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층간 소음에 대해 오늘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아이들이 어릴때에는 집을 보러가면 먼저 고려 했던게 저층으로, 아랫집이 없는 구조를 먼저 고려를 하였습니다. 3년전에 살던 집 이야기를 먼저 해보겠습니다.

그때는 3층에 살았습니다.

우리 윗층에는 싱글 총각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분의 생활패턴이 밤 늦게 들어오는 패턴이라 밤12시 1시가 되면 항상 윗층이 시끄럽습니다. 이상하게도 층간 소음에대해 건축을 하시는 분들이 신경을 안쓰시는것인지 너무도 소음이 심하게 들리더군요. 대부분의 건물이 바닥에 타일을 깔아서 마감을 하고 있지요. 그래서 신발을 신고 다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밤늦게 들어와서 샌달신고 딸각 딸각 하고 다니면 그소리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그리고 화장실 사용하고 물 내리는소리는 얼마나 크게 들리던지 모릅니다. 그리고 탁자소리,의자소리 끽끽하고 한밤중에 윗층에서 들려오면 겨우 잠들었다가도 바로 깨게 됩니다. 

이 아저씨에게 가끔 마주치면 이야기를 하곤 했지요. 그래도 이분은 미안하다고 하면서 조심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구조적으로 건축 자체가 층간 소음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구조라 너무 소음이 심했습니다.


문제는 저희 아랫층이었습니다.
그분은 외교부쪽에 근무하시는 참사관 이라고 하시더군요.
당연히 아랫층에도 소음이 내려 가지요. 그래서 항상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는게 일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학교 등교 시간도 있고 아이들도 어릴때라 가급적 9시 이전에는 아이들을 재웠습니다.
식탁이고 테이블이고 , 의자고 모든 집기에 소음 적게 나게 접착심지를 두세겹씩 부쳤습니다. 또한 카펫을 깔아 소음을 최소한 줄이려고 했지요. 특히 한국 사람으로 외국에 나와 살다보면 내가 잘못하는 경우 싸잡아서 한국의 이미지에 먹칠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항상 조심,조심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아내가 가끔씩 아랫층 부인을 만나면 소음이 있더라도 양해를 해달라는 말을 전하곤 했지요.
그런데 남편되시는 분이 문제였습니다.  한낮이나 초저녁에 일부 소음이 있으면 아랫층 자기 집 현관문을 열고 소리를 꽥 지르는것입니다.  어떤때는 아이들이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면 가끔 2층에서 마주치게 되는데 그때 아이들에게 소리를 꽥 지르곤 하더군요.  이분이 좀 이상한게 불만이 있으면  윗층으로 올라와서 이야기를 하던지 아니면 가끔 마주치면 그때라도 이야기를 하시던지, 반상회를 하면 그때도 이야기를 하시면 될텐데 혼자서 현관문을 열고 꽥 고함을 지르질 않나 그리고 아이들에게 왜 또 고함을 지릅니까? 

어차피 윗층에 사는 죄로 참고 참고 하다가  가끔 잊을만하면 소리를 지르고 지르고 하고 특히 아이들이 불안해 해서 아랫층 부인에게 이야기를 드렸고 충분히 이해 하신다고 말씀을 또하시더군요. 그런데도 이 아저씨는 나이가 드신분인데도(50대 중반쯤), 자기도 아이들이 둘이 있거든요(중학교 /고등학교) 왜 자꾸 아이들한테 고함을 지르는지 참 이상하더군요.

1층에는 노부부가 살고 계셨는데 이분들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2층에서  전혀 소음이 없냐고,,,,
1층 노부부 하시는 말씀이 너무 시끄럽다는 겁니다. 밤이고 낮이고...
그런데 노부부께서 하시는 말씀: 사람 살아가는데,아이들도 있는데 그정도는 참고 살아야지 어쩌겠느냐고 하시더군요.

자기들은 아랫층에 시끄럽게 하는것 생각도 않하고 우리아이들게 자꾸 불안감을 조성하는것 같아서 기분이 않좋더군요.  한번은 오후 4시경 손님들이 와서 돌아가면서 현관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인사들을 하고 있었는데 또 아랫층에서 현관문을 열고 소리를 지르더라는 겁니다. 아내가 참다 참다가 내려 가서 초인종을 누르니 아랫집 아저씨, 문을 안열어 주더라네요. 화가 나서 아내도 현관문에다 대고 소리를 질렀다고 하네요. 할말이 있으면 직접 와서 이야기를 하던가 문을 열든가 하지 왜 소리를 꽥꽥 지르냐고,,,,   그후 아랫층 아저씨, 완전히 침묵모드로 변했습니다.

당연히 우리도 항상 조심 조심, 아이들에게 조용히 뛰어 다니지도 못하게 했지요.
너무 아이들에게 조심을 시키니 안되겠더군요. 그래서 3년전에 지금의 집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더는 이사를 하지 않겠다는 작심을 하고 1층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층간 소음 문제를 생각해서 복층 아파트를 골랐습니다.
 

저는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윗층에서 저녁마다 음악을 크게 틀어 놓거나 친구들을 데리고 와 쿵쿵 뛰어놀거나 하여 밤에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은 없는지요?

민법에서는 이러한 생활방해에 대하여 잘 규정하고 있습니다. 민법 제217조 제1항은 “토지소유자는 매연, 열기체, 액체, 음향, 진동 기타 이에 유사한 것으로 이웃토지의 사용을 방해하거나 이웃거주자의 생활에 고통을 주지 아니하도록 적당한 조처를 할 의무가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고, 제2항은 “이웃거주자는 ①항의 사태가 이웃 토지의 통상의 용도에 적당한 것인 때에는 이를 인용할 의무가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아파트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공동생활을 하는 경우에는 층간 소음 등 어느 정도의 생활방해는 불가피하게 수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민법 제217조 제2항은 생활방해가 그 토지의 통상의 용도에 적당한 것이라면 이웃 토지의 거주자는 이를 인용할 의무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상의 용도가 적당한 것인지 여부는 객관적으로 판단되어야 합니다. 판례에 따르면 “통상의 용도의 여부는 피해의 성질 및 정도, 피해이익의 공공성, 가해행위의 태양. 가해행위의 공공성, 손해회피의 가능성, 토지 이용의 선후관계 등 모든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하여야 한다”고 판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방해가 수인한도를 넘어 고통을 준다면 고통을 받은 소유권에 기한 방해배제 청구권과 그에 따른 손해가 발생한다면 불법행위에 기한손해배상을 청구 할 수도 있겠으나, 소송에서 승소하자면 방해사실을 입증하여야 하므로 사전에 방해사실에 관하여 녹음을 한다던지, 사진을 찍어둔다던지 하는 방법으로 증거를 갖추어 소송을 제기하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인영 변호사의 알아두면 힘이되는 법률 상식


아랫층이 없으니 아이들에게 뛰어다닌다는 잔소리, 의자소리 조심하라는 잔소리  할일이 없겠지 했는데 아내는 여전히 아이들에게 조심을 시킵니다. 어릴때 부터  습관을 기르지 않으면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도 생활 습관 바꾸기가 쉽지 않다는것이지요. 아뭏튼 한가지는 해결되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더 무서운 강적이 나타났습니다. 우리아파트는 모두 양쪽으로 3가구용입니다. 우리 동쪽은 모두 거주합니다만 앞동은 1층만 거주합니다.(2층 3층은 비어 있어서 가끔 사람들이 쉬었다 가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조용합니다. 
문제는 우리 윗층이 아주 강적입니다. 층간 소음 종합 선물세트 입니다.
윗층 아저씨는 어느 기업체 사장님이십니다.  아이들이 셋인데 큰딸은 시집을 가서 어린아이가 하나 있고 둘째,셋째는 아들인데 큰 아들이(일년 전까지만 해도 주말 문제아 였습니다) 이분 사장님 내외분, 주말에는 아마도 별장에서 지내시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주말이면 모두 집을 비웁니다.

첫번째 문제는 주말에 부모가 집을 비우면 큰 아들 이 자기 친구들을 불러서 매주 파티를 여는지 왁자지껄, 엄청 시끄럽습니다. 10시 11시,12시가지도 참아보겠는데 1시,2시,3시 새벽 늦게까지 너무 요란하게 소음을 내고 놀곤 하더군요. 한번,두번,세번, 몇번 참고 참다가 한번은 너무 시끄러워서 조용히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젊은 애들이 한창 놀때인데 그러려니 하고 참았습니다만 매주 한번도 걸르지 않고 새벽까지 시끄럽게 한다는게 너무 하더군요.
한번은 큰 아들을 마주친적이 있어서 정중하게 경고를 했습니다. 12시까지는 이해를 하겠는데 한번만 더 12시 넘어서 시끄럽게 하면 경찰을 부르던지 자기 부모에게 이야기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후 한두번 시끄럽더니 1년전쯤에는 장가를 간 모양입니다. 주말에는 더이상 문제가 없습니다.   


둘째 아들, 이게 보통 문제아가 아닌것 같습니다.
중3인지 고등학교 막들어간것 같은데 벌써 부터 담배를 피우고 매번 담배꽁초를 아래로 버리는게 아닙니까.. 지 부모 몰래 담배를 피우고는 아래로 담배 꽁초를 버리는것입니다. 아내가 가꾸고 있는 작은 화분들에 매번 담배 꽁초를 버리니, 그것도 담배 냄새에는 질색인 아내가(저와 결혼한 이유중 하나도 제가 담배를 안피는것도 포함 되었다고 하는데,,,,ㅎㅎ) 신경써서 가꾸는 화분에 자꾸 담배꽁초를 버리니 화가 날 만도 하지요.
하루는 이 둘째 만난길에 역시 경고성 멘트, 너 담배꽁초 또 버리면 너희 부모에게 말하겠다. 버리지 말아라.
그후에도 계속 더 버리더니 한번은 제가 지하 주차장에서 만나 다시 한번 더 경고를 하였습니다. 너 담배꽁초 또버리면 조용한데 가서  맞을줄 알아라,,,(한국 사람은 모두 태권도 잘하는줄 알거든요, 특히 모로코 왕실 경호 무술이 태권도 입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태권도 도장에 다니는걸 매번 보거든요.(아들 녀석은 벌써 검은띠에 1단입니다. 12월달에 2단 심사가 있고요,딸아이는 내년 초에 검은띠에 1단 심사 받을 예정입니다)  
그후로 담배꽁초 안버리더군요.  기사 아저씨가 학교에 데려다 주는 모양인데 가끔 주차장에서 담배를 피우다 저만 보면 서둘러 담배를 꺼버립니다. 엘리베이터도 함께 안탑니다. 단단히 겁을 먹은 모양입니다.ㅎㅎ

그리고 이집 주인 아주머니, 키가 아주 작으신분이데 그래서 그러시는지 집에서도 샌달 굽 높은것을 신으시나 봅니다. 딸각 딸각 딸각, 아주 밤늦게 왜 그런 신발을 신고 다니시는지, 그리고 야밤에 뭐하러 그리 집안을 돌아다니시는지 참 궁금합니다.

그리고 가끔 손자가 오는 날이면 아예 잠자기를 포기 해야 합니다.
어린아이가 왜 그리 야밤에 뛰어 다니고 난리를 피우는것인지, 가족이 모두 야행성인듯 합니다. 이것까지는 그래도 참습니다. 어쩌겠습니까 ,,,
그런데 이집은 한달에 두세번씩 파티를 또 합니다. 무슨 파티를 새벽까지 다들 하는것인지,,,
파티를 하면서 떠들고 이야기하고 하는것은 좋은데 탁자며 의자 당기는 소리에 한밤중에 아이들이 잠을 자지 못할 지경입니다.  의자밑에 카펫트등을 좀 좀 깔아두면 좋겠는데  너무 시끄럽습니다.

한번은 반상회를 한다고 옆동에 모여서 회의를 하던중에 반상회 하던 집 윗층에서 시끄러운 소음이 난 모양입니다.
이때 다들 모이신 분들이 한마디씩 하셨다는데 우리 윗층 사장님, 아주 점잖게 하시는 말씀이 가관 이십니다.
그분 왈: ""사람들이 아랫층 사는 사람들 배려도 없이 교양없이 시끄럽게 하고 있네요. 어떻게 저런 사람들이 우리 아파트에 입주를 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아파트 환경이 좋다고 입주를 했는데 참 이해가 안돼요.""  

