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2.11 빨리빨리 문화 없는 모로코. (61)
  2. 2010.02.05 섬 소년의 은사님과 자장면 (66)
  3. 2009.12.01 외국에서 내가 겪은 양 잡는 풍경 (34)

중동 비즈니스 가이드 발간-코트라

꼭 알아야 할 문화코드 5題 제시
코트라는 중동 지역에서 사업하는 데 유익한 정보를 담은 `중동.북아프리카 비즈니스 & 문화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11개국의 KBC(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경험담을 묶은 이 책은 `꼭 알아야 할 중동 비즈니스 문화코드 5'를 제시했다.
이 책에 따르면 이슬람 문화권인 중동에서 최고의 소비시즌은 이슬람력으로 9월에 해당하는 `라마단' 기간이다.
모든 무슬림들이 낮 동안에 금식하는 이 기간을 전후해 이슬람권에서는 식품류는 물론 전자제품, 자동차 등 전 품목에 걸쳐 대대적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중동 최대 시장인 사우디 아라비아의 경우 라마단이 끝난 직후 전자제품, 자동차, 의류 등 소비재 판매가 급증해 그 규모가 연간 매출의 30~40%에 달할 정도다.
이 책은 이슬람권에서는 라마단 특수를 잘 활용해야 비즈니스에 성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책은 또 중동 시장에서 한류 마케팅이 통한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이란에선 드라마 `대장금'이 인기를 끌었고, 지난해에는 드라마 `주몽' 8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LG
전자는 주몽의 주인공인 송일국을 내세운 광고로 이란 평판TV 시장에서 점유율을 크게 높이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과 달리 중동에서는 `빨리빨리' 문화가 없다.
사업 파트너가 약속시간에 1~2시간 늦게 나타나는 것이 다반사여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접촉하는 게 중요하다고 이 책은 조언했다.
이밖에 중동 바이어들은 전화보다는 직접 만나 상담하는 것을 좋아하고, 여성들이 중동 시장의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오른 점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코트라 관계자는 "이슬람 문화코드를 이해하면 중동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는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kyunghee@yna.co.kr

 

중동 아프리카에서 비즈니스 가이드가 아주 유용 할 듯 싶습니다.

코트라에서 각 지역에서 근무하시는 직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낀 점들을 가지고 자료를 작성하신 듯 합니다.

 

모로코에서도 역시 유사한 비즈니스 환경이 많습니다.

주변 거래선들 보면 역시 직접 대면해서 상담을 하는 것을 선호 합니다.

상담 약속을 잘 지키는 분들도 있지만 약속 시간 개념이 드문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약속이 되어 있더라도 사전에 다시 약속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관공서에서 서류 업무차 가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만 제때 서류 업무 처리가 되는 경우가 참 드물어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담당 직원이 자리에 없는 경우가 많고 혹은 최종 결재를 하는 사람이 자주 바뀌거나 자리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아시는 분이 30여년 전에 땅을 구매해 두었습니다.

이분은 당시 회사 생활을 하면서 틈틈히 저축을 하여 새로 들어서게되는 신 도시쪽에 택지를 분양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땅이 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땅이었습니다.

모로코의 오래전 관행이 주택이나 대지가 대부분 등기가 되어 있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지금도 등기다 되어 있지 않은 땅의 매매가 당사자들의 계약서로 이루어 지 곤 합니다.(이 계약서는 물론 법원의 공증을 거치게 됩니다)

 

이분이 퇴직을 하여 오래 전에 구매 해둔 대지에 집을 지었습니다.

집을 짓기 위해 받는 허가 서류가 참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5개에서 10개의 도장과 싸인이 필요하는 서류가 참 많습니다.

우여 곡절끝에 집을 다 짓고 나서 등기소에 등기를 신청 하였습니다.

