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트는 1912년에 모로코의 수도로 지정되어 지금의 새롭고 역동적인 도시로 발전해 왔습니다.라바트를 둘러싼 성벽부터 아름다운 대서양의 해변까지 모로코 라바트는 모든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구도시와 신도시를 가르는 성벽이 도시 전체를 감싸고 있습니다.


라바트 라는 어원은 굳건한 승리를 쟁취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하며 요새화 도시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해적들의 본거지 로 사용 되었던 라바트-살레 항구

대서양 연안 부레그레그 강하구에 위치 하며 모로코의 수도로서 행정 중심지로 각국의 대사관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람의 문

역사적으로 BC 3세기에 페니키아인들에 의해 건설된 셀라(다음 포스팅에 올릴 예정임)를 시작으로 1146년 알모하드 왕조의 압둘 알무민 왕은 스페인 침략의 전초기지로 라바트를 이용하기 시작 했으며 당시의 굳건한 승리를 쟁취한다” (Ribatu l-Fath) 라는 슬로건에 기인해서 현재의 라바트라는 이름이 유래 하게 되었습니다
 

알라위트 광장(라바트 기차역전 광장)

그후 야콥 알 만수르(물레이 야꼽) 황제가 라바트를 제국의 수도로 정했으며 라바트의 성곽을 축조 하였습니다. 당시에 축조한 카스바 우데이야,하산 타원,사원 및 셀라 복원등 많은 건축사업을 진행하는 등 스페인과 지중해 연안을 아우르는 강대한 제국을 형성하였으나 물레이 야꼽의 사망으로 스페인과 북부 아프리카,지중해 연안의 광대한 제국의 영토를 잃는 등 쇠락의 길로 접어 들게 됩니다.

왕궁 정면 

야자수 가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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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 초에는 해적의 주요 중심거점으로 이용되어 오다가 20세기 프랑스의 지배하에 들게 되며 1956년 모함메드 5세에 의해 독립을 쟁취하여 오늘에 이르게 됩니다.

라바트 중심가 무함메드 5세 거리와 순나 모스크

라바트 무함메드 5세 거리의 야경

성곽으로 구분되어 있는 구시가지(메디나)는 다음 에 기회가 되면 다시 포스팅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모로코 수도인 라바트 여행 잘 하셨길 바랍니다.

Posted by casabla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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