아내가 돌아와서 저한테 이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럼 그아저씨에게 당신네에 비하면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당신네가  더 시끄럽다고 이야기 좀 하지 그랬냐고 했더니 아내가 윗집 아주머니에게 이야기를 했고 아저씨에게는 여러 사람들 있는데 직접 이야기하기는 뭐하다고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 사장님은 자신이 얼마나 소음을 많이 내어 아랫층인 우리가 참고 있는지 충분히 아실텐데도 아주 점잖게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그 사장님, 매번 휴지를 왜 버리시는지 참,,,  아이들이나  일 도와주시는 도우미 아주머니가 버린줄 알고 도우미 아주머니에게 휴지 버리지 말라고 하니까 그 사장님이 버린다고 하네요. 이런,,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 참,,,,,
역시 모든것은 부모에게 보고 배운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 부모에 그 아이들이니 뭘 기대하겠습니까?
그래도 기사 아저씨에게 차 더럽다고 출근하다말고 가끔 야단치면서 차 다시 닦게 하곤 하더군요. 자기 차 더러운줄은 알면서 주변에 쓰레기는 아무 생각없이 버리는 사람, 도대체 이해가 안가더군요.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말 인간적이고 사람 냄새나는 참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들이거든요. 그런데 기본적인 도덕도 없이 상대방을  배려할줄 모르는 사람이 있기는 있나 봅니다.
아파트 층간 소음 이야기로 오늘은 잠시 서로 배려하며 사는 기본 도덕, 기본 양심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아파트 층간소음에대해 어떤 경험과 해결책이  있으신가요?

 

Posted by casabla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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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Zorro 2009.12.02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 저런걸 보면 주택에 사는게 마음이 편할듯 하기도해요..
    하지만 아파트가 다른면에서는 장점이 많다는것.. 서로 이해해주면서 살면 좋을텐데요.. 조금씩 배려하는게 최고일듯..

    • BlogIcon casablanca 2009.12.02 1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택은 주택대로 안전문제,관리 문제등 또 만만치 않지요.
      아파트가 젛은면도 많은데 말씀하신대로 상대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할듯합니다.

  3.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12.02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그저 조심조심...위아래층 배려해가면서 ^^;;;

  4. BlogIcon PinkWink 2009.12.02 2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어려운 일이군요...
    아름다운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는....
    에휴~~~ 그래도 스트레스 많이 안받으시길 빕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2.03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는 그러려니하고 살고 있습니다.
      어쩔수 없지요.
      그나마 매일 그러는것은 아니니 다행이지요.ㅎㅎ

  5. BlogIcon 워크투리멤버 2009.12.03 0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생하셨네요;;; 저도 밑에 층이 시끄럽긴 하지만 낮에만 시끄러워서 문제 없이 지내고 있지만 밑에 층 생각은 안해봤네요;; 저도 이제부터 조용히 신경써야겠습니다.^^;;

  6. BlogIcon 하늘엔별 2009.12.03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살고 있는 곳은 8층인데 바로 위 9층에 6살쯤 되는 아이가 있는 젊은 부부가 살고 있지요.
    아이가 하도 뛰어서 찾아가서 몇 번 당부를 했더니 처음엔 조심하더라고요.
    하지만 그때뿐 또 시간이 지나면 마찬가지더라고요.
    이젠 소음이 안 들리면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이 들 정도로 만성이 되어버렸답니다. ^^;

  7.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12.03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파트는.. 윗집을 잘만나는것도 복이에요..ㅠㅠ
    저희 집 위층은 새로 이사왔는데, 매일 쿵쾅쿵쾅.. 한번 올라가서 이야기 했더니,, 한동안 조용하다가.. 또다시.. ㅡ.ㅡ;; 내년에 이사갈것이라서 그냥 방관해 주기로 했습니다. ㅋ

  8. BlogIcon 탐진강 2009.12.04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층간 소음 문제로 고생이 많았군요.
    예전에 아파트 위층에 음악연주하는 아저씨가 살았는데 매일 소음이라 한번은 올라가 항의했는데 그 아저씨 몸에 문신이 있더군요.
    그냥 조용히 말하고 잽싸게 내려왔다는^^;

  9. BlogIcon 핫스터프™ 2009.12.06 0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사람이 사는 곳이라 어느정도 이해가 필요하겠지만
    스스로 배려하지 않으면 절대 해결하기 힘든 문제이기도 하죠.
    아마 아파트에서 생기는 문제 중 가장 크게 번지는 문제가 바로 이 층간소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되는데 되려 화를 내거나 혹은 반대로 정말 잠깐 실수로 발생한 소리였는데 시끄럽다며 난리를 피우는 분들을 보면 이해와 배려가 부족한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저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 라이프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10. BlogIcon 라오니스 2009.12.06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단독주택에만 살아서 층간소음에 대해 잘 몰랐는데..
    문제가 많은가 보군요.. 아파트로 이사간 여동생네 조카들 보니
    어린아이들이 총총걸음으로 다니는게 보기 안쓰럽더군요.. ^^;;

  11. BlogIcon Dragon-Lord 2009.12.07 1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이나 외국이나 어딜가든 층간소음은 문제군요 ㅎㅎ;

    건축사들이 층간에 방음 장치를 잘 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ㅎㅎ

    어떻게 보면 위에 소리가 나건 말건 무덤덤하게 사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긴 한데 그러기엔 시간이 좀 걸리죠 ^^;

    저희 윗집도 얼라들이 사는데 좀 방방 뛰어도... 이젠 무덤덤하게 살고 있습니다 ^^;

    몇년을 지내다가 만성이 되어버렸어요 ㅎㅎ

    • BlogIcon casablanca 2009.12.13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건축상의 문제가 정말 맞습니다.
      이거 조금만 신경쓰면 구조적으로 해결이 가능한거 거든요. 좀 더 발전된 건축설계,시공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어차피 약간의 비용이 들더라도 자재비는 그리 크게 차이나지는 않을것 같은데 말이지요)

  12. BlogIcon 풀칠아비 2009.12.08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래된 아파트에 살고 있어, 사실 대책이 없습니다.
    다만 조심하고, 윗층 소리 시끄러워도 나도 그런 것 같아 참고 살고 있습니다.
    요즘 새로 지은 아파트들은 조금 낫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13. BlogIcon 둥이맘오리 2009.12.09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파트의 층간소음..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 그러더군요...
    관리실에서 일한적이 있는데... 관리사무소에 직원들도 어찌 처리해주기가 힘들더라구요...
    심하게는 법적처리도 서슴지 않는다는데...
    아파트 지을때 잘지어주는게 최선이 아닐까요..
    그러고 서로 이해해줘야 겟지요...
    어려운 주제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2.13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정답입니다. 아파트 지을때 잘 지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을수 있고요.
      아파트 건축시 층간 소음 규제 조항을 좀 더 강화해서 이 규정대로 지으면 될것 같은데요.
      우리나라 정도면 이젠 그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14. BlogIcon 기브코리아 2009.12.10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서로간에 조금씩 배려를 해야 하는데 그럴 모르시는 분들이 너무 많지요.

    그런데 이미지가 안보이는 것이 몇개 있네요. ^^

  15. 2009.12.21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6. lys 2010.02.12 0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책있습니다.

    결론 부터 말하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에 신청하십시오.

    일단 윗집은 최대한 매트를 깔고 아이들 조심시키고, 실은 아이들 뛰노는 것도 있지만, 어른들 발걸음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매트가 최고죠.
    그리고 아랫집은 될 수 있으면 웬만한 소리는 그냥 좀 넘어가고 기다려 줍니다.
    금상첨화죠?
    그런데 서로의 말토씨 하나에 기분이 상하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분쟁이 일어나죠.
    그래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히에 신청하시면 지시가 내려옵니다. 어떻게 하라고.
    그러면 최대한 그 안에서 서로 조심하는거죠.
    그래도 안되면 2차 신청하시면 되구요.
    서로서로 조심하는데, 문제가 이쯤되면 해결될텐데, 그래도 안되면 3차 4차 계속 해야죠.
    법적인 조치는 없습니다.
    2003년부터 시공사에게 기본 데시벨을 정해놓고 시공사 책임을 물지만, 오래된 아파트는 그 범위에도 안들어가니 환장하는거죠.
    흠... 전 아직 신청은 안했지만, 아파트 처음 이사와서 처음 밑에 초등학생이 올라와 조용히 해달라고 할때 무지 화가나더군요. 우리 딸 3살짜리가 2번 쿵했거던요. 그정도 못참고 쪼그만게 올라와? 그랬는데, 나날이 올라오는 횟수가 많아지더라구요. 그리 큰 소음이 아니였다고 생각했고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조심하겠다고 했는데 3번째 이후는 아에 방망이 들고와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더라구요. 그때는말도 안되요.
    너무도 속상해서 저도 여기저기 자료를 찾다가, 집 전체에 설치할 매트도 거금들여 신청했구요. 아이는 절대 쿵쿵 뛰는일 없구요. 에효.. 서로의 차이가 다르니 어쩔 수 없죠. 여튼 내생각만 하게되는 싸움 그만하시고, 조정위원회에 신청하면 정말 속 시원하실겁니다. 모두들 새로운날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기도해주시구요.

  17. 루안 2010.02.15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시달리다가 검색끝에 여기까지 왔네요.. 윗층 애기가 뭘 자꾸 집어던지는지 자꾸만 쿵쿵.. ㅠ
    여간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지금도 계속 쿵쿵거리는데 참아야지 어쩔도리가 없네요.
    몇 번 말했다가 서로 맘 상하고.. 억지로 웃으면서 서로 이해하자 했기때문에 더 머라할 수도 없고.
    정말 힘드네요... 매트 사다가 주고 싶은데.. 더 기분나빠할거 같고.. 현재 꾹 참는중입니다.
    설날 하루만 조용하고.. 매일매일 쿵쿵거려요 ㅠ 싸움날까봐 조정신청? 이런것도 조심스럽네요..
    신경쇠약 걸릴것만 같고... 하소연하다가 갑니다.. ㅠㅠ

  18. BlogIcon casablanca 2010.02.16 0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힘드시겠습니다.
    제가 그 심정 200프로 이해 합니다.
    아래층 조금만 신경써 주면 좋은데 그렇치 못한 이웃들이 많네요.

  19. 네이버 덤벼라고 2010.04.04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끄러우시면... 역공을 하면 조용해집니다.

    사람은 당해봐야 자신이 얼마나 민폐인줄 알거든요..

    저는 진동스피커라고 있습니다. (닿는부분과 진동을 일으켜서 나느 스피커)

    그걸 천장에 대고. 노래는 락같이 시끄러운거나, 음악용 주파수별 측정하는 고주파음 소리나는 음원이 있는데.

    그걸 천장에 책장 위에 책을 쌓아서 완전 밀착시켜서 하루종일 틀어놓습니다.

    그러면 진동으로 울려퍼지면서 윗층 다들리거든요?

    그리고 하루 외출하시고 오면 다음날부터 조용해질겁니다. ㅋㅋㅋ

    제 경험담..윗층에 개념 없는 어른들이 2번정도 말해도 음악을 열심히 틀고 쿵쿵되길래..

    지도 당해봐라는 식으로 틀어놨더니 다음날부터 조용합니다. ㅋㅋㅋ

  20. 네이버 덤벼라고 2010.04.04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피커 예를 들자면 이런겁니다. nx-a01
    한번해보세요. 윗집 참 고통 스러울겁니다.

    하루는 저음만 많이 나오는거 하루는 고주파음 ㅋㅋㅋ

    이런식으로 ㅋㅋ (참고로 자신도 다른방에서 자던가 집을 하루 나갔다 오던가해야됩니다.)
    무지 시끄럽습니다. (저는 원래 미니헤드폰으로 음악들으면서 자기때문에.. ㅋ)

  21. 유현 2013.07.02 1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뽀로로 뽀통령이 전하는 아파트 층간소음예방캠페인 사뿐사뿐 콩도 있으며 가벼운 발걸음 위층 아래층 모두 한마음 서로서로 좋아하는 너도좋아 나도좋아 나비처럼 가볍게,뛰지말고 모두함께 걸어보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리고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나오는 아파트 층간소음예방에 도움주는 두꺼운 실내화와 층간 소음 줄여주는 에어 매트도 전부 다 있습니다(앞으로 이사갈 땐 반드시 층간소음예방에 도움주는 두꺼운 실내화를 꼭 구입할 것.).