문제가 원래 대지가 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지역이라 시간이 담당 공무원들이 확인을 거치는 절차가 많이 필요 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등기를 신청한지가 벌써 5년째입니다. 어제 등기소에 찾아 가서 문의를 하였더니 15dh(2,000원 상당)을 내라고 하더군요.(그 전에는 이런 문의 비용을 내라고 한적은 없었는데 새롭게 생긴것인지 어쨌튼 참 황당하더군요)

무슨 돈이냐고 했더니 문의 비용 이라고 하더군요.

자기들이 업무 처리를 5년씩 끌면서 그것도 매번 찾아와서 일일이 담당자 찾아 다니면서 문의를 해도 제대로 된 정보를 안 주면서 이젠 민원 문의 비용을 받는군요.

 

그래서 등기소장을 좀 만나겠다고 했더니 윗층으로 올라가 보라고 하더군요,

윗층에 등기소장실에 가서 면담을 신청하는데 역시 자리에 없습니다.

다른곳에 미팅이 있다고 2시간 후에 사무실에 들어 온다고 합니다.

2시간 후에 다시 찾아 갔더니 자리에는 있는데 잠시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한참을 기다린 후에 등기소장과 면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등기소에서 5년동안 10여명의 등기 소장이 바뀌는것 같습니다.

등기소장에게 사정 설명을 하고 도대체 등기 하나 받는데 5년씩이나 소요되는데 이게 너무 한 것 같다고 했더니 5년은 짧은 거라고 하네요. ㅎㅎㅎ

할말이 없습니다.

현재 모든 확인 절차가 다 끝나고 서류는 아무 이상이 없으니 이번달 말에 다시 오면 그때는 처리해 주겠다고 하더군요.  모든 확인 절차가 다 끝났으면 바로 해주면 되지 왜 이번달 말에

다시 오라는지 답답합니다만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이번 달 말에 다시 가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달 말에라고 등기를 받으면 드디어 5년 만에 건물 등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21세기에 이처럼 아직도 후진적인 업무처리 방식이 존재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을 잘 알아야 비즈니스를 하던 현지에서 거주를 하던 기본적으로 생활을 해나가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국제적인 보편적인 기준으로 ,혹은 한국에서의 생활 하시던 사고 방식으로(한국은 인터넷 등기소도 있지요) 해외 생활을 하시거나 비즈니스를 하시다가 많은 애로를 겪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좀 더 세밀하게 현지의 관습과 문화를 이해하고 사전에 여러 각도로 정보 수집도 많이 하고 준비를 많이 하셔야 해외 생활이나 사업 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Posted by casabla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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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부스카 2010.02.11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빨리 빨리에 익숙해진 건가요?
    등기 하나 처리하는데 5년은 좀 심한데요? ^^

  3. BlogIcon 큐빅스 2010.02.11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랑빨랑이 우리나라 경제를 발전시킨 원동력이 되긴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적응이 안된다는^^

  4. BlogIcon 칸타타~ 2010.02.11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모로코에 갔을 때 비슷한 말을 들었는데,
    한국인의 급함과 모로코인의 만만디를 반쯤 섞으면 어떨까 싶군요.
    모로코 사람들은 인사하는 시간도 길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그리고 저도 '하산 2세 모스크' 포스팅했습니다. 사진은 만족스럽지 않지만)

  5. BlogIcon 풀칠아비 2010.02.11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등기에 5년이라니...
    저 같았으면, 등기소장 앞에서 테이블 엎었을 것 같네요. ㅎㅎㅎ
    문화적 차이가 크겠지만, 저는 무지 답답할 것 같기도 합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10.02.13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러가지로 많이 답답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또 문화가 그러니 맞추어 가야지요.
      혼자 아무리 방방거려도 자기들 일정대로 가거든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지요.

  6.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02.11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네요.. 우리나라는 너무 빨리빨리 ... 그래서 성장도 했지만..

