수 있습니다.

 

   시내를 질주 하는 벤츠 ,그랑택시

처음에 모로코 왔을 때 아직 다른 도시의 거리 지리를 몰랐을 때는 그랑택시를 전세 해서 자주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

 

   그랑택시(벤츠택시) 승강장,,,많은 벤츠 택시가 손님을 기다리며 대기 하고 있습니다.

택시 정류장에서 그랑 택시 들이 일렬로 줄지어 손님을 기다립니다
.

그리고는 정원 6명이 다 찰 때까지 기다립니다.

바쁜 출퇴근 시간대나 명절,휴일 등에는 손님이 많아서 금방 금방 출발을 합니다만 평상시에는 6명 정원이 찰 때까지 한참을 기다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누구 하나 늦게 출발 한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바쁜 사람이 빈 자리 택시비용을 지불하면 바로 출발이 가능합니다.

조수석에 2명이 앉게 되어 있는데 역시 2명분의 비용을 지불하면 혼자서 편안하게 앉아서 갈 수 도 있습니다.

 

예전에 한번은 그랑택시를 타고 카사블랑카에서 라바트까지 간 적이 있었습니다.

고속 도로만 80km되는데 카사블랑카 시내에서 출발하여 라바트 시내까지  1시간 30분여분 소요 됩니다.

그런데 한참을 고속도로를 잘가던 택시가 서서히 도로의 대각선 방향으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깜짝 놀라서 기사를 보니 운전중에 졸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깜짝 놀라서 소리를 막 질러 깨운 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참 간담이 서늘했던 경험이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를 택시로  대중 교통 수단으로 이용하는 나라는 그리 흔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벤츠 택시를 보면서 참 묘한 생각이 들곤 합니다. ㅎㅎ

 

모로코 뿐만이 아니고 중국에서도 택시관련 역시 유사한 경험이 많이 있습니다.

중국에서의 경험은 나중에 기회 되면 한번 포스팅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모로코 방문하시면 메르세데스 벤츠를 바로 타실 수 있습니다.
카사블랑카 공항등  각  공항에는 벤츠 택시가 항상 대기 하고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Posted by casablanca

아이들도 방학이고 출장 갔다 오느라 가족과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없었던 지라 지난 일요일에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보기로 하였습니다.

 

오후 215 시작하는 영화시간에 맞추어 집 근처에 있는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휴일 오후라 차량들이 많이 밀려 있었습니다.

 

이 영화관은 카사블랑카에 해변에 위치한 영화관으로 50여 개의 스크린이 설치 되어 있는 대형 영화 관입니다 

영화관 근처에서 찍은 영화관 전경입니다. 약간 옆에서 찍어 영화관 정면에 붙어 있는 영화관 이름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차를 영화관 지하 주자창에 파킹을 하고 올라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휴일을 맞아 연인 끼리,가족 끼리 많이들 나와 있습니다.

 

현대 자동차 홍보 차량이 눈에 뜨입니다.

이곳에서도 우리나라 제품들이 나름대로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가전 제품 등 여러 제품들이 인기리에 팔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아바타를 보자고 하더군요. “투일라이트“2012은 이미 엄마와 함께 보았다고 하네요. 아바타 3D 2시 15 상영인데 30분전인데도 모두 매진 되어 버렸다고 하네요 하는 수없이 3 시작하는 2D로 보기로 하였습니다.

티켓을 예매하고 나서 간단히 식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영화관 앞에 있는 스낵 식당에 들어 갔습니다. 

식당안 풍경을 찍어 보었습니다.

올리브 오일과 소금,후추, 케첩,겨자등이 가지런히 기본으로 테이블에 놓여 있습니다. 

메뉴 판으로 식탁을 깔아 주네요. 이곳은 대개 불어로 메뉴가 되어 있습니다.

스낵의 종류도 참 많습니다 

제가 시킨 샌드 위치입니다.

닭고기 샌드위치인데 닭고기에 치즈,약간의 야채, 소스. 감자 튀김 이렇게 나옵니다.

 

샌드위치 빵이 너무 큽니다. 25cm는 넘는 대형 샌드위치입니다.

아이들은 빠니니를 시켜서 먹습니다. 빠니니 역시 샌드위치 일종입니다.

 

샌드위치가 너무 커서 제가 절반 정도 먹고 아들에게 먹으라고 주었습니다.

아들이 받아서 잘 먹다가 도중에 그만 앞니가 부러져 버렸습니다.