명절이라고 길가가  온통 국기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국기들 사이로 올리브와 올리브 오일 광고판이 큰길가에 있습니다.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기간이라 올리브와 올리브 오일 광고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양들을 사다가 집 옥상에 올려 두었습니다.
명절날 아침에 희생절 제물로 희사할 양들입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양값이 비쌉니다. 양들을 파는 기간에 비가 왔거든요. 비가 오면 양 값이 오르곤 합니다. 비가 오면 목초가 잘 자라기 때문에 양 값을 올려 받는것 같습니다.양을 못 팔아도 내년에 또 팔면 되거든요.

이웃집 아저씨에게부탁하여 양을 잡아달라고 하였습니다.
그자르(앗자자르) 아저씨입니다.
보통 남자가 집에 있으면 각자 알아서 집에서 양을 잡습니다만 양을 전문으로 잡는 아저씨들이 이날은 특별히 집에 방문하여 양을 잡아주기도 합니다.
양도 느끼는 감이 있나 봅니다. 제 운명을 아는지 끌려가지 않을려고 버티고 있습니다.


사지를 꽉 붙들어 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눕힙니다.
이때 다리를 꼭 붙들어 잡아야 합니다. 잘못하다가는 아주 힘껏 차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스밀라,,(신의 이름으로,,) 양의 목을 땁니다.
희생절 의식으로 바쳐지는 성스런운 양 입니다.

피가 다 빠져 나오면 뒷쪽 다리부터 시작해서 양 가죽을 벗깁니다.
통채로 양 가죽을 거꾸로 벗겨내는것입니다.
이렇게  벗겨지는 양가죽은 의류나 가방, 신발등 가죽제품으로 가공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이날 잡는 양 숫자만 해도 몇백만 마리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양 내장도 꺼내서 잘 다듬어 주십니다.
어느것 하나 버릴 것이 없습니다.

한마리 잡는데 30분, 금방 잡아버리시는군요.
자 이제 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갓 잡은 양고기를 고치 구이로 만들어서 숯불에 굽습니다.

양 뒷다리 하나는 양념을 골고루 한다음 랩으로 싸서 가스렌지 속에 넣고 굽습니다.
 올리브와 따끈한 박하차와 함께 갓 구워낸 따끈한 고기를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따끈한 박하차와함께 숯불구이 고치를 즉석에서 먹고 있습니다.

온 마을이 양굽는 숯불연기로 마치 안개가 자욱한것 처럼 보입니다. 


마을 공터에는 양 머리를 구워주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집집마다 다니면서 양머리를 수거하여 머리를 구워 털을 모두 제거 해줍니다.
양은 머리,고기,내장,가죽,털 어느것 하나 버리는게 없습니다.

이런식으로 희생절 하루가 지나갑니다.
그 다음에 이웃, 친지들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립니다.
물론 고기도 가난한 이웃과 나누어 먹습니다.

여러분들은 희생절, 대명절, 다문화 체험을 하셨습니다.
일부 그림은 흑백으로 처리 하였습니다.
세상은 넓고 다양한 볼거리,먹을거리는 많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고유의 문화가 또한 있습니다.
문화란  조상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전통이자 생활 관습이며 삶의 한 단면이 아닌가 쉽습니다. 각자의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그것을 이해를 하려고 할때 진정한 여행의 참 의미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 해봅니다.
잘보셨나요?


Posted by casabla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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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워크투리멤버 2009.12.01 0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을 비롯한 가축들에게 참 고마움을 느끼게 되네요~^^

  2. BlogIcon 인디아나밥스 2009.12.01 0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희생절에는 양을 잡아서 먹는군요.^^
    저도 어릴적 동네 잔치때 돼지 목따는걸 본적이 있습니다.ㅎㅎ

    • BlogIcon casablanca 2009.12.01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앞에 두개나 관련자료 포스팅을 했었는데요.안보셨나요.ㅎㅎ
      시골에서 소,돼지 잡는날은 아주 특별한 잔치날이어야 했지요. 저희 시골도 그랬습니다.

  3. BlogIcon 유 레 카 2009.12.01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런게 양을 잡는군요..
    아마 우리나라 같았으면
    길거리에서 도축은 불법이 되었을겁니다.

    도축장에서 잡게 하고
    도축세를 네게 하고..........

    • BlogIcon casablanca 2009.12.01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도 보통은 양을 잡는 지정 구역이 있습니다.
      희생절 명절에는 특별히 이렇게 명절 행사를 합니다.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잔칫날 집에서 도축을 하기도 했지요.

  4. BlogIcon 아지아빠 2009.12.01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헙.. 생각보다 리얼한 사진에 놀랐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목도 리얼하군요..^^;;

  5. BlogIcon 여행사진가 김기환 2009.12.01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 번 보긴 했는데...
    차마 찍은 사진을 공개하진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왜 양꼬치가 먹고 싶은 건지...

    • BlogIcon casablanca 2009.12.01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화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면 여러가지 오해 소지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개고기 문제도 그런 케이스중 하나지요.
      전문 사진 작가가는 너무 리얼하게 사진이 나와서 좀 그렇기는 하겠습니다.ㅎㅎ
      양잡고나서 옆에서 어떻게 바로 구워먹나 하시는분들도 계시는데 문화로서 이해 하시면 좋겠습니다.
      수족관에서 고기 골라서 바로 회 해서 먹는다거나 농장가서 닭 백숙 해먹거나 모두 문화의 일부분 이거든요.
      암튼 양꼬치는 맛있지요. 먹어보신분들은 먹고 싶을겁니다.ㅎㅎ

  6. BlogIcon 기브코리아 2009.12.01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제목보고 그냥 댓글 답니다.

    사진이 리얼하게 나와 있을것 같아서요 ㅋㅋ

    역시 그나마 흑백이라 ^^;

  7.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12.01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윽..불쌍해요...ㅠㅜ

    • BlogIcon casablanca 2009.12.01 2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좀 불쌍하기도 합니다.
      희생절 희사물을 바치지 못하는 가장들의 상실감은 또한 너무 큰것 같더군요. 기일날 제사 못드리는것 같은 심정 비슷할거 같네요.

  8. BlogIcon Phoebe Chung 2009.12.01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쌍하네요. 그나마 흑백이라 다행입니다.
    갑자기 채식 주의가 되볼까하는 생각을 잠깐, 아주 잠깐 해봅니다.^^
    기쁜 12월 되세요.^^

  9.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12.01 14: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어억 무셔라..
    양고기 참 맛있기는 한데,,, 이렇게 보니 불쌍하기도 하내요..ㅠㅠ

  10. BlogIcon 사이팔사 2009.12.01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음식이라 생각하면 편한데 실제 보면 좀 그렇겟습니다....^^

  11. BlogIcon 라오니스 2009.12.01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말 잡는 모습을 본 적은 있습니다...
    그래도.. 동물을 잡는 것을 직접 보면.. 살 떨리긴 하네요... ^^;;
    양고기는 맛있겠습니다... ㅎㅎ

    • BlogIcon casablanca 2009.12.01 2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을 안락사 시키는 것은 보았습니다만.....
      암튼 직접 눈으로 현장을 보는것은 좀 떨리긴 합니다.
      매번 하는것도 아니고 1년에 한번 하는 희생절 의식이니까
      하고 넘어 갑니다. 양고기는 참 맛있지요. 특히 따끈할때,,,

  12. BlogIcon 둥이맘오리 2009.12.01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이 너무 불쌍하네요...
    소도 잡을때 자기가 죽는걸 아는지... 운다고 하잖아요....
    가슴이 아프네요...
    하지만.. 음식으로 보면 또 잘먹겠지요...
    양고기는 어떤 맛일지 궁금합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2.01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진을 안 올릴걸 그랬나요....
      자료를 찾아보면 유럽도 20세기 초반까지만해도 대부분 도축을 일상화했다고 합니다. 육식 문화권이니까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시골에선 도축을 했지요. 특히 잔칫날. 그리고 사위가 오면 씨암탉 잡아준다는 장모님 많이 계시지요.ㅎㅎ
      그런 문화의 선상에서 이해해 주세요.

  13. BlogIcon 하결사랑 2009.12.01 1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다고 고기를 안 먹는 것도 아니면서 왠지 저 양의 모습을 보니 차마 양고기가 목구멍으로 넘어 갈 것 같지가 않네요.
    너무 천진하고 이쁜데...
    예전에 시골에서 저희가 이뻐라 하는 개를 잡는 모습을 보고 충격 받은 기억이 나네요 ㅠㅠ

    • BlogIcon casablanca 2009.12.01 2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초등학교 3학년때 기억이 있는데 집에 키우던 개가 밖에 나가서 약을 먹고 죽어서 참 서럽게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그 개와 참 정이 많이 들었나 봅니다.ㅎㅎ

  14. BlogIcon 백두 대간 2009.12.01 1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 이거 보고 나면 양고기 못 먹겠는데요 ^^

  15. BlogIcon 자발적실종 2009.12.01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쌍하다는 다른 님들의 댓글들이 줄을 짓네요...

    이 곳 사람들과 오래 생활해서 그런지 저도 작년에는 그런 생각이 많이 들고 했는데,

    올해는 이들의 분위기와 동화되고 그냥 하나의 문화로 받아 들여 졌는지 아무렇지 않게 생각되더라구요.

    제가 잔인해 진걸까요..? 흑 ㅠ_ㅠ

    • BlogIcon casablanca 2009.12.01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만큼 현지 문화를 이해하신걸로 보이십니다.
      돼지고기 먹는다고 하면 이 사람들도 충격적이라고 이해하지 못할겁니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 할려고 하는 노력이 각자 필요하리라 봅니다.

  16. BlogIcon 앞산꼭지 2009.12.01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시골 동네에서 개를 잡는 것을 종종 보곤했는데,
    그 모습과 흡사하네요.
    양고기는 어떤 맛일까? 것도 궁금하네요....ㅎㅎ.

    • BlogIcon casablanca 2009.12.01 2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닭 잡는것과 양 잡는것은 좀 유사해보이고요.
      우리의 개 잡는것과 소 잡는것은 예전에 시골서 보면 정수리를 쳐서 잡는것 같던데 지역마다 좀씩 방법은 다르더군요. 어느 방법이든 함부로 도살하는것은 지양해야 겠습니다. 다문화 체험을 하고자 하는 의도였는데 그만 너무 불쌍하다고들 하셔서 좀 난감해집니다.
      양고기는 서울서도 팔고 있더군요.(냉동이라 맛은 좀 다르더군요)

  17. BlogIcon 태아는 소우주 2009.12.02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너무 놀랐습니다.불쌍한 마음만 듭니다. ㅠㅜ

업무차 자주 중국 출장을 갑니다. 그래서 음주에 대한 경험담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몇 년전에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출장을 갔습니다.

같이 간 일행분들과 함께 한 회사를 방문하여 상담을 한 후에 모든 계약을 잘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회사 식당에서 점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회사 총경리께서(대표이사 사장) 거구의 몸으로 아주 풍채가 좋으신 분이셨습니다.

멀리서 오신 손님이라고 좋은 술을 대접하신다고 하셔서 중국 술을 마시게 되었지요.

그 술이 65도짜리 마오타이 였습니다.


중국의 국주 마오타이주(구이저우 마오타이(貴州茅台酒))

마오타이주(茅台酒, Maotai-jiu)수수(고량)를 주 원료로 하는 중국 구이저우 의 특산 증류주이다. 백주의 하나로 향이 강하고, 다 마셔도 향이 남는다.

마오타이주는 ‘마오타이’라고 불리는 마을에서 생산되며, 이곳은 구이저우성 준이 의 성급 시인 렌화이 의 관할 하에 있다. 

마오타이주는 이 술을 생산하는 마오타이라는 마을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이곳은 오랫동안 술을 빚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오늘 날의 마오타이주는 청나라 때부터 제조가 시작되었다. 당시에 마오타이는 년간 170톤의 술을 대량생산하는 최초의 술이었다.

1915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파나마평화박람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함으로써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게다가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2년 후인 1951에는 ‘국주’라는 명성을 더하게 되었다. 그 후 마오타이주는 19851986의 파리 국제박람회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추가로 획득하여, 중국혁명 이후 현재까지 14개의 국제적인 상을 수상하였고, 20개의 국내상을 휩쓸었다.