  7. BlogIcon 아디오스(adios) 2010.02.11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킥킥 그래도 5년은 너무한데요 ㅎㅎㅎ
    성격 급한 한국 사람가면... 등기소장한테 칼들이대고 있을거 같은데요..
    빨랑 안해주냐고 ㅋㅋㅋ

  8. BlogIcon 탐진강 2010.02.11 2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년은 짧다니 할 말 없군요^^;

  9. BlogIcon Joa. 2010.02.12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워낙에 성격이 급해서 ^^
    정말 전형적인 한국사람인듯 ㅎㅎ
    모로코 가면 답답해서 폭팔할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

  10.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0.02.12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리빨리가 그리 나뿌지 않은 경우도 있군요.
    근대 정말 5년이면 너무 하는군요.. 으으

    벌써 구정이 코앞 입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1. BlogIcon 오지코리아 2010.02.12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은 거의다 만만디군요.
    5년이나 걸리면 우리나라에선 가만 안두겠죠.
    그래도 건물등기가 다됐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낼모래가 설날입니다.
    그곳에는 노는날인지 모르겠네요.
    즐거운 설날 보내세요^^

  12. BlogIcon 안녕!프란체스카 2010.02.12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년이요?
    성질 급한 사람은 벌써 숨넘어갔겠어요...

    • BlogIcon casablanca 2010.02.13 1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러곳에서 서류 절차가 나누어져서 진행을 하는건이라 각자의 위치에서 제대로 서류처리를 못해주는것이지요.
      좀 후진적인 부분이 많아요. 최근엔 좀 나아 졌지만 말이지요....

  13. BlogIcon 필리오스 2010.02.12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쁘더라도..시간약속을 어긴다는건 상대방에게 예의를 표하지 않는것과 같은듯..
    상대방의 시간도 고려해서 약속을 한것이기에..이런걸 보면 전 사업가 체질은 아닌것 같아요

  14. BlogIcon Zorro 2010.02.13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로코라는 나라... 정말 여유가 많은곳같네요^^
    살짝 부럽기도 합니다만.. 제가 성격이 급하기에.. 힘들거 같기도하구요ㅎㅎ

    설연휴입니다.. 잘보내시구요.. 새해복 마니마니 받으시길 바랍니다^^!

  15. BlogIcon mark 2010.02.14 0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자가 없는 땅이 많다는 것을 진작에 일았더라면 땅이나 사놓을 것을.. ㅉㅉㅉ

  16. BlogIcon 앞산꼭지 2010.02.14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만디라고 중국사람들을 비웃기도 합니다만,
    모르콘에 비하면 양반이군요.....ㅎㅎ.

    빨리빨리도 문제지만, 이런 식의 만만디는 정말 문제가 많은데요.
    타향살이 참 쉽질 않군요....

    그건 그렇고,
    오늘은 한국에선 설명절입니다.
    그쪽에선 물론 명절이 아니겠지만, 한국식으로 해서
    명절 잘 보내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17. BlogIcon PinkWink 2010.02.15 1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그런 고통도 있군요... 어떻게 보면 여유인건가요?
    어떤 글에서 이탈리아의 은행이야기를 읽은 것 같아요...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이탈리아 은행직원들은 손님이 오면
    날씨이야기부터 자녀의 학업문제 오늘 입은 옷차림에 대한 이야기 등등으로 담소를 자주 나눈다고 하는군요. 친절하고 기분이 좋긴 하지만, 자주 계산이 틀리는데다 뒷사람에게 미안해서 난감하다는 내용이었는데 말이죠^^ 지중해문화일까요?^^

  18. BlogIcon 수퍼 B형 2010.02.16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ㅎ
    그곳에서는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복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다 대박나세요~~~

  19. BlogIcon 블루버스 2010.02.16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하게 느릿느릿한 곳이네요.
    아무리 그래도 5년은 심한듯해요.
    잘못하면 등기하다 자식들에게 넘겨주는 일도 있겠습니다.^^;
    타향에서는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20. BlogIcon 기브코리아 2010.02.16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5년이라

    모로코에서의 명절을 잘 보내셨는지요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1. BlogIcon 자 운 영 2010.02.20 2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이국적인 포스팅 간만에 봅니다^^
    반가워요^^


섬 소년 이었던 내가 자장면을 처음 먹어본 때가 초등학교 4학년 때 인 듯 싶습니다.