구멍 뚤린 아들의 앞니. 사진 촬영을 거부 하더니 나중에 자진해서 촬영에 임했습니다.

증거를 남겨야지요. ㅎㅎ
 

부러진 이빨을 찾아야 하는데 모두들 웃음보가 먼저 터져 버렸습니다.

이게 웃을 일이 아닌데 말입니다.

 

한참을 부러진 이빨을 찾아 보았으나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참 큰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 이빨은 몇 개월 전에 아들이 학교에서 교실에서 쉬는 시간에 앉아 있는데 반 친구들이 자기들 끼리 서로 장난을 치며 놀다가 지우개를 아들 쪽으로 던진 모양입니다. 지우개가 얼굴 정면으로 날라오자 반사신경적으로 얼굴을 숙여 피한다는 게 책상을 들이 받은 모양입니다. 이때 그만 앞니가 부러져 버렸습니다. 학교 양호실에 가서 이빨을 우유 컵에 넣어서 가져와서는 칫과에 가서 붙였던 이빨입니다. 몇 개월을 잘 넘어 가나 싶었는데 단단한 샌드위치 빵을 씹는 바람에 다시 빠져 버렸네요.

 

부러진 이빨을 찾았으면 다시 붙였을 텐데 결국은 찾지를 못했습니다.

다음날 칫과에 가서 진찰을 받고 새로운 이빨을 붙이기로 하였습니다. 새로운 이빨이 일주일 후에 마련된다고 이빨 모형을 뜬 후에 일주일 후에 다시 칫과 가서 붙이기로 했습니다. 

치아가 빠지거나 부러졌을 때 어떤 방법으로 응급 처치를 해야 할까?

외상을 입어 입술과 잇몸이 다치는 경우 피가 나기 때문에 걱정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심각한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침착히 치아가 빠지거나 부러지지는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치아가 탈락했다면 즉시 응급처치를 해 치아를 살릴 수 있다.

치아의 뿌리부분(치근)에는 치근막이라는 막으로 싸여져 있다.

이 막이 다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치아가 빠져 이물질이 묻었을 경우 식염수나 물을 사용해 30초 이내로 이물질만 살짝 헹궈내야 한다.

이때 손으로 문지르거나 다른 도구를 사용해 씻게 되면 치근막이 손상될 수 있다.

또 치근막은 건조한 상태에 약하기 때문에 구강외에서 30분밖에 살지 못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빠진 치아를 끼워 넣어야한다.

이런 경우 아이들이 놀라 조절이 되지 않으면 빨리 치과를 찾는게 상책이다. 치과를 찾아오는 동안 빠진 치아를 삼킬 수 있으므로 입술과 잇몸 사이에 끼워서 오면 삼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만약 우유를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면 우유속에 넣어서 치과에서 치료를 받는 방법도 있다.

치과에 도착하면 치과의사는 치아를 원래 위치에 끼우고 다른 치아와 함께 고정하여 치아가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치아가 빠지자마자 원래 있던 골에 끼우면 치근막은 다시 살아난다. 치근이 완전히 자라지 않은 치아는 치아신경이 서서히 살아날 수도 있으니 정기적인 치과 치료와 관리로 치아를 보존할 필요가 있다.

치아 외상 중에도 흔한 것이 치아가 부러지는 경우.

먼저 치관이 부러지면 부러진 조각을 찾아 보관한 뒤 가능한 빨리 치과의사를 찾아 치아를 붙여줘야 한다.

유치의 손상으로도 영구치에 변형이 생길 수 있고, 영구치는 말 그대로 평생 사용해야 하는 치아이므로 외상이 생기기 전에 예방하고 자녀들에게 교육을 시켜 혼자서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영화 보러 왔다가 그만 아들 이빨만 부러뜨리고 말았습니다.
암튼 영화는 보러 가야지요.

팝콘하고 음료수가 빠질수 없지요. 

아바타에 대한 감상평은 여러 이웃분 들이 많이 포스팅 으로 올려 두셨더군요.

CG가 잘된 재미 있는 영화 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적으로도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한 유럽인들이 인디언들을 몰아 내었던 스토리와 비슷하게 전개 되는 것 같던데 영화에서 결국 나비들이 이기는 걸로 나오더군요. 시사 하는 바가 크게 느껴집니다. 

영화가 끝나고 주변에 있는 야경을 몇가지 담아 보았습니다.