1972 모택동은 이 술로 리처드 닉슨 대통령을 대접하였고, 주은래다나카 가쿠에이 수상을 접대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술이 되었다. 실제 중국에서는 축연의 건배주로 자주 이용되는 중국을 대표하는 술이라고 한다.

알코올 도수는 65%였지만, 최근 35~47%에 내려가, 과음해도 숙취되지 않고,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좋다고 여겨진다. 주은래는 감기에 걸려도 약은 먹지 않고, 마오타이주를 마셔서 치료했다.

구이저우성 북서부에 있는 렌화이 시 마오타이쩐에서 독특한 기후 풍토로 5년의 세월을 걸쳐 증류된다. 와인과 같이 오래된 술도 있다.-위키백과


65
도짜리 하얀 백주, 우리나라 소주 같지만 향과 도수가 매우 진합니다. 잔에 술을 따르고 불을 붙이면 파란 불꽃이 잔위에서 살아 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향이 많이 나는 술은 좀 꺼려하는지라 맥주를 마시겠다고 하였지요. 중국 칭다오는 특히 칭다오 맥주가 유명하지요.(칭다오 맥주 참 좋습니다)

 

음식이 들어오고 마오타이 상자가 들어오고 하더군요.

모두 술잔에 술을 따른 후에 인사말이 다 오고 간 후에 총경리께서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 손님들께 대접을 잘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러시더니 먼저 술잔을 들어 건배를 하시는 게 아닙니까? 그것도 일배,이배,삼배를 연달아 하시더군요. 우리 소주잔 두배정도 크기의 잔에 그 독한 술을 가득 채워서 연달아 삼배 !!!  참 우리나라도  건배 를 하지요. 중국에서는 건빼이 라고 하더군요그리고 나서는 저보고도 3배를 하라는게 아닙니까 !

참 난감하더군요. 술은 참 즐겨 했지만 모로코에서는 거의 술 마실일이 없어서 독한 술을 한꺼번에 받아들일 수가 없었지요. 술이고 고기고 먹어 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양해를 구하고 맥주로 대신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같이 일행으로 가신사장님께 구원을 요청 했습니다, 박 사장님 역시 거구이신데다 음주를 좋아 하셨거든요.

 

박 사장님, 호기 좋게 이 독한 65도짜리 마오타이를 3배를 역시 하셨습니다.

그래도 술 이라면 남에게 지지 않으시는 박사장님이시거든요.

 


일단 서로
3배씩 하는 일종의 의식이 끝나고 음식을 들면서 중간 중간 또 건배들을 하면서 점심을 잘 먹었습니다. 어차피 식사시간도 비즈니스의 연장이거든요.

 

두어시간 점심을 먹고 나서 호텔로 돌아 왔습니다.

호텔로 돌아 오는 차 안에서까지도사장님, 끄떡 없었는데 호텔에 도착하자 차에서 일어 나시지를 못하더군요. 워낙 독한 술에 빨리 마셨고 또 많이 마셨거든요.

완전히 넉다운!,,,,

거구이신데 넉다운 되버려서 도저히 부축을 할 수가 없더군요.

겨우 차에서 내려, 어쩔수 없이 호텔에 가방 나르는 수레 있지요. 그 수레에 싣고 방으로 옮겼습니다. 가방이 아니라 사람을 싣고 들어가니 호텔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웃고 난리가 났습니다.

 

겨우 방에 들어가서 그날은 잘 주시고 다음날 겨우 일어 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있는 방으로 건너 오셨는데 잠시 앉아 계시더니 제 방에서 갑자기 토를 하시는 것 아닙니까 ! 그것도 제 여행 가방 위에다가,,,,,,

아니 자기 방에서는 잘 주무시고 오시더니 왜 남의 방에 오셔서 그것도 제 여행가방 위에다 고스란히 돌려주시는 것인지 참,,,

 

그리고 하시는 말씀, 자네가 먹을 술을 내가 먹었으니 도로 돌려 준거다 하시는 것 아닙니까.  돌려 주셔도 왜 하필 내 가방 위에 다가 돌려주시는 것인지,,,, 그래서 새로 가방 하나 다시 샀습니다.

 

저녁때, 다시 총경리를 만나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총경리님, 아주 멀쩡 하십니다.

우리사장님, 저녁때까지 완전히 맛이 가셨습니다. 그래도 해장을 해야 한다며 다시 간단하게 한잔씩 하자고 하시더군요. 역시 술 좋아하는 사람은 다릅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간단히 한잔씩이 어디 한잔씩만 됩니까. 그런데 오늘은 중국술로 하지 말고 양주로 하자고사장님 말씀 하시더군요.

 

총경리가 어제 술 조금 먹었는데 그리 힘드냐고  박사장님에게 농담을 하시자사장님, 그러면 오늘은 폭탄주 한번 돌리자 하시는 것 아닙니까 ! 폭탄주야 한국에서 익숙하니까 한국식으로 맥주에, 중국 백주 넣어서 회오리 한번씩 돌려서 몇순배 돌렸습니다.

역시 박사장님, 폭탄주에는 끄덕 없습니다.  다음날 아주 가뿐히 일어나시더군요.

다른 지역에 상담이 있어서 떠나야 하는데 그날  총경리 께서는 안 나오시는 것 아니겠습니까?  직원들에게 물어 보았더니 총경리님, 병원에 입원하셨다고 합니다. 어젯밤 드신 폭탄주, 가히 총경리님에게는 원폭 수준이셨나 봅니다. 그날 출근은  병원으로,,,,그것도 실려서 가셨다니,,,ㅎㅎ

 

우리가 잘아는 당나라 시인 이백(李白)은 참으로 술을 좋아 하는 시인이었지요.

월하독작(月下獨酌)의 첫 구절에 보면 꽃밭에 홀로 앉아 한잔 술을 마시노라, 잔을 들어 달에게 권하니 달과 나 그리고 그림자가 하나돼 벗이 되누나

 

달밝은 한밤중에 꽃이 만발한 정자에 홀로 앉아 한잔술을 들어 달에게 권커니 자시거니 하니 달도 나도, 그리고 내 그림자도 하나로 벗이 되어 있음을 시로 표현한것이네요.

참 운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술도 적당히 마셔야 운치 있고 좋은 데 과음을 하는게 문제가 되는겁니다.  술 을 자꾸 권하는 사회의 건배 문화가 그 요인이 아닐까 합니다.

중국 건배문화가 사람잡는다 

중국에서 과음으로 인한 공무원들의 사망이 잇따르고 있다. 차이나데일리는 9 안후이성의 샤오강촌 당서기가 지나친 건배 문화에 희생됐다고 보도. 신문은중국의 건배 문화가 농촌 간부의 목숨을 앗아갔다 기사에서 사망한 공무원은 농촌 개혁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모범 농촌을 이끌던 인재라고 전했다.
숨진 샤오강촌 당서기는 지난 5 투자자들과 함께 만찬을 가진 자리에서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아침 숙소에서 숨진 발견됐다. 자리를 함께 사람들이 모두 건배를 하며 계속 술잔을 비우는 음주 습관이 과도한 음주를 불러온 것이다.
중국에서는 지난 7월에도 후베이성 우한시 간부가 과음으로 인한 심장마비 사망했으며 광둥성 잔장시 구청장도 술을 마시다 뇌사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아시아투데이] <유정원 국제전문 기자>


중국에서는 우리 처럼 잔을 돌리지 않습니다. 요즘처럼 신종플루니 간염이니 뭐 이런 것 걱정 안해도 될성 싶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음식점 직원이 잔에 술을 따라 줍니다.

그런데 조금 마시고 잔을 내려두면 어느새 옆에 와서 잔을 채우고 채우고 해서 도통 주량대로 술을 마실 수가 없습니다. 자꾸 첨잔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중국에서는 찻잔이건 술잔이건 꼭꼭 채워야 됩니다. 조금만 이라도 비우면 바로 채워 줍니다.

그리고 북방은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호쾌하고 높은 도수의 술을 많이 마시는 다작을 합니다만 남방 지역은 조용하고 주량도 적게 마시곤 합니다.

 

위의 칭다오 총경리님은 북방쪽 분이시라 아주 호쾌하시면서도 다작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서울에 박사장님 여전히 술 좋아하시지만  왕성하게 활동하시면서 사업도 번창히시고 잘 계십니다.  이렇게 보면 호탕하시면서 적극적이신 분들이  왕성하게 활동적이고 사업도 잘하신 것 같습니다. 모두 더욱더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 하시길,,,,,,,
 

 

연말이 되어갑니다. 여러곳에서 송년회 한다고 모임들 많으시지요. 너무 잦은 건배 하시지 마시고 적당하게 기분 좋게 한잔씩만 하시기 바랍니다.

 

 
영화 카사블랑카에도 유명한 건배사가 나오지요.

 : 당신은 대체 누구지? 이전엔 어디 있었어? 뭘 했고, 뭘 생각하는 거지?

 엘자 : 우린 서로에 대해 묻지 않기로 했잖아요.

 리처드 :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Posted by casabla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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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인디아나밥스 2009.11.28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역시 국산 폭탄주가 세긴 세군요.^^
    사업하시는 분들 보면 업무때문에 할수없이 정말 술을 많이 드시는것 같습니다.
    오바이트하는 호박 사진 완전 리얼합니다.ㅎㅎ

    • BlogIcon casablanca 2009.11.28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업무상 가끔 술을 과음할때가 많지요.
      한번씩 이렇게 되면 나중에 좀 더 친밀해지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건강 생각해가면서 조금씩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3.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11.28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박 사진이 정말 리얼합니다. 선정 잘하셨네요 ^^

  4. BlogIcon 여행사진가 김기환 2009.11.28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중국 최고의 술 마오타이..ㅎㅎㅎ
    말만 들어도 침이 꿀꺽 삼켜집니다.

    중국인과 마시는 독특한 술문화...
    저도 많이 경험했는데...
    역시 자기가 익숙한 술에 강하더군요...ㅎㅎ

    • BlogIcon casablanca 2009.11.29 0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술 좋아하시나 봅니다.^^
      푸른솔님도 경험이 많으신것 같습니다.ㅎㅎ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은 술을 알아 보시더군요.
      그래도 건강 생각하셔서 조금씩 드세요.^^

  5. 새끼늑대 2009.11.28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수 높은 술을 석잔 연속 원샷이라......목구멍이 다 녹아내리겠습니다.

    상상만 해도 쏠리는 군요.ㅋㅋ

    • BlogIcon casablanca 2009.11.29 0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독주에 익숙치 않으면 술 향기만으로도 술에 취한듯 합니다. 한잔 마시면 목구멍부터 뱃속까지 알싸한 기운이 쫙-- 퍼지지요. 이런 기분으로 술 드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절주가 최고지요.

  6. BlogIcon 유 레 카 2009.11.28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한잔만 마셔도 바로 뻗어 버릴듯 ㄷㄷㄷㄷㄷㄷ

    소주 한잔으로 30분간을 홀짝여 보시면 압니다 ㅋㅋ^^

    • BlogIcon casablanca 2009.11.29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술 못하시는 분들은 술 향기만으로 엮겨움을 느끼더군요.
      저도 그렇습니다.^^
      기름진 중국 음식과 한잔씩 하는건 괜찮더군요.
      더이상은 저도 무리,,ㅎㅎ

  7. BlogIcon Phoebe Chung 2009.11.28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제대로된 복수...ㅎㅎㅎ
    술이 도수가 높다고 더 사람을 괴롭게 하는건 아닌가봐요.
    전 맥주에 약하고 소주나 양주에 강하거든요.ㅎㅎㅎ

    • BlogIcon casablanca 2009.11.29 0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주 드시는 술에 따라 체질에 맞추어 지는것 같더군요.
      중국 친구들 대부분 한국 소주에 약하더군요.
      마실때는 도수가 낮아서 잘 마시는데 좀 있으면 은근히 취기가 올라오더군요.ㅎㅎ

  8. BlogIcon 아지아빠 2009.11.28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복수혈전 이군요..ㅎㅎ
    저두 중국집에서 이과두주 란 걸 그냥 들이켰다가
    죽을 뻔 한 기억이..^^;;

    • BlogIcon casablanca 2009.11.29 0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호기롭게 마시는 술, 뒷날 엄청 후회를 하지요.ㅎㅎ
      회식때 중국집가서 짬봉 시켜 먹은후 짬봉 그릇에 고량주 털어 마신적도 있거든요. 그 뒷날 회사 복도에 고스란히 짭봉 반납하기도 했다는,,,ㅎㅎ
      암튼 술은 적당히, 기분 좋게 마시는게 최고입니다.