 

섬에서 배를 타고 나와 10리 길을 버스를 타고 나와야 읍내에 도달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배가 크고 성능도 좋아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는데 당시에는 작은 통통선을 타고 파도가 치면 고스란히 파도를 뒤집어 쓰면서 다니던 때였습니다.

 

제 기억으로 당시에 읍내에 있던 학교에서 퀴즈대항전을 하였는데 그 퀴즈 대항전에 참가 하기 위해 담임 선생님과 함께 읍내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참 오래 전 일입니다.

 

그때 점심 시간에 학교 근처의 중국 집에서 점심으로 자장면을 사주시던 담임 선생님이 참 그립네요.

그때 자장면을 처음 먹어 보았습니다. 참 오묘하고 신기한 맛이더군요.

당시 선생님께서 선생님 자신의 개인 비용으로 자장면을 사주셨을 것입니다.

 

오늘은 자장면에 대해 이야기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 주말에 딸아이 학교에서 라바트(카사블랑카에서 100km떨어진)에 있는 학교로 축구 평가전을 하러 갔습니다.

 

아침 일찍 7 학교에서 출발하여 9부터 시작해서 오후 3시경에 경기가 마무리 된 모양입니다. 물론 딸아이 팀이 4-1로 승리를 하였다고 하네요.

 

중간에 점심 시간에 학부모님들이 코치 선생님들의 점심을 챙겨 주셨다고 하는군요.

 

한국이나 모로코나 이런 점에서는 비숫한 문화인 것 같습니다.

 

옆에 똥을 두고 음식을 먹어도 사람을 옆에 두고는 그냥 음식을 못 먹는 게 한국 사람들 심성 이지요.  그래서 콩 한쪽이라도 나누어 먹지 않습니까 ?

 

모로코 사람들도 비슷합니다.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불러서 같이 나누어 먹고 또한 손님이 와도 일부러 따로 음식을 많이 장만해서 대접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게 사람 사는 정 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기가 다 끝나고 아이들은 학교 스쿨버스에 타고 돌아오고 학부모들은 각자 승용차편으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돌아오는 길에 중간에 맥도날드에 들러서 간식을 사먹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모든 아이들이 용돈을 챙겨 가서 각자 햄버거나 다른 간식을 사먹게 되었다고 하네요. 물론 코치 선생님들도 함께 말입니다.

코치 선생님들이 운전 기사 아저씨에게는 햄버거를 사 주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딸 아이하고 친구 한 명은 용돈을 챙겨가지 않은 모양입니다.

아내가 직접 경기를 관전하러 간 터라 따로 용돈을 딸아이에게 주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같은 축구 팀인데 다른 아이들은 다 간식을 사먹고 있는데 이 두명은 용돈이 없어서 그냥 버스에 앉아서 기달리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저녁에 집에 와서 이 이야기를 하더군요. 참 어이가 없고 화가 나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같은 팀인데 그것도 다른 도시까지 원정게임 하러 갔는데 2명만 차에 나두고 간식을 먹은 선생님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선생님에게 왜 사달라고 하지 않았냐고, 내일 학교 가서 돈 갔다 드리겠다고 말씀 드리지 왜 가만 있었느냐고 딸아이에게 물어 보았지만 어린애들이 자기가 돈 없어서 못 먹는데 선생님에게 돈 빌려 달라고 할 수 있겠냐 싶더군요.

 

이 코치선생님들 모두 미국 분 들입니다.

이런 부분이 사고 방식의 차이인지 문화의 차이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같이 운동하는 한 팀인데 이럴 수 는 없는 것 아니겠어요 ?.

 

그래서 문득 제 초등학교 때 자장면을 점심으로 사주시던 은사님의 얼굴이 떠오르게 된 것입니다. 선생님 항상 건강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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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풀칠아비 2010.02.05 1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전기사에는 사줬다면서 왜?
    정말 우리 문화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3. BlogIcon 머 걍 2010.02.05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해하기 힘들지만
    그저 문화가 다르다고 생각해야죠,뭐!!

