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중해 연안 북아프리카 모로코 카사블랑카에 살고있는 한국인입니다. 아이디가 카사블랑카이니 카사블랑카로 불러주시면 됩니다. 카사블랑카에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카사블랑카가 이제는 제2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카사블랑카를 아이디로 정했습니다.

새로이 블로그를 시작하려니 가슴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탐험가와 같은 마음입니다. 처음 이국 땅 모로코에 처음 왔을 때의 신비로움과 같은 느낌입니다. 수많은 도전과 역경 속에서도 모로코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티스토리를 알게 된 것도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려니 모든 것이 낯설고 쉽지가 않습니다. 미숙한 부분도 많고 모르는 것도 많습니다. 이제 초보 블로거로 첫 걸음을 시작한 저에게 블로그 세계의 선배 블로거 분들께서 많은 지도편달과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꾸벅) 


제가 왜 티스토리에 블로그 둥지를 틀었냐구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최근에 어려운 일이 있었습니다. 모로코 카사블랑카에 수년간 거주하면서 무역을 해오던 차에 좋은 제품이 있어서 한국의 유통업자들과 이야기가 되어서 천연 올리브 비누를 한국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어떤 분이 한국에서 시장조사, 제품 포장, 유통 판매까지 모두 해주기로 약속을 하여 견본을 보내 검토 후에 최종 결정을 받고 물건을 한국으로 공급하였습니다만 그만 무책임하게 중간에서 손을 빼버렸습니다. 참으로 황당하더군요.

어쩔수 없이 저는 천연 올리브 비누 견본을 한국에 보낸 상태라  중도 포기할 수 없어서 자체적으로 디자인 개발, 포장 용기 설정 등 최종 완성까지 모두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포장까지 완료했지만 판로와 유통은 여의치가 않더군요. 더욱이 한국과 엄청나게 멀리 떨어진 모로코 카사블랑카에 거주하다보니 서울에 자주 갈 수도 없었습니다. 정말 하늘이 노랗고 막막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우연히 친구에게 상의를 하였습니다. 그 친구는 블로그를 한번 해보라고 권했습니다.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데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이었습니다. 한 줄기 빛과 같았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지만 용기를 얻어 티스토리를 찾게 됐고 블로그까지 이렇게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어쩔 줄 몰라 발만 동동 구르는 것 보다는 블로그를 통해 이웃들과 소통하며 바람직한 방안을 생각해 보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비록 온라인 상이지만 서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나눌 수 있다면 또한 즐거운 일이 아닐까도 생각했습니다. 단지 천연 올리브 비누를 팔겠다는 것이 아니라 생활의 지혜를 나누는 공간이고 싶습니다. 모로코 는 지중해와 대서양이 북서부 양안으로 펼쳐져 있고 아틀라스 산맥 의 눈 덮인(가을 겨울 이면 스키도 탈수 있는 스키장이 있습니다) 풍경 너머로  사하라 사막을 체험 할수 있으며 그리고 지구촌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공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 전에는 진정한 블로그가 무엇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이제는 망망대해에 돛단배 하나를 띄웠습니다. 항해를 하다보면 좋은 이웃들도 만나겠지만 폭풍우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서로 도움이 되는 이웃들이 함께 한다면 어려운 시련들은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블로그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친구와 그 이웃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잘 모르고 서툴더라도 많이 도와주세요. 저에게 힘이 되어 주시면 열심히 극복해 나가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로코에 오시는 이웃 분들에게는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Posted by casabla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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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22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0.22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탐진강님 블로그 타과 왔네요.
    반갑습니다. 블로그 개설 축하드려요

  3. BlogIcon 블루버스 2009.10.22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탐진강님 블로그에서 넘어왔습니다.
    막연히 쉽지 않은 일 같이 여겨집니다.
    블로그가 기회가 되어 판로와 유통문제 해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0.22 1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탐진강님에게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유통,판로 문제가 해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이번 기회에 블로거님들을 만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나누면서 서로 가지고 있는 정보 공유하는것도 의미가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4. BlogIcon *저녁노을* 2009.10.22 1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함께 하는 우리이길 바래 봅니다.
    저역시 탐진강님 블로그 타고 왔어요.