  9. BlogIcon 앞산꼭지 2009.11.28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 정말 애주가들에겐 약이지만,
    술 못하는 사람들에겐 그보다 더한 독이 없지요.

    저도 술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저렇게 폭주를 하는 것은 너무 위험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술이 술을 마시는 거, 그것은 참 싫더군요.

    하여간 적당히 즐길 수 있는 술문화가 하루 빨리 정착이 되길 빌어봅니다.

  10. BlogIcon siryu 2009.11.28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서 본 기억이 나네요...삼배..
    첫잔은 당신을 만나서 반갑습니다.
    두잔은 당신도 절 만나 반갑습니까?
    마지막 당신과 나는 이제 친구입니다..
    위 같은 뜻으로 삼배한다고..ㅎㅎ...

    • BlogIcon casablanca 2009.11.29 0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배가 그런 의미가 있었네요.^^
      다음주에 출장가는데 한번 물어 보아야 겟네요.ㅎㅎ
      암튼 이런 계기가 있으면 서로 유대감도 생기고 친근감도 있고해서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건강에는 지장이 많지요.
      조금씩 마시는 음주 문화가 되었으면 하네요.^^

  11. BlogIcon 울릉갈매기 2009.11.28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초밥이 귀한 이유를 조금은 알것 같은데요~^^
    잘배우고 갑니다요~^&^

  12. BlogIcon 찬우넷 2009.11.28 2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섭네요ㅎㅎ

    중국 아이들이랑 술마셔볼 기회가 몇번 있었는데,
    제가 술을 잘 못하는 편임에도 그네들 보다는 잘마시더라고요.

    그래서 중국사람들이 한국사람들보다 주량이 떨어지는줄 알았는데 꼭 그런것만은 아니네요-.

    걔네들 중국에서 사회생활 어찌 할런지 ㅋㅋ

    • BlogIcon casablanca 2009.11.29 0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술 잘마시는 친구들 참 많습니다.
      찬우님도 주량이 상당하실듯,,,ㅎㅎ
      예전에는 별로였는데 요즘 가면 주량들이 많이 늘었더군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폭탄주엔 못 버티더군요.ㅎㅎ
      그래도 적당히 마시는게 건강에 좋겠지요..^^

  13. BlogIcon 탐진강 2009.11.29 0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도 술좋아하는 분들 많더군요.
    중국에 예전에 몇번 출장가서 엄청 마셨습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독한 중국술이 잘 맞았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술이 중국술입니다. ^^;

  14. BlogIcon Zorro 2009.11.29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도수가 높은 술이군요.. 저같으면 한잔에도 뻗을듯;;;
    가방까지 바꾸시고.. 고생하셨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15. BlogIcon 라오니스 2009.11.29 1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5도라.. 생각만해도 살 떨립니다...
    중국과 한국이 1:1 이군요.. 결승하셔야 겠는데요...
    그래도 지나친 음주보다는 가볍게 드시면 좋겠어요... ㅎㅎ

    • BlogIcon casablanca 2009.11.29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승전은 나중에 해야 겠습니다.ㅎㅎ
      중국술에는 못 당하니까,,,,,
      적당히 마시는 음주 문화가 참 필요합니다. 특히 요즘은,,,

  16. BlogIcon PinkWink 2009.11.30 0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제 주위에도 딴술은 약한데 폭탄주에는 강한 분이 계시더군요...ㅋㅋㅋ
    전 폭탄주에는 거의 쥐수준이라....^^

  17. BlogIcon O.M.S 2009.11.30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남자들 세계는 그래서인가 가끔은 더 특별하게 동경의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남자였으면,,,,호방하게 세상을 호령하듯 살아보고 싶었을 것 같습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1.30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국에는 특히 여성분들이 대표로 계신 기업들이 많이 있더군요.이분들이 더 호탕하고 술자리 리드도 잘하시곤 하더군요. 물론 사업도 잘 하시고요.
      모든것은 얼마나 적극적이고 열성적으로 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좀 있는것 같습니다.

  18. BlogIcon 기브코리아 2009.11.30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청난 에피소드네요. ^^

    11월 마무리 잘하세요

  19. BlogIcon 하늘엔별 2009.11.30 1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잔에 술 채우는 건 일본도 마찬가지더군요.
    일본에 오랜 산 선배는 제가 술이 좀 남아도 그냥 채우더라고요.
    사촌형님은 중국에서 건축일 하셨는데, 집에 초대해서 가면 무조건 많이 먹고 맛있었다고 하고 음식을 다 먹지 않고 남겨야 한다고 하더군요. ^^

  20. BlogIcon 하결사랑 2009.12.01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원이 계속 첨잔을 한다는 것이 왠지 상술처럼 느껴지네요.
    칭따오 맥주 저도 완전 좋아라 하는데 ㅋㅋㅋ
    65도짜리 술이면 목이 타는 느낌이겠어요.
    45도짜리 양주도 목에서 넘기기 힘들던데....

    • BlogIcon casablanca 2009.12.01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술은 아니고 손님의 잔에 항상 가득 채워야하는 중국의 술잔 문화가 그렇더군요.
      맥주는 도수가 낮아서 괜찮더군요.
      다른술은 도수가 높은것은 너무 심해요. 조심해야 합니다.ㅎㅎ

  21.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01.22 0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이타이주 딱 한번 마셔봤는데..
    저랑은 좀 안맞더군요.
    훠궈 먹을때 백주는 자주 마시긴했지만..
    역시나 중국술은 青岛啤酒가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ㅋ

모로코에서 대명절 에이드 아드하(에이드 케비르)를 지내는 풍경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이 명절은 우리나라의 추석처럼 대명절로서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들도 함께 모여 명절을 함께 지냅니다.

이날은 앞의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희생절 명절입니다.

그래서 이날 모든 가정의 가장은 가능한  한마리씩 양을 구매해서 희생절을 준비 해야 합니다. 양을 준비하던가 염소,아니면 낙타, 소등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물론 개,돼지 는 필요하지 않습니다.ㅎㅎ)

자 그럼 시장을 한번 들러 보겠습니다.

어느 곳이나 공터가 있는 곳이면 임시 양 시장이 들어 섰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명절은 흥겹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임시로 형성된 양 시장을 둘러 봅니다. 어느 양이 좋을까? 얼마에 팔리는지 가격도 흥정을 해봅니다. 마차가 주위에서 기다리고 있네요. 양을 사면 마차에 싣고 갈 모양입니다.

저희 집은 4마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양파는 아저씨에게 가격을 좀 잘 주시라고 부탁

을 드렸습니다. 4마리 한꺼번에 사면 좀 싸게 주신다고 하셔서 골라 보았습니다.
양도 고르는 방법이 따로 있더군요. 장인어른께서 좋은양 고르시는데는 일가견이 있으십니다. 먼저 엉덩이쪽을 양손으로 만져 보시더군요. 그리고 양 뒷발 허벅지를 들어 올려 무게를 가늠해봅니다. 그런다음 이빨을 열어 보시고 좋은 양인지 여부를 선별하십니다.

양도  조만간 닥쳐올 자기의 운명을 아는가 봅니다. 따라가지 않을려고 버티고 있네요.  

벌써 여기는 한마리 골랐네요. 아예 메고 갑니다. 그게 더 쉬워 보입니다.
목마탄 양은 닥쳐올 순간의 운명을  아는지 모르는지 고분히 있습니다. 
이 아저씨도 한마리 고르셨네요. 집이 시장에서 좀 멀리 떨어져 있나요.
오토바이에 태우고 갑니다. 이 양은 아마 처음으로 오토바이를 타 볼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혀 낯설어 하지 않고 얌전히 있네요. 폭주족 양인가 ,,,^^

양을 사면 양 먹이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양 먹이로 건초를 함께 삽니다.

양을 구매하고 나면 어머니들은 양념이니 기타 다른 명절 음식 준비에 바쁩니다.   온갖 양념들이 특히 많이 필요합니다. 올리브도 특히 많이 사다 두어야 합니다.

고기만 먹을 수는 없지요. 디저트용으로 과일도 많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고기를 굽기 위해서는 숯도 필요하지요. 숯불용 화덕도 필요합니다.
칼도 필요하고  그리고 구이용 석쇠도 준비해야 합니다.

명절날 아침에 근처 사원에 가서 기도를 하고 나서 모두 집으로 돌아와 양을 잡기 시작합니다.

한날 한시에 거의 동시에 양을 도축을 합니다. (양들의 침묵 이라고 할까요.)

양을 잡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1. 먼저 양을 붙잡아 눕히다.

2. 양의 4다리를 꼭 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3. “비스밀라(신의 이름으로,,,)” 양의 목을 딴다

4.  4-5분 정도 기다리면서 양의 목에서 피가 빠져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5. 피가 다 빠져나오면 바로 뒤쪽다리 복숭아 뼈 뒤쪽에 가죽을 조금 짤라 구멍을 냅니다.

6,구멍을 낸 후에 바람을 불어 넣어 양가죽이 퉁퉁하게 불어 오르도록 합니다. 풍선처럼 빵빵해진 몸통을 탕탕 두들겨 가죽이 벗겨지기 쉽게 합니다.

7.그리고 뒷다리부터 시작해서 거꾸로 양 가죽을 벗깁니다.

8,양 가죽을 벗긴 후에 내장을 먼저 꺼내 정리 합니다.

9.내장을 꺼내고 난 양 몸통은 벽위에 걸어 둡니다.

이런 절차로 양 한마리가 희생절에 숭고한 희생을 하게 됩니다.

양을 잡는 절차가 좀 거칠고 징그러워 보입니다만 실제로 우리나라 시골에서도 그전에는 닭, 돼지, 소 등의 가축을 명절때나 특별한 잔칫날 도축을 하였지요. 1년에 한번 고기 구경하기가 쉽지가 않았었지요.

요즈음 사회가 세분화되고 편하게 되어서 슈퍼나 정육점 가면 부위별로, 중량 별로 포장되어 있는 고기들만 구매해서 사먹게 되어서 이러한 도축 장면들을 쉽게 접하지는 못하지요. 그리고 손쉽게 고기를 사서 먹게되어 육류섭취로 인한 새로운 질병들이 생기기도 하지요.

그러나 육류섭취를 잘하지 못하는 지역은 이때에야 겨우 한번 고기를 먹어 보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지요. 그리고 고기는 가난한 이웃들에게 일부 함께 나누어 먹게 됩니다.

이러한 문화가 동물 애호가들로부터 비판적인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만 종교,문화적으로  대명절날에 한번씩 가정에서 하는것이지 평상시에는 모두 정육점에서 구매해서 먹습니다.

 다 잡은 양고기는 처음에는 양 내장을  먼저 구워먹든지 야채와 함께 케밥(양 고치 구이)을 만들어 먹습니다. 달콤한 박하차와 함께 집에서 직접 만든 만든 빵과 함께 숯불구이에 구워 먹습니다. 내장이 아무래도 상하기가 쉬워서 먼저 먹는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고기 몸통부위는 역시 꼬치구이, 갈비 로 먹거나 따진(우리나라 찜 종류)으로 해서 먹습니다.  숯불구워서 갓 잡은 싱싱한 양고기를 구워 먹는 맛은 참 별미 입니다. 양들에게는 좀 미안합니다만,,,ㅎㅎ 

(명절 지낸후에 다음 포스팅 올려야 겠네요, 명절 기간의 사진들 준비해서 올리겠습니다. 기대 해주세요.^^)


Posted by casabla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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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11.26 0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모로코란 나라가 어디있는지 지도를 펼쳐 보았답니다.
    아프리타라고는 하지만 스페인 바로 밑 (지브롤터해협이라고 하나요?)에 위치하더만요 ^^;;
    예부터 유럽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곳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BlogIcon casablanca 2009.11.26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혹자는 모로코를 유럽의 파리 라고도 합니다.
      지브로울터 해협에 스페인과는 14km 떨어져 있습니다.
      칫과의사답게 치밀하시네요.ㅎㅎ

  2. BlogIcon 여행사진가 김기환 2009.11.26 0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다녀온 중국 실크로드 여행길에서 양 잡는 풍경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고통없이 양을 죽이고, 가죽과 살점을 발라내던 그 풍경들이 낯설고 어색했지만...
    그것도 그들의 삶이라고 생각하니... 할 말이 없더군요.