  4. BlogIcon Zorro 2010.02.05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엇 저도 섬소년이랍니다.. 카사블랑카님과 왠지 더 통하는것 같은...?^^;;

    그나저나 저녁시간이 다가와서 그런지... 자장면이 먹고싶네요~

  5. BlogIcon 부스카 2010.02.05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옆에 똥을 두고 음식을 먹어도 사람을 옆에 두고는 그냥 음식을 못 먹는 게 한국 사람들 심성 이지요."
    참 멋진 말씀입니다. ^^
    다른 나라 사람에게 우리 한국사람과 같은 정을 바라는 건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카사블랑카님, 즐거운 주말 되세요~

  6. BlogIcon 필리오스 2010.02.05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봤습니다. 저는 다행히 선생님들을 잘 만났는지 많이 얻어먹었네요..
    그래도 아무리 문화차이가 있더라도 ..조금 어이가없는..

  7. BlogIcon 엑셀통 2010.02.05 2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곡..문화차이가 뼈져리게 느껴지네요.
    자식같은 아이들일텐데..챙기지 않다니..이해하기 힘드네요

    • BlogIcon casablanca 2010.02.06 2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같은 운동 팀인데 불구하고 챙기지 않은점은 아무리 문화차이라고 해도 좀 너무 한거지요.
      아마도 그 코치의 인성이 그런가 봅니다.

  8. BlogIcon killerich 2010.02.06 2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이런.;;.아이들은 작은 것에 상처를 받는데.. 따님은 괜찮으신가요?..
    그런 때 일수록..사과하고 (잘못하신 건 없지만..;;) 감싸주세요^^..

    눈이 아니라 가슴을 자극하는 글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자주 들리겠습니다^^

  9. BlogIcon 쥬늬 2010.02.07 0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쩝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아무리 달라도... 차에서 쉬고있는 두명은 눈에 안들어오나봐요..
    문화의 차이라 하지만 이해할수없는것도 있네요.

  10. BlogIcon 탐진강 2010.02.07 1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장면에 추억이 많은 세대입니다.
    옛날 생각이 나는군요

  11. BlogIcon 깐깐김기 2010.02.08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_- 선생님이 좀 정이 없으시네요...

    저도 갑자기 제 고등학교선생님이 떠올라요!
    정말 재밌는 분이였는데말이죠

  12. BlogIcon 안녕!프란체스카 2010.02.08 1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초등학교때 선생님이 그리워지네요~~

  13. BlogIcon gemlove 2010.02.08 1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화라고 되내여 보지만, 아무리 그래도 저는 적응 못할 것 같아요.. 어떻게 남겨두고 자기들끼리만 ㅋ 한국이었다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14. BlogIcon 아디오스(adios) 2010.02.08 2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초등학교 다닐때 글짓기 대회 나가면 꼭 선생님이 짜장면 사주셨는데요
    지금도 그 짜장면집 하고 있더라구요 ^^

  15. BlogIcon mark 2010.02.09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딸아이가 용돈이 없어 다른 아이들 먹는 것이 브러웠을 것을 생각하면 부모 마음으로 잠시 아렸을 것 같네요. 이국에서 다른 사람들하고 살면서 어려운 점이 바로 이런 문화의 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16. BlogIcon 雜學小識 2010.02.09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정말, 다른 건 몰라도 먹을 건 같이 나눠먹고 그러는게, 우리네 인심인데...
    그 미국인 선생님들과는 정서 자체가 너무 다르네요.;

    그 상황에서 아이가 많이 뻘쭘했을 것 같아요.;;
    저 나이 때는 괜히 저런 걸로도 상처받고 그러는데 말이죠.


    느낌이 있는 글, 잘 읽고 갑니다.^^
    멋진 날 보내세요~~~!

