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안달루시아 정원을 구경 해 보겠습니다.

1195년에 건축된 우다이야 정문을(Bab al Oudayas) 보면 조개문양의 디자인이 커다랗게 음각이 되어 있는데 알모하드 왕가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상징 문양은 여러 군데에서 발견이 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문양의 정문을 들어서면 안달루시아풍의 아름다운 정원이 여러분을 반깁니다. 드높은 성채와 대포가 장착된 망루로 둘러싾인 요새도시안에 아름답게 조경이되어 있는 이국적인 안달루시아 정원은 오랜 여행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기에 충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7세기초 스페인의 안달루시아를 지배하던 이슬람세력(안달루시아)들이 기독교 세력에 의해 축출되면서 모로코로 넘어와 정착하게 되면서 이곳의 이름은 카스바 안달루스(Kasbah Andaluse)가 되었습니다. 스페인 정벌의 전초기지가 되었던 최전선의 요새 도시가 스페인에서 넘어온 무슬림 피난민들의 마지막 정착지가 되는 역사적인 현장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여기까지 카스바 우다이야를 모두 소개 해 드렸습니다.
Posted by casabla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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