    • BlogIcon casablanca 2009.11.26 2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양잡는 모습 보셨네요.^^
      한국서도 시골이나 시장 도축장에가면 도축 장면 보실수 있을겁니다...
      토요일,명절 아침에 여기서도 희생절로 가정마다 모두 잡게 됩니다.
      이런 사진 올려도 될까 주저 됩니다.ㅎㅎ

  3. BlogIcon 버섯공주 2009.11.26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절기간의 사진도 업데이트 꼭 해 주세요. 사진을 보며 카사블랑카님의 글을 읽으니 그 나라의 문화를 보다 더 이해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4. BlogIcon 유 레 카 2009.11.26 0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사블랑카님 덕분으로 모로코의 명절 모습소개 너무 잘 읽었습니다~~~

  5. BlogIcon 태아는 소우주 2009.11.26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로코라는 나라가 낯설지 않고, 왠지 가까이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아마 사진과 글의 힘이겠죠? 명절 지내신 후 컴백 기대하겠습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1.26 2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로 알고 있는 지식,정보,문화를 공유한다는게 참 좋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웃인게지요.
      명절직후 출장을 한 20여일 가는데 그래도 포스팅 할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ㅎㅎ

  6. BlogIcon 라오니스 2009.11.26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 잡는게 좀 살벌하긴 하지만.. 그들의 문화라면...
    다른 사람들이 무조건 뭐라 할 것은 아닌듯 합니다... ^^;;

    • BlogIcon casablanca 2009.11.26 2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로의 문화는 존중되어야지요.
      그게 생활이고 관습이고 전통이거든요.
      상대방의 문화의 깊이를 이해함으로써 그 나라의 참맛을 느낄수 잇는것 같습니다.

  7. BlogIcon Phoebe Chung 2009.11.26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저기 타진 냄비가 널렸네요.^^
    스파이시 쌓아놓고 파는게 너무 이쁩니다.^^

  8. BlogIcon 기브코리아 2009.11.27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잡는 방법을 읽지 말것을 그랬나봅니다.

    비위가 약해서요 ㅋㅋ

    다른민족의 문화에 대해 배워보는군요

    감사합니다.

  9. BlogIcon 사이팔사 2009.11.27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여운 양을 보니 평소 양고기를 좋아하는 제가 좀
    죄송스럽습니다.....^^

  10. BlogIcon 자발적실종 2009.11.27 1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이웃나라 여서 그런지 풍경들이 모두 비슷하네요. 정말..

    명절 잘 지내세요! 양고기 맛있게 드시구요 ^-^;

  11. BlogIcon O.M.S 2009.11.27 2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 평생 소, 돼지, 닭....을 못벗어날것 같은데,,그래도 별 아쉬운줄 몰랐는데
    이제 처음 아쉬워지네요....
    양고기가 정말 별미일 것 같습니다..(양한테는 저역시도 미안하지만...^^;;;)

    가족들과 함께하는 대명절, 뜻깊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1.27 2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매번 먹어서 별 차이가 없는데,,,ㅎㅎ
      뭐든지 희귀성이 있어야 가치가 커 보이지요.
      그래도 따끈한 숯불에 즉석에서 구워먹으면 참 별미입니다.
      감사합니다. 명절 잘 보내겠습니다.^^

  12. BlogIcon 찬우넷 2009.11.28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직접 잡으신건가요_-??

    왠지 저도 해보고싶어요 ㅎㅎㅎ

    다섯번째 사진.. 반항하는 양의 모습 사진. 인상적이예요~

  13. BlogIcon PinkWink 2009.11.30 0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히.. 양을 메고가는 사진이 왠지 재미있는데요^^


에이드 알아드하(Eid al-Adha) 또는 에이드 알 케비르(Kebir; Great Feast)

라는 명절(축제)가 있습니다. 이슬람의 전통적인 명절로서 아랍어로

“에이드”는 명절이라는 뜻이며 “알 아드하”는 “가축 도살, 희생물 헌납”

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때문에 이 명절을 “희생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슬람에서 가장 성대한 축제로 이슬람력 12 10일부터 3일 동안 열립니다. 올해는 1127일 희생절날 입니다.  이슬람력은 우리나라 음력과 유사한 체계로 양력에 비해 매년 11일씩 앞으로 당겨 집니다. 내년(2010)에는 11 16일 정도가 되겠습니다. 매년 금식달인 라마단이 끝나고 70일 후 가 희생절 입니다. 우리 나라로 치면 추석 명절처럼 온 가족이 다 모여서 함께 명절을 보내며 가족 친지들 찾아 뵙고 안부를 묻기도 합니다.

 

에이드 아드하(에이드 케비르) 희생절 유래

 

아브라함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 세 종교 모두의 공동의 선지자 이지요..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성약을 만드셨는데, 그 내용은 그의 가족과 후손들을 크게 번성하게 하고 은혜 받게 하라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는 이미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나이가 훨씬 넘어 버리자 하나님께서 이 약속을 지키시리라 믿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아브라함에게 이집트인 하녀 하갈을 부인으로 맞을 것을 권했고, 하갈과의 사이에 86세 되던 해에 이스마일이 태어났지요. 그리고 이스마일이 자라서 할례를 받은 후, 14년후 아브라함이 100살이 되었을 때 두번째 아들이 기적적으로 사라에게서 태어나는데 이 아들이 이삭입니다.

 

여기서 이스마일 후손으로 이어지는 계보가 이슬람으로 이어지고 이삭의 후손으로 이어지는 계보가 유대교와 기독교로 분파되게 됩니다. 따지고 보면 이슬람이든 유대교,기독교든 같은 뿌리(아브라힘)임을 알 수가 있지요. (그런데 지금은 서로를 적대시하고 매일 사생결단 싸우고 괴롭히고 있는 팔레스타인의 현실을 보고 있으면 참 아이러니 하면서도 안타까울 수가 없습니다)

 

 

 쿠란(코란)에 보면 신 께서 아브라함의 신앙을 시험 하기 위해 “ 너의 사랑하는 유일한 독자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지요.

자손이 없던 아브라함에게 86세에 얻은 아들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얼마나 애지중지 귀여운 아들 이었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아들을 희생물로 바치라고 하자 주저 없이 이 명령에 복종하게 되지요.

아브라함이 신에게 절대 복종을 함으로써 유일한 아들인 이스마일을 제물로 준비를 하고 그 명령에 따르려고 하자 신께서 아브라함의 복종과 헌신이 충분하다고 인정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양을 제물로 대신 바치게 하지요.  이렇듯이 에이드 아드하(희생절)은 여기에서 유래 되게 된 것 입니다.

성지 순례(하지) 모습

무슬림들은 5대 의무가 있는데 (신앙고백,라마단 금식,기도,자선(기부),성지 순례) 일생 동안 가능하다면  한번은 사우디에 있는 메카의 하람사원와 아라파트 동산(무함마드가 메디나로 이주한 것을(헤지라) 기리기 위해서)을 성지 순례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성지 순례를 한 다음
하지(무슬림 성지순례)의 마지막날, 무슬림들은 희생절을 기립니다.  순례자들이 모여 이날(이슬람력 1210) 희생제물을 바치게 됩니다. 희생 제물로 바쳐지는 동물은 양, 염소 낙타, 소 등으로 양이나 염소는 2살 이상의 것으로 소나 낙타는 5살 이상의 것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너무 어린양이나 동물들을 제물로 하지는 않지요). 제물로 바쳐진 동물을 판매하거나 거래하는 것은 절대로 허용되지 않으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눔을 실천 함으로써 신이 인간에게 자선을 베풀어라고 내려주신 소중한 날이라 할만하지요.

 

에이드 명절기간동안 무슬림들은  아브라함의 희사를 기념하여 양,,낙타,염소들의 가축들을 희생절 제물로 바칩니다. 그런데 이러한 희생절 행위가 비 무슬림들에게는 흔히 오해를 사기도 합니다.

신께서 인간에게 가축을 죽이고 그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허락을 하였으나 우리가 가축을 도살하거나 할 때는 반드시 신의 이름으로라고 이야기를 하고 도축을 합니다. 그리고 이런 절차는 희생절 날 뿐만이 아니고 어떤 가축을 도축할 때는 어느 때이건 반드시 행함으로써 가축의 소중한 생명이 희사되고 희생되는 의미로 여겨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슬람의 음식을 할랄이라고 합니다.(즉 금기시되는 재료,행위 등이 배제된, 모든 절차나 음식 재료가 잘 규율대로 따라서 준비된 신성하게 허가된 음식이라는 뜻입니다)

희생절날 도축되어 마련되는 고기들은 특히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 먹습니다.
3분의 1은 가족과 친척들이 희생절날 함께 나누어 먹습니다.
3분의 1은 멀리 있는 친구들에게 보냅니다.
나머지 3분의 1은 주변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부하게 됩니다.

희생이나 헌신,기부 라는 것은 단지 가축을 바치거나 음식을 이웃과 나누는 이러한 단순한,일회성 행사로 우리가 저지르는 죄나 잘못이 다 씻어지겠지 하는 자기최면, 자가 당착적인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희생이나 기부의 행위는 자신에게 소중한 것들을 포기하고 나눔을 행하는 것이며 친구들과의 우정을 돈독하게 하는 것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을 주는 것으로 우리의 마을을 열고 어려운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작지만,소중한 것들을  나누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올 한해도 어느덧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연말이네요. 날씨도 추워지고 주변을 좀 둘러보아야 할 시간인 것 같습니다.

 에이드 케비르 대 명절을 앞두고 헌신과,희사와 기부에 대해 잠시나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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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태아는 소우주 2009.11.25 0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이 이제 슬슬 추워지네요.~이웃 나눔의 정 잘 배우고 갑니다.
    이슬람 명절..다 처음 들어봅니다.ㅎㅎ 행복하세요~

    • BlogIcon casablanca 2009.11.25 1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도 좀 쌀쌀해집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특히 이번 명절은 우리 추석과 비슷한 문화입니다.
      가족들이 모두 모여서 함께 지내거든요.

  2. BlogIcon yureka01 2009.11.25 0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슬람 명절...새로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경과 코란은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 전혀 개념이 없으니 좀 알려주세요 ^^

    • BlogIcon casablanca 2009.11.25 1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좀,,ㅎㅎ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바이블과 쿠란은 구약은 거의 비슷합니다.신약은 예수가 마지막 선지자로 되어 있는데 쿠란은 예수 도 있지만 예수 이후에 사도 모함메드 이 마지막 선지자로 나오게 됩니다.

      포스팅에서 언급되는 희생절 유래에 대해 바이블에는 기독교는 2번째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는걸로 나오는데 쿠란은 첫번째 아들 "이스마일"을 제물로 바치는걸로 나옵니다.

      이게 좀 논란이 되는 부분인데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독자,아들을 제물로 바치라는걸로 보면 쿠란의 해석이 맞는다고 볼수가 있겠습니다.(14년 후에 동생 이삭이 태어 나거든요) 암튼 86세,100세에 아들을 낳을수 잇었다는 자체도 좀 이해하기 힘들지만 말이지요...

      암튼 종교적으로 서로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수 있는거니깐 혹여 다른 분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3. BlogIcon 여행사진가 김기환 2009.11.25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뜻깊은 행사군요...
    요즘 은근히 이슬람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폭중인데..
    좋은 정보 주셔서 고맙습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1.25 1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러곳 여행 다니셔서 이슬람 문화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접해 보셨으리라 생각되네요. 네팔도 일부 지역에 이런 문화가 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종교적인 접근보다는 주변에 살면서 느끼는 일상을 함께 알아보고자 올린 포스팅입니다.
      사진 여행하신 자료는 잘 보고 있습니다.^^

  4.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11.25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지 순례하는 모습 정말 장관이네요...
    이스람에 대해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1.25 1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에서 보는 뉴스나 시각이 대부분 미국 내지는 서구 중심의 시각에서 이슬람 소식들을 접하는 것들어서 많은 부분 왜곡이 되는게 많더군요.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시각에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었으면 합니다

  5. BlogIcon Phoebe Chung 2009.11.25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교도 서로 알고 이해하다 보면 배울점이 많은데
    서로 으르렁거리고 전쟁 까지 가는걸 이해할수가 없어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6. BlogIcon 워크투리멤버 2009.11.25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서우면서도 좀 대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7. BlogIcon Henry Han 2009.11.25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슬람 문화,,잘 알지 못해 더욱 흥미롭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8. BlogIcon 사이팔사 2009.11.25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날은 참 의미가 있는거 같습니다......