  17. BlogIcon 끝없는 수다 2010.02.09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네요~ 나눈다라는 것은 확실히 사람을 서로 친밀하게 만드는 끈이 되는 것 같아요^^

  18. BlogIcon 칸타타~ 2010.02.09 1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료가 특별한 이유 없이 아무 것도 먹지 않는 것에 대해
    모른 척을 한 건지 아니면 정말 몰랐는지 모르겠지만
    인정이 매마른 느낌이네요.
    그것도 문화의 차이라면 뭐 할 말은 없지만요.

    음식과 한국의 정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말이 있죠.

    (음식이 넉넉치 않아도) "괜찮아. 수저 하나만 올리면 되는 걸."

  19. BlogIcon 기브코리아 2010.02.09 1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구인심하고는 ㅠㅠ

    잘 보고 갑니다.

  20. BlogIcon mark 2010.02.10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엇그제 있던 짜장면이 아직도 삭탁위에 그대로 있네요?

  21. BlogIcon 루비™ 2010.02.10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사람은 이해 못 할...
    아마도 문화의 차이인 듯 합니다.

명절이라고 길가가  온통 국기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국기들 사이로 올리브와 올리브 오일 광고판이 큰길가에 있습니다.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기간이라 올리브와 올리브 오일 광고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양들을 사다가 집 옥상에 올려 두었습니다.
명절날 아침에 희생절 제물로 희사할 양들입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양값이 비쌉니다. 양들을 파는 기간에 비가 왔거든요. 비가 오면 양 값이 오르곤 합니다. 비가 오면 목초가 잘 자라기 때문에 양 값을 올려 받는것 같습니다.양을 못 팔아도 내년에 또 팔면 되거든요.

이웃집 아저씨에게부탁하여 양을 잡아달라고 하였습니다.
그자르(앗자자르) 아저씨입니다.
보통 남자가 집에 있으면 각자 알아서 집에서 양을 잡습니다만 양을 전문으로 잡는 아저씨들이 이날은 특별히 집에 방문하여 양을 잡아주기도 합니다.
양도 느끼는 감이 있나 봅니다. 제 운명을 아는지 끌려가지 않을려고 버티고 있습니다.


사지를 꽉 붙들어 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눕힙니다.
이때 다리를 꼭 붙들어 잡아야 합니다. 잘못하다가는 아주 힘껏 차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스밀라,,(신의 이름으로,,) 양의 목을 땁니다.
희생절 의식으로 바쳐지는 성스런운 양 입니다.

피가 다 빠져 나오면 뒷쪽 다리부터 시작해서 양 가죽을 벗깁니다.
통채로 양 가죽을 거꾸로 벗겨내는것입니다.
이렇게  벗겨지는 양가죽은 의류나 가방, 신발등 가죽제품으로 가공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이날 잡는 양 숫자만 해도 몇백만 마리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양 내장도 꺼내서 잘 다듬어 주십니다.
어느것 하나 버릴 것이 없습니다.

한마리 잡는데 30분, 금방 잡아버리시는군요.
자 이제 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갓 잡은 양고기를 고치 구이로 만들어서 숯불에 굽습니다.

양 뒷다리 하나는 양념을 골고루 한다음 랩으로 싸서 가스렌지 속에 넣고 굽습니다.
 올리브와 따끈한 박하차와 함께 갓 구워낸 따끈한 고기를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따끈한 박하차와함께 숯불구이 고치를 즉석에서 먹고 있습니다.

온 마을이 양굽는 숯불연기로 마치 안개가 자욱한것 처럼 보입니다. 


마을 공터에는 양 머리를 구워주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집집마다 다니면서 양머리를 수거하여 머리를 구워 털을 모두 제거 해줍니다.
양은 머리,고기,내장,가죽,털 어느것 하나 버리는게 없습니다.

이런식으로 희생절 하루가 지나갑니다.
그 다음에 이웃, 친지들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립니다.
물론 고기도 가난한 이웃과 나누어 먹습니다.