영화관 앞 사거리,,,오른쪽으로 쭉 가면 카사블랑카 해변이 나옵니다.
휴일이라 많은 차량들이 해변으로 들어 가고 있습니다.

카사블랑카 해변으로 들어 서면 이런 모습입니다.
오른쪽이 대서양으로 수영장,리조트 시설들이 있습니다.

대서양의 저물어 가는 석양을 바라다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연인들의 모습이 많이 뜨이네요.

드넓은 바다가 해를 삼켜 버렸습니다.

새해에도 모든 분들 건안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casablanca

한 달 가까운 출장을 마치고 드디어 집으로 돌아갑니다

유럽의 대부분의 공항들이 폭설로 인해 공항이 마비가 되었다는 뉴스가 있어서 걱정을 했습니다만 다행이 오늘은 비행기 이착륙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공항에서 보딩을 하는데 수화물은 카사블랑카까지 바로 부칩니다.

그리고 파리-카사블랑카 구간 보딩패스를 통상 인천서 바로 주는데 전산에서 뜨지를 않는다고 파리 공항에서 따로 받으라고 합니다.

 

암튼 서울-파리 보딩패스만 받아 들고 입국장으로 들어 갑니다.

간단한 보안검사를 마친 후에 패스포트 컨트롤 통과해서 면세점에서 드디어 카메라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 때 떨어뜨려서 고장이 난 것을 아직 고치지를 못해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들을 그간 휴대폰사진으로 올리는 관계로 화질들이 좋지를 않았었는데 이젠 화질이 좀 좋게 나오겠네요.^^

당연히 시험 삼아 사진을 찍어 보아야지요.

 

파리까지 가는 대한 항공입니다. 에어 프랑스와 코드셰어로 에어프랑스 티켓으로 대한항공 비행기를 이용합니다. 

인천 공항 내부 탑승자 대기실입니다.

 

인천에서 파리 샤를 드골 공항 경유해서 카사블랑카 까지 다시 돌아 가는 여정입니다.

거의 온종일을 움직여 하는 시간이지만 그래도 가족이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돌아 간다는 자체에 가벼운 즐거움이 가슴속에 일어 납니다.

 

출장 나올 때는 어떻게 긴 일정을 소화해야 할까 하는 걱정이 먼저 듭니다만 돌아가는 여정은 훨씬 마음이 가볍습니다. 이것이 가족이라는 울타리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2시간여의 비행 끝에 파리공항에 도착 했습니다.

파리공항은 한달 전에 비해 면세점 장식들이 더 화려해 졌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잠시 소개를 했습니다만 그때와는 그림이 좀 다릅니다. 

공항밖에는 보슬비 내리고 있습니다. 기온은 1, 기온이 더 내려가면 눈으로 바뀌겠지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하루전 까지만 해도 폭설로 공항 운항에 지장이 있다고 했는데 공항 활주로와 계기장 등은 모두 깔끔히 치워져 있습니다. 

카사블랑카 가는 보딩패스는 파리공항 환승 데스크에 가서 발급 받았습니다.

 탑승구는 F50, 21:00 출발

 

게이트 앞에서 지상 승무원에게 수화물이 비행기에 실렸는지 확인을 합니다.

가끔 수화물이 분실이 되거나 같은 비행기에 옮겨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항상 확인을 합니다. 승무원이 확인을 하는데 현재 수화물이 비행기로 이송 중이라고 합니다.

 

21:00 출발인데 30분정도 지연이 되네요.

드디어 카사블랑카로 출발 합니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떠나 스페인 마드리드-말라가 상공을 지나 지브로울터 해협을 건너 모로코 북부 도시 탄제 상공을 거쳐 카사블랑카로 비행하는 코스인데 3시간여의 비행시간이 소요 됩니다.  날씨가 안 좋아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립니다만 안전하게 카사블랑카 공항에 도착 했습니다.. 23:30분  

한 밤중이라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비행기 창 밖으로 보이는 공항 전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카사블랑카도 보슬비가 내리고 있네요. 기온은 10.

 

여권 심사를 마치고 수화물이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한참을 기달려도 가방이 나오지를 않습니다.

마지막 수화물 벨트가 돌아가는 것이 멈출 때 까지도 가방은 나오지를 않습니다.