  5. BlogIcon Phoebe Chung 2009.10.22 2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갑습니다. 저도 탐진강님 블로그를 통해 왔습니다.
    모로코는 막연히 TV 프로그램으로만 봤었는데 기대가 됩니다.
    힘찬 항해 출발을 축하드리고 사업도 좋은 성장 바랍니다.
    무엇보다 좋은 친구 두신것을 축하드립니다.^^

  6. BlogIcon casablanca 2009.10.22 2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갑습니다.
    친구는 그 말 자체로도 좋지요. 든든합니다.
    앞으로 많은 조언 주시고요.
    phoebe님과도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 BlogIcon 핫스터프™ 2009.10.22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머나먼 타국의 땅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고 그렇습니다.
    탐진강님께서 좋은 조언해주셨겠지만 이 온라인이라는 곳이 성심을 담고 노력을 담으면 오프라인만큼 끈끈한 정과 의리도 느낄 수 있는 그런곳이에요.
    하시는 일에 큰 도움이 되는 그런 시도가 되셨으면 싶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그리고 블로그에 첫 발을 딛으신 것 축하드립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0.23 0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많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업무를 하는데 도움이 많으리라 생각을 합니다만 일상적으로 살아가는 정겨운 이야기들을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고도 싶습니다. 지속적인 충고 부탁드립니다.

  8. BlogIcon Ghost JiN 2009.10.23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아무쪼록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분명 좋은 결과가 있으실꺼라 봅니다. 이렇게 열정이 있으시니까요
    화이팅입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0.23 0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를 불어 넣어 주셔서 멀리서도 팍팍 와 닿는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에 많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초보 블로거로서 모든게 생소하고 미숙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9. BlogIcon 들꽃 2009.10.23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국의 생활 이란 말만 ~왠지 가슴이 찡하네요,
    목표를 향해 열정을 다 하시는 분 으로 여겨 짐니다
    하시는 일 성황 이루시고
    건강하세요
    탐진강님~블로그따라 쉬어 감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0.23 0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요즈음은 세상이 좋아져 인터넷으로 이렇게 고국분들의 성원을 받습니다. 여러 이웃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더욱더 분발해야겠습니다.

  10. BlogIcon cocobat 2009.10.23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곳에 사시는군요.
    제가 알기로는 천연비누와 샴푸만 취급하는 쇼핑몰들이 있는걸로 압니다
    포장까지 해결된 상태라면 그런 곳에 납품을 알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모나코에서 한국인이 만든다는 이미지보단
    모나코왕실 이미지와 카사블랑카라는 곳의 이미지를 적절히 배합해서
    브로셔를 제작하신뒤 의사 타진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약간의 이국적인 지방에 대한 감수성을 자극하시는거죠 ^^

    • BlogIcon casablanca 2009.10.23 0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견 감사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방법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방법들을 많이 알려 주셔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한가지 카사블랑카는 모로코의 제1의 상업도시이자 가장 큰 도시입니다. 수도는 라바트입니다. 물론 왕국이고요. 그래서 모나코와 자주 겹쳐서 말씀들을 여러분들이 하시네요.
      모나코는 박 주영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 남동부와 이태리에 걸쳐 있는 세계에서 2번째로 작은 나라입니다.(바티칸이 제일 소국이라고 합니다)

    • BlogIcon cocobat 2009.10.23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잠시 착각을 했네요 ^^;
      큰 실례를 했습니다(__)

  11. BlogIcon 기브코리아 2009.10.23 1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두개만에 많은댓글 부럽습니다. ^^

    저도 탐진강님 블로그 타고 넘어왔습니다.

    저또한 작은 쇼핑몰을 시작한지 몇달 안된 초짜입니다.

    사업시작부터 좋지 않게 풀려서 많은 고민이 되셨겠습니다.

    유통판로에 대해 도움을 줄만한 카페가 다음에 있습니다.

    '유통과학연구회'라는 카페입니다. 이곳에서 저도 많은 도움을 받았고 지금도 받고 있습니다.