여러분들은 희생절, 대명절, 다문화 체험을 하셨습니다.
일부 그림은 흑백으로 처리 하였습니다.
세상은 넓고 다양한 볼거리,먹을거리는 많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고유의 문화가 또한 있습니다.
문화란  조상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전통이자 생활 관습이며 삶의 한 단면이 아닌가 쉽습니다. 각자의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그것을 이해를 하려고 할때 진정한 여행의 참 의미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 해봅니다.
잘보셨나요?


Posted by casabla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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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워크투리멤버 2009.12.01 0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을 비롯한 가축들에게 참 고마움을 느끼게 되네요~^^

  2. BlogIcon 인디아나밥스 2009.12.01 0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희생절에는 양을 잡아서 먹는군요.^^
    저도 어릴적 동네 잔치때 돼지 목따는걸 본적이 있습니다.ㅎㅎ

    • BlogIcon casablanca 2009.12.01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앞에 두개나 관련자료 포스팅을 했었는데요.안보셨나요.ㅎㅎ
      시골에서 소,돼지 잡는날은 아주 특별한 잔치날이어야 했지요. 저희 시골도 그랬습니다.

  3. BlogIcon 유 레 카 2009.12.01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런게 양을 잡는군요..
    아마 우리나라 같았으면
    길거리에서 도축은 불법이 되었을겁니다.

    도축장에서 잡게 하고
    도축세를 네게 하고..........

    • BlogIcon casablanca 2009.12.01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도 보통은 양을 잡는 지정 구역이 있습니다.
      희생절 명절에는 특별히 이렇게 명절 행사를 합니다.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잔칫날 집에서 도축을 하기도 했지요.

  4. BlogIcon 아지아빠 2009.12.01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헙.. 생각보다 리얼한 사진에 놀랐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목도 리얼하군요..^^;;

  5. BlogIcon 여행사진가 김기환 2009.12.01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 번 보긴 했는데...
    차마 찍은 사진을 공개하진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왜 양꼬치가 먹고 싶은 건지...

    • BlogIcon casablanca 2009.12.01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화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면 여러가지 오해 소지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개고기 문제도 그런 케이스중 하나지요.
      전문 사진 작가가는 너무 리얼하게 사진이 나와서 좀 그렇기는 하겠습니다.ㅎㅎ
      양잡고나서 옆에서 어떻게 바로 구워먹나 하시는분들도 계시는데 문화로서 이해 하시면 좋겠습니다.
      수족관에서 고기 골라서 바로 회 해서 먹는다거나 농장가서 닭 백숙 해먹거나 모두 문화의 일부분 이거든요.
      암튼 양꼬치는 맛있지요. 먹어보신분들은 먹고 싶을겁니다.ㅎㅎ

  6. BlogIcon 기브코리아 2009.12.01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제목보고 그냥 댓글 답니다.

    사진이 리얼하게 나와 있을것 같아서요 ㅋㅋ

    역시 그나마 흑백이라 ^^;

  7.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12.01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윽..불쌍해요...ㅠㅜ

    • BlogIcon casablanca 2009.12.01 2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좀 불쌍하기도 합니다.
      희생절 희사물을 바치지 못하는 가장들의 상실감은 또한 너무 큰것 같더군요. 기일날 제사 못드리는것 같은 심정 비슷할거 같네요.

  8. BlogIcon Phoebe Chung 2009.12.01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쌍하네요. 그나마 흑백이라 다행입니다.
    갑자기 채식 주의가 되볼까하는 생각을 잠깐, 아주 잠깐 해봅니다.^^
    기쁜 12월 되세요.^^

  9.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12.01 14: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어억 무셔라..
    양고기 참 맛있기는 한데,,, 이렇게 보니 불쌍하기도 하내요..ㅠㅠ

  10. BlogIcon 사이팔사 2009.12.01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음식이라 생각하면 편한데 실제 보면 좀 그렇겟습니다....^^

  11. BlogIcon 라오니스 2009.12.01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말 잡는 모습을 본 적은 있습니다...
    그래도.. 동물을 잡는 것을 직접 보면.. 살 떨리긴 하네요... ^^;;
    양고기는 맛있겠습니다... ㅎㅎ

