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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9 카사블랑카의 봄과 노천카페. 68
한국은 아직도 많이 춥지요 ?  모로코는 이제 봄으로 접어드는것 같습니다.
주변에는 신록이 우거지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1월에서 4월사이가 모로코 여행을 하는것이 아주 적절한 타이밍인것 같습니다.  5월까지도 괜찮겠습니다만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어가는 관계로  5월은 바깥에서 여행하기에는 좀 따갑지 않을까 싶습니다.
1-4월 사이에는 들판에 들꽃들이 아주 예쁘게 흐드러져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대부부분의 도로나 주변 경작지에 밀이 재배가 되어 짙푸른 신록도 볼 수가 있습니다. 사막도 따갑지만 이 시기에는 너무 덥지 않아서 여행하기엔 안성 마춤이고요, 산악지대에는 눈이 쌓여 있어서 스키나 눈썰매를 즐겨 타볼 수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사계절을 한꺼번에 만끽 하실 수 있는 시간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카사블랑카 근처 해변과 해변 노천 카페의 사진들을 몇가지 올려 봅니다.
카사블랑카의 봄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멀리 대서양이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하늘이 바다이고 바다가 하늘입니다. 앞쪽 해변가에 보이는 건물들이 국왕의 별장입니다.
 
주변이 온통 밀밭 으로 초록이 싱그럽게 펼쳐져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 비치 모습이 깨끗해 보입니다.
이렇게 해변을 따라 많은 수영장과 노천 카페들이 줄지어서 있습니다

노천카페들이 햇볕을 막기위해 파라솔을 펼쳐 놓았습니다.
멀리 대형 상선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카사블랑카 항에 물건을 하역 하기 위해 대기 하고 있네요.
해변과 가까운 노천 카페는 아주 명당 자리입니다. 바로 지척에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여름에는 아주 시원 합니다. 고소한 에스프레소 커피 한잔이나 달콤한 모로코 박하 차를 한잔 마시면서 망중한을 즐겨 보시지 않겠습니까? 

방파제를 막아서 파도를 제어 합니다. 그 안에서는 여름에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아가씨들이 많이 칮는 곳입니다
. 그래서 여름에는 비치쪽 노천카페 자리는 남성들이 자주 찾는 자리입니다.ㅎㅎ
비치를 끼고 수영장과 방갈로가 쫙 펼쳐져 있습니다.
카메라를 당겨서 찍었더니 낚시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날씨가 좋아 낚시 하기엔 안성마춤입니다.
저곳은 수영장쪽인데 아직 수영장은 개장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
방갈로 입장료를 적어 놓았네요. 성수기에는 아주 붐비는 곳이라 입장권 구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 넓은 노천 카페가 꽉찹니다. 손님이 오는 대로 파라솔을 가져다 줍니다.
바다가 보이는 자리부터 손님들이 앉기 시작합니다. 연인들끼리 가족들끼리 자주 나오는 장소 입니다
.

오늘은 닐씨가 괜찮아서 푸른 하늘과 깨끗한 바다, 따뜻한 햇빛을 즐기는 노천 카페 모습을 담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이 너무 많은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많이 줄였는데도 사진이 좀 많습니다.  그래도 사진으로나마 카사블랑카를 맛보기 하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올려 보았습니다. 잘 보셨나요.ㅎㅎ
Posted by casabla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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