    카사블랑카는 주말이겠죠 ? ^^; 주말 잘보내세요.

    • BlogIcon casablanca 2009.10.23 1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끄럽습니다.
      초보라서 많이 서툽니다.
      세상사 새옹지마, 잘 될때 안될때가 있지요.
      열심히 하다보면 잘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카사블랑카는 서울보다 9시간 시차상 늦습니다.
      금요일에도 업무를 합니다. 토요일,일요일을 쉬지요

  12. BlogIcon 유 레 카 2009.10.23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안그래도 어제 카사블랑카님 블로그에 탐진강님 링크가 되어 있어서 찾았었거든요.
    그런데 .댓글 쓰려고 하니 비밀번호를 누르라고 해서 재대로 글을 적지 못했답니다.

    멀리서 이렇게 또 블로그를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모나코와 접해 있는 바다가 지중해죠?

    시간은 좀 걸리겟지만 컨셉만 잘 잡히고 효능으로 입증이 된다면 아주 좋은 아이템이 될수 있을 것라 보이는군요..

  13. BlogIcon casablanca 2009.10.23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갑습니다.
    모나코는 지중해(프랑스 남동부)와 이태리에 접해 있는 조그마한 왕국이지요.
    제가 있는 곳은 모로코 입니다. 지중해와 대서양을 동시에 접해 있는 해안선만해도 3,500km가 되는 큰 나라입니다. 한반도의 3.5배 정도의 면적으로 인구는 3,500-4,000만 정도 됩니다. 그중에 제일 큰 도시가 카사블랑카 입니다.
    천연 올리브 비누인 저희 제품은 사용해보신 여러분들의 의견으로는 아주 만족스럽다고들 하십니다.
    앞으로도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14. 2009.10.28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5. BlogIcon casablanca 2009.10.28 1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갑습니다.
    모로코서 올리브 드셔 보셨군요.
    참 고소하지요.
    저는 김치가 없어서 김치 대용으로 잘 애용하고 있습니다.

  16. BlogIcon sarah 2009.10.31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장님~~~
    정말 반갑습니다.
    이렇게 블로그 세상에서 서로 만나게 될 줄이야!!!!
    앗! 이제 casablanca 님이라고 불러드려야 겠군요.

    탐진강님은 평소 저와 무척 절친한 이웃 블로거 관계입니다.
    casablanca 님과 동창이시라는 사실과
    얼마 전 님께서 동업하기로 했던 어느 한국인과
    사업상 어려운 일을 겪으셨다는 소식도 전해들었습니다.

    가까이 있으면서 아무런 도움이 되어 드리지 못해 송구합니다.
    저 역시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짠~ 했는지 모릅니다.

    블로그 개설 축하드립니다.
    개설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네요.
    아마 사업도 문전성시 + 대박 이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힘내시고요. 화.이.팅~~!!!!!!! ^^

    ps. 문장력이 보통이 아니십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

  17. BlogIcon 마법양탄자 2009.10.31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리아 여행중에 올리브 비누가 유명하다는 말들 듣고

    올리브비누로 유명하다는 알레포시장에서 사서 쓰고 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일본에서는 무척 인기가 많은지 일본인 관광객들은 엄청 사가더라구요.

    모로코 올리브비누도 참 기대되네요 ^^

    • BlogIcon casablanca 2009.11.01 1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리아도 다녀 오셨구나..
      전 세계 다 다녀보시는것 같네요.
      모로코도 나중에 한번 오세요.

      일본에도 저희 제품이 좀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기회되시면 저희 제품 소개도 주변분 들에게 잘 좀 해주세요.
      부탁드려요.꾸벅^^

  18. BlogIcon KBS 2010.02.04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모로코에서 잠깐 봉사활동을 하고 왔었는데^^
    그곳에서 무역업을 하신다니 고생이 많으실 것 같아요. 힘내세요!!^^

    그리고 진솔한 글 포스팅에 감사합니다.
    사업 잘 되시길 바래요^^

  19. bklove3474 2017.04.14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블로그입니다 제사업에 참고할수있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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