    • BlogIcon casablanca 2009.12.01 2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을 안락사 시키는 것은 보았습니다만.....
      암튼 직접 눈으로 현장을 보는것은 좀 떨리긴 합니다.
      매번 하는것도 아니고 1년에 한번 하는 희생절 의식이니까
      하고 넘어 갑니다. 양고기는 참 맛있지요. 특히 따끈할때,,,

  12. BlogIcon 둥이맘오리 2009.12.01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이 너무 불쌍하네요...
    소도 잡을때 자기가 죽는걸 아는지... 운다고 하잖아요....
    가슴이 아프네요...
    하지만.. 음식으로 보면 또 잘먹겠지요...
    양고기는 어떤 맛일지 궁금합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2.01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진을 안 올릴걸 그랬나요....
      자료를 찾아보면 유럽도 20세기 초반까지만해도 대부분 도축을 일상화했다고 합니다. 육식 문화권이니까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시골에선 도축을 했지요. 특히 잔칫날. 그리고 사위가 오면 씨암탉 잡아준다는 장모님 많이 계시지요.ㅎㅎ
      그런 문화의 선상에서 이해해 주세요.

  13. BlogIcon 하결사랑 2009.12.01 1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다고 고기를 안 먹는 것도 아니면서 왠지 저 양의 모습을 보니 차마 양고기가 목구멍으로 넘어 갈 것 같지가 않네요.
    너무 천진하고 이쁜데...
    예전에 시골에서 저희가 이뻐라 하는 개를 잡는 모습을 보고 충격 받은 기억이 나네요 ㅠㅠ

    • BlogIcon casablanca 2009.12.01 2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초등학교 3학년때 기억이 있는데 집에 키우던 개가 밖에 나가서 약을 먹고 죽어서 참 서럽게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그 개와 참 정이 많이 들었나 봅니다.ㅎㅎ

  14. BlogIcon 백두 대간 2009.12.01 1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 이거 보고 나면 양고기 못 먹겠는데요 ^^

  15. BlogIcon 자발적실종 2009.12.01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쌍하다는 다른 님들의 댓글들이 줄을 짓네요...

    이 곳 사람들과 오래 생활해서 그런지 저도 작년에는 그런 생각이 많이 들고 했는데,

    올해는 이들의 분위기와 동화되고 그냥 하나의 문화로 받아 들여 졌는지 아무렇지 않게 생각되더라구요.

    제가 잔인해 진걸까요..? 흑 ㅠ_ㅠ

    • BlogIcon casablanca 2009.12.01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만큼 현지 문화를 이해하신걸로 보이십니다.
      돼지고기 먹는다고 하면 이 사람들도 충격적이라고 이해하지 못할겁니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 할려고 하는 노력이 각자 필요하리라 봅니다.

  16. BlogIcon 앞산꼭지 2009.12.01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시골 동네에서 개를 잡는 것을 종종 보곤했는데,
    그 모습과 흡사하네요.
    양고기는 어떤 맛일까? 것도 궁금하네요....ㅎㅎ.

    • BlogIcon casablanca 2009.12.01 2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닭 잡는것과 양 잡는것은 좀 유사해보이고요.
      우리의 개 잡는것과 소 잡는것은 예전에 시골서 보면 정수리를 쳐서 잡는것 같던데 지역마다 좀씩 방법은 다르더군요. 어느 방법이든 함부로 도살하는것은 지양해야 겠습니다. 다문화 체험을 하고자 하는 의도였는데 그만 너무 불쌍하다고들 하셔서 좀 난감해집니다.
      양고기는 서울서도 팔고 있더군요.(냉동이라 맛은 좀 다르더군요)

  17. BlogIcon 태아는 소우주 2009.12.02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너무 놀랐습니다.불쌍한 마음만 듭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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