    이슬람 문화에 대헤서는 아직 잘못된 시선들이 많은터라.....

    잘보고 갑니다....^^

  9. BlogIcon 라오니스 2009.11.25 14: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슬람 소식은 많이 듣는데.. 이슬람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에이드 아드하.. 기억하겠습니다.. ^^

    • BlogIcon casablanca 2009.11.25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보셨나요.^^
      이쪽 지역은 이슬람이 종교이면서 생황 자체입니다.
      굳이 종교라고 종교적으로 특별히 구분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생활,문화 자체가 이슬람인것 같습니다.

  10. BlogIcon 하결사랑 2009.11.25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희생절날 성스럽게 죽어간 동물들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 BlogIcon casablanca 2009.11.26 0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 주변에 매일 매일 도축되는 가축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다 사람들이 먹어치우지요. 이런것 보면 채식주의로 돌아갈까도 싶지만 싶지가 않네요.
      그래도 이번 주말에는 희생절 지내야 하거든요.
      희생절 소식 포스팅 나중에 올릴까합니다.
      그리고 올리브 비누 "카사블랑카"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1. BlogIcon PinkWink 2009.11.26 04: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종교적 조상이 같았군요... 근데 왜들 그러는지... 궁금하군요.. 한번 알아봐야겠어요...ㅋㅋㅋ^^
    (공부들어갑니다...^^)
    근데 성지순례 사진인가요? 중간쯤에 있는... 좀 멋지다는 생각도 드네요^^

  12.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11.27 0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을.. 짊어지고 가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 이군요.. 양고기는 맛있다는데.. ㅋ
    카사블랑카 비누 너무 좋아요~ㅋ

    • BlogIcon casablanca 2009.11.27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양고기가 참 맛있습니다.
      모든 음식이 따끈할때 먹으면 참 맛있지요.
      숯불에 바로 구어서 먹으니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올리브 비누 "카사블랑카" 잘 써보시고 후기 꼭 부탁드립니다.^^ 기대됩니다. ㅎㅎ

  13. BlogIcon 기브코리아 2009.11.27 1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찌보면 서로의 다름을 이해못해서 생기는 것이지요.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좋은 세상이 되겠지요.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14. BlogIcon 자발적실종 2009.11.27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이딕 마브룩! 글 잘 읽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저도 비슷한 글을 올렸는데, 님의 글을 보니 자세히 더 알아볼껄..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사는 이 곳 마을은 우리나라의 명절 분위기를 어제 부터 물씬 풍기네요.

    그래서 저도 가족이 많이 그립구요. 에후.. 양고기나 맛있게 먹으며 위로 해야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 BlogIcon casablanca 2009.11.27 2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혼자서 멀리 떨어져서 가족이 그리웁지요.
      그래도 좋은 이웃들이 많이 함께 있는것 같더군요.
      올리브도 많이 드시고, 민트차와 양고기 많이 구워 드세요. ^^

스피드는 인간의 본능일까?

모로코 독립기념일이라 휴일이어서 아이들이 그 전부터 몇번 조르고 조르고 하여 교외에 있는 자동차 경주장을 찾기로 하였습니다
.
 

카사블랑카에서 33Km정도 떨어져 있는 카팅(KARTING)장입니다.

테니스장,축구장등 운동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어 단체나 가족단위로 운동을 할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마침 어린이 축구팀의 경기가 한창이더군요. 아빠, 엄마들의 응원 소리가 상당히 크게 울립니다.   

알로에 사이로 운동장이 보입니다.

휴일이라서인지 가족 단위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더군요


안쪽으로 가보니 자동차 경주장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어린이용 성인용 두개의 트랙이 따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어린이용 스피드 30Km 70Km가 있어서 딸아이는 30Km짜리, 아들은 70Km 자동차를 타고 10여분 트랙을 돌았습니다.  성인용은  최고 스피드가 100Km 까지 나갑니다.

좀 위험해 보입니다만 실제로 트랙을 직접 돌고 있는 운전자들은 신이 난 듯 합니다.

 

안전 헬멧만 착용하고 직접 바람을 맞으며 달리면서 느끼는 스피드가 꽤나 스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졸라서 한번 더 티켓을 끊어서 트랙을 돌았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베스트 드라이버입니다.

빨리 커서 나들이 할 때 아빠 엄마 대신 운전 좀 해주었으면 합니다. 언제 클려나,,,ㅎㅎ


마지막 결승선에 도착 하면서 딸아이가 손을 흔들어 주네요.
마치 경주에서 1등 먹은 것 같습니다. 

스피드 자동자경주장에서 생각난 '느림의 미학'

경주장 밖에 있는 관람대에 앉아서 스피드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

 

인류의 역사는 스피드의 역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태어나기 전부터 스피드와의 경쟁이 시작이 되지요.

수백억의 정자와 난자 만나는 것은 매년 부모 아기를 가진다고 했을 때도 4조분 1의 확률로 한 수정란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수정란이 되는 것부터 우리는 스피드와의 전쟁이 시작 되는 것이지요
.

그래서 인간은 본능적으로 스피드를 추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미지의 땅, 신대륙을 누가 먼저 선점 하느냐에 따라 대륙의 소유권이 넘어 갔던 적이 있지요.  그래서 앞다투어 항해술과 선박 건조술이 발달하게 되지요.

 

봉화대를 보면 전쟁에서 신속한 봉수(烽燧)는 연기와 불로 급한 일을 전달하던 중국과 한국의 고대 통신 수단 있었지요. 신속한 상황전달로 전쟁의 흐름을 파악하고 대비책을 강구 하였지요. 

 

비둘기를 이용해서 통신을 주고 받기도 했지요.

그후 전화가 발명되어 전통문이 오고가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는 레이더로 누가 먼저 상대방의 위치를 탐지하는가가 관건이 되었지요.

그리고 로켓 기술의 발달은 누가 먼저 우주를 선점하는가의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도 역시 속도 전쟁에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으로 속도 전쟁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지구 서쪽편에서 동일 시간대에 지구 동쪽에 계시는 여러분과 블러깅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계 어느 곳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을 위성에서 실시간으로 관찰을 하고 있지요.

 

음식도 패스트 푸드(Fast food)가 있지요. 빨리 빨리 만들어서 더 신속하게 손님에게 전달해서 빨리 먹고 빨리 일을 시작하고 끝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스피드의 전쟁으로 우리의 일상생활의 패턴이 참 많이도 바뀌게 되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 서로간에 만남도 , 서로간의 사랑도 속전속결로 유효기간이 참 많이 짧아 진 것 같습니다. 이웃 여러분들은 스피드와의 전쟁을 아직도 원하십니까?

 느림의 미학이 그리운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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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여행사진가 김기환 2009.11.22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 말입니다.
    빨라진 덕택에 문명이 발달하긴 했지만...
    덕분에 잃은 것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신나겠는데요.

  2. BlogIcon Zorro 2009.11.22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신날것 같은데요^^
    기회가 되면 저도 꼭 해보고 싶네요ㅎㅎ

    • BlogIcon casablanca 2009.11.23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로님 다운 생각이시네요.
      성인용이 있는데 스피드가 너무 빨라 좀 위험해 보이더군요. 특히 커브 돌때 너무 빨리 도는데 균형을 못 잡으니까 자동적으로 스피드가 줄긴 줄더군요.

  3. BlogIcon PinkWink 2009.11.22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재미있겠는데요...^^
    왜 다른 여러 해외에 계시는 블로거를 방문해보면 부러움 투성이일까요....^^

  4. BlogIcon 탐진강 2009.11.22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피드는 생존과 관계가 있었군요.
    가끔은 관조하는 '느림의 미학'도 필요해 보입니다.

  5. BlogIcon 블루버스 2009.11.22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상은 항상 시간에 쫓기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쳐지면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 말이에요.^^;
    느림의 미학은 여행때나 가질 수 있는 맘입니다.

  6. BlogIcon 라오니스 2009.11.23 0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당한 속도는 필요하겠지만..
    요즘은 어딜가나 과속인것 같습니다.. 너무 빨라요..
    카트 재밌겠는걸요.. 저도 타보고 싶어집니다.. ^^

    • BlogIcon casablanca 2009.11.23 0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빨리 빨리 문화는 특히 우리나라에 많지요.
      긍정적인 부분도 있고 부정적인면도 좀 있었지요.
      요즈음 더더욱 빨라진것 같더군요.

  7. BlogIcon O.M.S 2009.11.23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사실 너무 탱자탱자 놀멍쉬멍 하지 싶어 슬슬 불안감도 들었는데,,
    걍 이대로 쭉 밀어붙여도 될까예?! 카사블랑카님 믿고 걍 느림의 미학에 확 더 빠져붑니다! ^^;;

    이제 점심드시고 살푼 잠이 오는 시간인가요??^^
    이미 저는 지난 시간이지만 뒤돌아보는 기분이 새삼스러운데요..
    부럽다는 느낌도 살짝 들어요..오늘 한낮에 내가 뭘했더라??......
    반추만으로도 잠시 느려보는 계기가 되네요 ㅎ

    • BlogIcon casablanca 2009.11.23 0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막에 오아시스가 없으면 생명력이 존재를 못하지요.
      꿈꾸는 오아시스처럼 언제나 생명력을 품고 계시는데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싶네요. 사막의 방랑자들도 한걸음한걸음 오아시스를 찾아 오지요. 빨리 뛰어 올려고 하면 중간에 지쳐 쓰러집니다. 느림의 미학이 오아시스에 이미 있는것 같네요.

  8. BlogIcon yureka01 2009.11.23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느림에 대하여 많이고민중입니다..^^

    오늘도좋은 글 사진 아주 잘 보고 있습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1.23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행많이 하셔서 충분히 느림의 미학을 즐기시는것 같은데요. 그리고 올리시는 사진보면 여백 좋아서 참 마음이 편안해지데요.^^

  9. BlogIcon 태아는 소우주 2009.11.23 1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트 즐거우셨겠어요.
    저도 느림.. 느림을 좀 배워야 할 텐데..
    요즘은 모든 일을 빨리 하는 습관 때문에..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10. BlogIcon 사이팔사 2009.11.23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요.....
    요즘은 인터넷과 전화기에 다들 매여 살지요......^^

    이전에는 그런거 없었어도 정말 잘들 살았었는데 말입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1.23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제,오늘, 인터넷 라인이 문제가 있어 불통이었는데 정말 답답하더군요. 그러고 보면 인터넷을 우리가 이용하는게 아니라 인터넷의 노예가 되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11. BlogIcon Phoebe Chung 2009.11.23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거 제가 꼭 타보고 싶었는데
    태국에 갓을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못타보고 그냥 왔어요.ㅎㅎ
    홍콩엔 타는데가 안보이고...^^

  12. BlogIcon 하결사랑 2009.11.24 0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신나겠지만 전 좀 무서울 것 같은데요...
    흠흠...느림의 미학이라...
    참을성 없고 성격 급한 저도 좀 느림을 즐겨야 할텐데 말이죠.

    • BlogIcon casablanca 2009.11.24 0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들이 참 신나게 탔습니다.
      성인용은 스피드가 100km까지 나가 좀 위험스럽더군요.
      그래도 안전장치가 있으니까 괜찮습니다.
      원낙 빠르고 서둘러서 다들 살다 보니 좀 여유를 가졌으면 해서 글을 올려 봤습니다.

