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안달루시아 정원을 구경 해 보겠습니다.
1195년에 건축된 우다이야 정문을(Bab al Oudayas) 보면 조개문양의 디자인이 커다랗게 음각이 되어 있는데 알모하드 왕가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상징 문양은 여러 군데에서 발견이 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문양의 정문을 들어서면 안달루시아풍의 아름다운 정원이 여러분을 반깁니다. 드높은 성채와 대포가 장착된 망루로 둘러싾인 요새도시안에 아름답게 조경이되어 있는 이국적인 안달루시아 정원은 오랜 여행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기에 충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7세기초 스페인의 안달루시아를 지배하던 이슬람세력(안달루시아)들이 기독교 세력에 의해 축출되면서 모로코로 넘어와 정착하게 되면서 이곳의 이름은 카스바 안달루스(Kasbah Andaluse)가 되었습니다. 스페인 정벌의 전초기지가 되었던 최전선의 요새 도시가 스페인에서 넘어온 무슬림 피난민들의 마지막 정착지가 되는 역사적인 현장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카사블랑카에 살다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사블랑카 해변 -3월의 모습 (35) | 2010.03.23 |
---|---|
해적성의 골목길을 걸어 보니... (32) | 2010.03.16 |
모로코 -안달루시아 정원 엿보기 (29) | 2010.03.10 |
모로코 -카페 무르 와 골목길 (72) | 2010.03.02 |
모로코 라바트-카스바 우다이야(the Kasbah des Oudayas) (52) | 2010.02.25 |
모로코 고대 해적성의 변신은 무죄-아실라(하) (45) | 2010.02.24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역사적으로 아이러니한 이야기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역사가 재미 잇으면서 아이러니가 많지요.
그래서 더욱더 흥미롭습니다.
멋진 사진 잘보고가요^^..행복한 하루되세용^,.^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저게 진짜 정원이 아닌가 싶네요. ^^
역사적인 흔적이 배여 있는 아늑한 정원입니다.
고풍스러운 정원이 참..대단하게 보입니다...
유레키님이 담으면 더욱 더 독특한 그림들이 많이 나올것 같습니다.^^
★전 건물볼땐 창문예쁜건물을 좋아하는데
마지막 창문사진이 참 예쁘네요~^^
옛날 귀부인의 안방쪽 창문처럼 아름답습니다.
정원이 참 아름다워보입니다.
처음 사진의 입구 문과 마지막 사진의 창문 사진이 예쁘네요.^^;
정원 안에 들어서면 수많은 새들이 노래하고 또 젊은이들이 기타치면서 노래 연습 하는 모습도 보이더군요.
세련됬다기 보다는 조금 아늑하니 그렇군요.....^^
4월쯤되면 화려한 꽃들이 피기 시작해서 더 화려한 정원의 운치를 느낄 수 가 있습니다.
정원이 소박하고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독특한 분위기의 정원
아름답네요.^^
참 이국적이고 독특합니다.
누가 뭐래도 우리 유적보다는 아름답군요.
서로가 일장 일단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름답습니다. 감사하게 데려 갑니다.
잘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기자기한 대포네요..
정말 멋진곳이네요~
잘보고갑니다.
점심 맛있게드세요^^
잘보고 갑니다 카사블랑카님~
저번에 주소를 잘못 입력해서...한참 찾았네요 ㅎㅎ
대포가 어찌 귀여운지 ㅋㅋ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원이 격조가 있군요
역사가 살아 숨쉬는 격조있는 정원입니다.
나중에 여행오시면 꼭 들르시기 바랍니다.
정원... 나무가 좀더 푸르르고 맑은 물이 흐르고 음악이 흐르고... 사람들이 여기저기 서있으면
영화의 한 장면이네요^^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