분명히 파리 공항에서 수화물 확인을 했는데 이송 중이라고 한 것이 결국 같은 비행기에 실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저 뿐 만이 아니고 주변에 여러 사람들의 짐이 오지 못한 것 같습니다.  새벽 한시가 넘어 가고 있는데 ,,,,, 

수화물 누락 신고를 하러 신고 테스크를 가보니 엄청난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엊그제 폭설로 인해 파리 공항의 수화물 분류 시스템이 문제가 생겨서 사람이 수작업으로 일일이 수화물 분리를 하는 바람에 많은 수화물이 제때 처리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 옆에 일본인 관광객 3명 도 가방이 오지 않은 모양입니다.

여행을 온 아가씨 2명과 청년입니다.

물어보니 나리타에서 출발 했다고 하더군요.

카사블랑카에서 오늘 밤을 묶고 마라케시로 이동 해야 한다고 하는데 가방이 오지 않아 큰일입니다.

저처럼 그나마 모든 일정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이면 다행이지만 출장 나가는 길이나 여행 나오는 첫 일정부터 가방이 없으면 정말 난감합니다.,

특히 모로코는 수화물이 나중에 들어와도 개별적으로 각각 배달을 해주지를 않고 직접 공항 수화물 보관소에 와서 찾아 가야 합니다.

일본 관광객들에게 짐을 공항까지 와서 직접 찾아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울쌍입니다.

 

여행 중에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수하물로 보낸 짐이 도착지에서 파손되거나 지연 또는 분실되는 경우가 생길 수 가 있습니다. 나한테도 이런일이 발생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미리 이런 상황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수화물이 파손되거나 나오지 않는 경우

여러 구간을 탑승한 후에 분실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마지막에 탑승했던 항공사로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서는 꼭 서면으로 작성하여야 하며 구두상의 약속을 믿고 집으로 돌아갔다가는 나중에 증빙자료가 없어 보상처리에 있어 난감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꼭 서면으로 신고를 하고 보상을 요구하도록 해야 합니다
.

[지연보상금 제도 : Out of Pocket Expenses]
짐이 도착하지 않거나 지연되는 경우 도착지에 연고지가 없을 경우 1회에 한하여 필요한 일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50불에서 최대 100불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받들 수 있다. 이것도 요청하는 사람한테만 주는 거지 그냥 가만 있으면 주지 않는다. 항공사에서 도착공항에 연고지가 있는지 없는지는 본인이 애기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 항공사에서 그냥 알아서 돈을 챙겨주지 않는다는 점을 잊지 말자.

 

수화물 누락 신고를 하고 나니 새벽 2가 다 되어 갑니다.

수화믈 신고서는 (PIR)입니다.

 

간단히 수화물 택 번호와 가방 종류를 알려주면 접수 번호가 적힌 접수증을 받는데 그게 PIR입니다.

 

다음날에 계속 연락을 해 보아도 가방 확인이 안되어서 공항으로 직접 가서 수화물 보관소에 들어가서 직접 일일히 확인을 하였으나 찾는 가방은 없고 MB 한마리가 왔다갔다 하는 통에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둘째날에도 여러 번 전화로 문의를 하였으나 확인이 안되다가 오후 늦게 서야 가방이 들어 왔다고 확인이 되어 또 공항 수화물 보관소에 가서 가방을 드디어 찾아 왔습니다 

가방을 잃어버렸을 때

- 공항에서 짐을 잃어 버렸다면 공항의 분실물 센터에 신고한 뒤, 항공사 직원들이 짐칸을 확인하도록 한다. 이때를 대비해 공항

   체크인 때 항공권에 붙여 준 꼬리표(Claim Tag)을 확인한다. 공항에서 짐을 찾지 못한 경우 항공사 서비스 센터에 즉시 신고한다.

- 만약을 위해 짐을 부칠 때에 가방에 나라이름, 주소, 전화번호, 직장이름 등이 적힌 이름표를 달아두는 것이 좋다.

- 열차를 이용하거나 버스를 이용할 때는 되도록 짐은 직접 갖고 타도록 하고 짐을 예탁할 때에는 자신의 짐에 행선지를 확실히 알 수 있도록 표시해 둔다. 짐을 잃어버렸을 경우 예탁할 때 주는 보관증이나 수화물 꼬리표(Claim Tag)로 분실 센터에 신고하고,

   경찰서에서 분실증명서를 받아 둔다. 증명서는 귀국 후 보험회사에 제출할 때 필요하다.


 

여행을 자주 하시는 이웃 여러분들도 수화물 가방 도착이 지연되거나 분실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대처 요령을 잘 알아 두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Posted by casabla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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