  13. BlogIcon 홍E 2009.11.24 0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지역에도 저거 있어요 ^^;; 여기가 레프팅이랑 연계된상품이 좀 있거든요...
    아이들이 타기엔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 잘 타는군요 ^^;; 나중에 커서 베스트
    드라이버가 될것같네요 ㅎㅎ 그때는 뒷좌석에 편안하게~~

    • BlogIcon casablanca 2009.11.24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러나라에 있다고 하시네요.
      스피드 체험하기엔 제법 괜찮은것 같더군요.특히 아이들이야 직접 운전을 하는 재미가 더해져 스릴을 만끽하더군요.
      뒷자석에 편안하게 앉을려면,,,목 빠지겠습니다.ㅎㅎ

  14. BlogIcon 세월부대인 2009.11.24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와 음악의 제목으로 친숙한 카사블랑카...ㅎㅎ
    앞으로도 멋진 소식 기대하겠습니다...^_^

  15. BlogIcon 비투지기 2009.11.24 1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저도 타보고 싶어요 ^^

    좋은 글 잘 봤습니다

  16. BlogIcon 기브코리아 2009.11.24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0키로까지 나온다니 한번 타보고 싶군요 ^^

  17. BlogIcon 김뽀 2009.11.24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후 저게 100키로까지 나와요ㅕ?완전 재밌겠다아~~~~
    요즘은 스피드가 필요한때 ㅠㅠ

  18. BlogIcon 핫스터프™ 2009.11.25 0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재미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속도가 만만치 않은만큼 안전에도 각별히 주의를 해야 겠어요.
    비용은 어떤가 모르겠네요?
    한국에서는 대략 1시간에 5만원정도는 했던 것 같습니다 -0-;

    • BlogIcon casablanca 2009.11.25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시간에 5만원이면 한국이 훨씬 싸네요.
      10분에 2만원정도 합니다.
      한국은 이용객이 많지만 이곳은 한산하더군요. 그래서 좀 비싼것 같습다.

  19. BlogIcon 찬우넷 2009.11.28 2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동용이 70km,,, -_-

    재미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혹시 안전사고같은거 난적은 없었나요;;?

    • BlogIcon casablanca 2009.11.28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커브돌때가 좀 위험하던데 과속으로 돌면 자동적으로 속력이 떨어지게 되어 있더군요. 직선주로에서야 70km까지 달리지 커브구간은 그렇게 못 돌지요. 그래도 항상 안전에 주의를 해야 할것 같더군요.

 
집 앞에 경찰 특수부대차가 아침부터 있었다.
무슨일이지 ?
데모를 하려나 ?  아님 축구를 하나 ?
집 근처에 축구장이 있어서 매주 한두번씩 난리 법석을 떨거든요.

서포터들의 열기가 아주 대단합니다. 어떤 때는 버스가 몇대씩 깨지는등 일부 과격해 질때가 있어서 경찰력이 쫙 깔리곤 하지요.

궁금해 하면서 회사에 갔다가 돌아오는데 옆 건물에서 보도를 막는 등 한창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음향설비가 설치 되고 출장 뷔페차가 여러대 오는등 부산하게 복잡하더군요.


 아내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무슨일이 있대 ? 왜 이리 복잡한거야, 옆 건물이 ?

개업식을 한다고 하네요. 
아 그래 ?
신축 건물이 완공이 되어 1층에 한 회사가 입주를 하는 모양입니다.

그럼 떡이라도 좀 돌리려나 ? 한국 처럼,,,,, 떡은 아니라도  케잌이라도 좀 줄려나 ?
뷔페 차도 많이 와 있는데 우리도 가서 좀 먹을 수 있을까? 이웃인데,,,

초대장이 있어야 들어 갈수 있대요 !
아내의 말이었습니다.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않하고 있는데 김칫국부터 마신격입니다.

저녁이 되면서 부터 크게 음악소리도 들리고  많은 차들이 몰려 들더군요. 아마도 미니 공연을 하는가 봅니다.  시끄러워서 한번 나가보았습니다. 카사블랑카에서는 낮에 덥기 때문에 그러한지 밤에 이같은 행사를 하는 편입니다. 결혼식도 밤새워 열리곤 하지요.
              
집 앞 보도를 막아놓았습니다.
한 밤중이라 안개가 끼어 있고 약간 쌀쌀 하지만 밤 안개가 가로등을 살포시 보듬고 있고 야자수 나무가 잔잔한 밤 바람에 부끄러운 듯 춤추고 있습니다. 


좀 더 돌아가 보니 경찰 순찰차도 대기 중입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어김 없이 경찰들이 항상 나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초대 되어 들어가는 입구가 북적 거리더군요. 
초대장이 없어서 들어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주변을 막아서 입구를 하나만  만들어 초대장 있는 사람만 들여 보내는 모양입니다.
     
              VIP 사모님이신가 봅니다. 보디가드하고 오셨나요 ?
             벌써 가시는길이신지 이제 막 오시는길이신지 잘 모르겠네요.

맞은편 건물 옥상에서 레이져빔이 쏘아지고 있네요.
레이저 빔 앞에 있는것이  원래 기아(KIA) 광고판인데 광고 사진은 잘 안보이네요.

레이져 쇼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순간 순간 색상과 디자인이 바뀌는 군요
도로 통제도 한 모양입니다.
중간에 통제 블럭이 보이네요.

주변 건물들의 사진도 담아 보았습니다.
밤 안개가 끼어 있고 핸드폰으로 찍어서 선명하지는 못합니다.

신문 가판대가 늦은 시간에도 아직 있네요.
낮에는 없고 밤에만 나와서 신문을 팔고 있습니다.
다 늦은시간에 내일 아침 주간신문을 팔고 있나봅니다. 
쏟아지는 가로등불이 안개 사이로 마치 비처럼 쏟아지네요.
  
가로등 불빛이 길게 가위처럼 뻐쳐서 가로수들의 머리를 가지런하게 짜른듯이 보입니다. 능숙한 미용사 처럼,,,,,,,영화 "가위손"이 생각 나네요.
 
정원수 조명과 가로등 불빛이 나란히 속삭이고 있습니다.


집 옥상위로 달이 처연히 떠있네요, 고향 생각 나게 시리,,,,,
달이 땅에 내려와 가로등이 되고 가로등이 하늘로 올라가 달이 되었나요.
가로등인지 달인지 구분이 안되네요.


경비 아저씨가 환하게 웃으면서 맞이해 줍니다.
아저씨 웃음덕에 달 보며 고향 생각에  센치해진 마음이 풀어 집니다.

항상 웃으시는 스마일맨입니다. 오늘은 야간 당직 근무를 하시네요.

몇가지 사진들을 올려 보았습니다.
이런 사진들  블로그에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6 하원칙에 의거해서 기승전결 신경써서 글을 만드는 재주도 없습니다.  적절한 사진의 공간 배치도 서툴고요.

초보라서 그냥 간단하게 생각나는대로 적어 보았습니다.  부끄럽네요 ,,,
앞으로도 초보지만 주변에 일상들을 올려도 될까요?

Posted by casabla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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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앞산꼭지 2009.11.01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사블랑카에서 날아온 소식이네요.
    카사블랑카의 밤이군요.
    잘 봤습니다.
    무슨 행사인지 모르겠지만, 자기들만의 리그를 펼치고 있는 듯하네요. 그지요?...ㅎㅎ.

    폰카로 찍으셔서 사진이 선명하지 않아서 약간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카사블랑카의 밤을 이렇게 구경도 하게 되네요....ㅎㅎ.
    잘 보고갑니다.

    그리고 물론이지요.
    일사을 기록하고, 서로 알리면서 소통하는 것이
    블로깅하는 재미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자주 뵙지요....ㅎㅎ.

    • BlogIcon casablanca 2009.11.01 1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커피회사 개업식인가 봅니다,
      사진이 밤이라 선명치 못하네요.
      디카로 나중에는 찍어 볼까요?
      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오신다니 열심히 글 올려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BlogIcon Phoebe Chung 2009.11.01 1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스프레소 개업식이네요.^^
    제가 네스프레소 기계에서 커피를 뽑아서 지금 막~ 컴퓨터 앞에 앉았거든요.ㅎㅎㅎ
    이런 우연이...
    전 네스프레소 왕 팬입니다.
    한국산 맥심 커피 다음으로...

    • BlogIcon casablanca 2009.11.01 1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글 올리면서 피비님이 커피 마니아라는 것 생각이 나더군요.ㅎㅎ
      피비님에게는 초대장이 갔을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ㅎㅎ

  3. BlogIcon 여행사진가 김기환 2009.11.01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업식이 그야말로 왠만한 축제를 능가하는 군요.
    도로 통제에 경찰까지...ㅎㅎㅎ
    아쉽게도 초대받은 사람들에 한에 입장이 가능하다니...ㅎㅎㅎ

    아무튼 재미있는 카사블랑카의 풍속도입니다.

  4. BlogIcon sarah 2009.11.01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무슨 가게이길래 경찰 순찰차까지 동원되고
    차도까지 막았을까요?
    정말 대단하네요.

    제가 살고 있는 도시라 그런지
    보고만 있어도 왠지 정겹습니다. ^^

  5. BlogIcon 또웃음 2009.11.01 2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사블랑카는 밤에 개업식을 하는군요.
    축제를 방불케하는 개업식 글 잘 봤습니다. *^^*

  6. BlogIcon casablanca 2009.11.02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자주 들려 주세요.^^

  7. BlogIcon 탐진강 2009.11.02 0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업식이 시끌버쩍한 것은 어쩌면 우리 문화와 닮은 구석도 있어 보입니다.
    벌써 11월인데 즐거운 한 해 마무리를 해야 겠습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1.02 0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러면에서 유사한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 살아가는것이 다 같지 않겠습니까?
      한 해를 마무리한다고 하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점점 시간의 흐름이 빨라지는것 같습니다.나이가 들어가나 봅니다.

  8. BlogIcon 유 레 카 2009.11.02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사블랑카의 커피맛이 궁금해지는군요~~~

    • BlogIcon casablanca 2009.11.02 2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스프레스 커피는 아주 독합니다.
      고소하고 향기는 좋은데 너무 진해서..
      카페올레 같은것(반커피/반 우유) 도 있고요.

      너무 진해서 카페에서는 저는 주로 차 종류를 마십니다.
      (박하차 아니면 블랙티).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에스프레스 진한 것도 좋다고 하시데요.

  9. BlogIcon 기브코리아 2009.11.02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올해도 2달 남았군요. ^^

    카사블랑카에 대해 많이 배우네요.

    간접으로나마 카사블랑카에 대해 공부를 시켜주셔서 감사드려요. ^^

  10. BlogIcon 인디아나밥스 2009.11.02 1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카사블랑카님 덕분에 머나먼 모로코 카사블랑카 소식을 블로그에서
    다듣게 되었습니다.^^ 축구경기장에 경찰 특수부대 차량까지 출동할 정도라니
    축구 인기가 대단하군요. 개인적으로 모로코 미인분들의 사진 앞으로 부탁하겠습니다.ㅎㅎ

  11. 지환맘 2009.11.02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마일맨이 나온 사진 건물이 사시는 곳인가요?주택이 아니고 아파트?빌라?같은데...맞나요?
    저희 남편이 내일 카사로 출장을 갑니다,,,저희 회사는 삼성..엘지는 아니고요...포스코 건설 관련회사입니다,,,이회사에서 모로코 지사는 이번이 첨이라,,,출장가서 사무실알아보고 집도 알아봐야 할꺼 같아요...

    아는게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전 한국에서 아파트에서 살아서 카사에 가서도 빌라나 아파트에서 살고싶거든요...카사 아파트 시설 괜챦은가요?

    시설 괜챦은 아파트나 빌라는 어느 지역에서 알아 봐야 할가요?

    궁금한게 너무 많은데...이블로그가 많이 도움이 된답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1.02 2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사진 건물이 저희 집,아파트입니다.
      아파트 나 빌라나 새로운 건물은 아주 좋습니다.
      일단 집을 알아 보실때, 회사 사무실근처나 아이들 학교근처, 어디를 기준으로 하실것인지 먼저 정하셔야 할것 같네요.어느 지역이든지 고가의 아파트나 빌라는 있습니다.
      렌트를 하실것인지 구매를 하실것인지 정해야 할것 같고요. 렌트를 하실경우 어느정도 예산으로 하실지 미리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일단 렌트 기준하여, 통상 3개월치를 먼저 선금으로 내야 합니다.3개월치는 예치금, 그리고 매월 임대료를 내시면 됩니다.(2개월만 예치금 보관 할 경우도 있음-잘 이야기 되면,,)

  12. BlogIcon 태아는 소우주 2009.11.02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사블랑카에 대한 간접 공부에..
    축제를 방불케 하는 희한한 개업식 풍경..ㅎㅎ
    잘 보고 갑니다.
    오늘 episode 3에 배경으로 등장하셨답니다.

  13. BlogIcon 해피버그 2009.11.02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진사진들 잘 감상하고 갑니다..

  14. 2010.01.13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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