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실라 요새 정문을 들어갑니다.

정문앞 광장으로 난 창문입니다.

앙증맞은 창문입니다. 금방이라도 아릿따운 소녀가 수줍은 미소를 띠고 문을 열어 줄것 같습니다.

전기 검침기도 예쁘게 꾸며 놓았습니다.

마치 호랑나비가 벽에 앉아 있는것 같습니다.

골목길에 화분을 장식해 두었네요.

미로처럼 끝없이 이어진 골목길입니다.

옛 문양과 그림을 그려놓은 나무판을 팔고 있네요.

벽에 그림을 그려 놓았습니다.

구불구불 골목길을 여행하는 사란들이 제법 눈에 뜨입니다.

누군가가 금방이라도 나그네를 불러 들일것 같은 기대감이 드는 골목길입니다. 


골목끝에 있는 집 대문안에는 무슨일이 있는걸까요?

골목길 바닥과 집 입구들이 기하학적인 타일로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한가로운 한낮의 골목길입니다.

고대 유적지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입구입니다. 망루위를 들어가는 문이 닫혀 있네요. 

첨탑 모양형의 모로코 전통 등을 팔고 있습니다.

군데 군데 전통 공예품을 팔고 있는 가게 가 눈에 뜨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아실라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좀더 깊숙한 골목길에 대한 사진을 추가로 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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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의 북부 거점 도시인 탄제와 테투완에 비해 작은 어촌 마을에 불과한 아실라는 독특한 지중해 건축과 색상의 조화로 한번쯤은 방문을 만한 매력이 있는 도시입니다.

8월달에 열리는 거리 축제에 좁은 골목의 담벼락은 거대한 도화지가 되어 거리 화가들의 작품들로 채워지게 됩니다. 

아실라 골목

1978년부터 매년 8월에 열리는 국제 문화 축제는 수많은 화가들과 음악들이 이 조그마한 도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주곤 합니다.
아실라 골목

아실라의 가장 아름다운 포토 포인트는 이슬람 전사들이 묻혀있는 신성한 무덤이 있는 성채쪽이라고 할 것입니다.

무덤의 주인들은 이교도 해적들의 침입때 해적을 퇴치하고 요새를 사수하는 성전에 참가하면서 전사한 이들의 무덤으로 무덤 위에는 기하학적인 타일로 덮여 있습니다
.


아실라 성채는 15세기 후반과 16세기 초엽 포루투갈의 군인 건축가인 보타카에 의해 건축되었으며 지금까지도 개보수가 진행되고 있어 그 원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알카므라 타워는 가장 높은 건물로서 포루투갈 풍의 방어 망루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아래)

 


리파니 궁은 래졸리 라는 해적 두목에 의해
1909년 건설 되었는데 강제 노역과 높은 세금을 징수하여 1년만에 완공 했다고 합니다.(아래)
 

래졸리는 유럽의 이교도 해적들을 퇴치하고 납치하여 몸값을 받고 풀어 주곤 하였는데 유럽쪽에서는 악랄한 해적이지만 모로코 입장에서 보면 이슬람 성전을 하는 전사로서 북서부 모로코 지역의 영주로 추앙 받기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대 사원은 매력적인 낮은 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8각형구도의 첨탑이 있습니다.

 

아실라의 산 바톨로메 교회는 북서부 스페인 출신의 프란체스코 수사들에 의해 세워 졌습니다.  현재 모로코 내에서 정부가 허용한 몇 안되는 교회중에 하나로 매주 일요일에 예배를 보는데 사용 되어지고 있습니다.

 

아실라 비치는 파라다이스 비치라고 하는데 여름철 바캉스 비치로 아주 훌륭하고 유명한 곳입니다. 새로운 현대적인 리조트 시설들이 주변 비치에 속속히 들어 서고 있어 카스바 요새 내부의 구 도심의 옛스러움과 현대의 리조트 시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발전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여러분들도 여름 휴가를 이곳에서 보내 보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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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실라는 북아프리카의 관문인 탄제에서 남쪽으로 35km 떨어진 모로코의 북부의 작은 도시입니다.
오늘은 카스바 성채 사진을 먼저 올립니다.

바닷가에서 본 카스바 성곽(10여m이상의 높이로 도저히 올라 갈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음)
왼쪽 끝 상단 성곽에서 보는 석양 일몰이 장관이라고 하던데 시간이 없어 석양까지는 모지 못햇음)


기원전 1500년에 페니키아에 의해 무역항으로 건설되었으며 15세기에는 포루투갈의 식민지로 속해 있다가 16세기경에는 스페인 보호하에 곳해 있다가 1692년에 모로코로 귀속되었다가 19-20세기에는 주요한 해적들의 전초기지 항구로서 명성을 떨치게 되었으며
1911년에는 또다시

  시내 입구(밥 호마르)

스페인이 Asilah를 포함, 그들의 보호령으로 모로코의 북부 지역을 차지 하게 되었으나 1956년에 최종적으로 모로코에 반환이 되었습니다.

 


대서양 연안에 위치해 있으나 지중해성 기후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으로 특히 여름철에 아름다운 해변 리조트와 깨끗한 비치,지중해풍의 하얀 벽들로 지어진 집들과 푸른 에메릴드 바닷빛을 닮은 벽들로 치장되어 있는 메니나(구 도심)는 이국의 흥취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곳입니다.

 

알카므라 타워(가장 높은 전망대)

특히 8월부터 열리는 거리축제는 좁은 옛 도심의 골목 골목길의 벽에 다양한 거리 화가들의 수많은 그림들로 거대한 골목길 화랑으로 꾸며지게 되는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

아실라 항구
옛 해적항의 영화를 되찾으려는듯 제법 규모가 있는 선박을 건조하고 있는 조선소

완벽하고 견고한 성곽으로 요새화 되어 있는 카스바

성문 이외는 전혀 진입을 할 수 없도록 요새화 되어 있습니다. 
출입구도 2중 삼중으로 되어 있어 출입을 철저히 통제 하기 용이 하게 되어 있습니다(밥 알바흐르)
성곽 안쪽 뜰에서 아이들이 축구를 하고 있군요.

성곽 외부는 세월의 연륜을 느낄수 있는 가로수가 보초를 서고 있는 듯 합니다.
망루가 성곽 구석 구석에 세워져 있습니다.
성곽 요새 밖에는 신 신가지가 맏대어 있습니다.

포르투갈에 의해 설계되고 지어 진 카스바 는 완전한 요새로 바다로 부터의 침공에 대비 하기 위한 방어 성채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성채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다음 포스팅은 성채 내부 도심 골목길을 중심으로 포스팅을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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