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이슬람 사원은 비 무슬림이  사원 안으로 들어 갈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모로코에서는 두곳이 사원 내부까지 들어 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카사블랑카의 하산2세 대사원 과 마라케시 근처에 있는 틴말 사원 입니다.

아틀라스 산맥 중턱에 위치한 사원 앞 쪽으로 올리브 농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같이 하는 올리브 입니다.

틴말 사원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원입니다.

이 사원은 마라케시에서 100km정도 떨어진 하이 아틀라스 산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틴말 사원은 12기초 알모라비드 왕조에 맞서 싸우던 알모하드 왕조의 요새로 출발 하여 실제로는 알모하드 왕조가 탄생하는 요람이 되는 지역입니다.

                       아틀라스 산맥 정상에는 눈이 하얀 눈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중턱에 걸터 앉은 사원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1147년 알모하드 왕조가 마라케시를 점령하면서 틴말은 정신적인 수도로서 예술이 꽃피던 중심지로서 각광을 받게 되었으며 알모하드 왕가의 왕실 무덤이 소재 하게 됩니다.

부엉이 부부가 앉아 있습니다.

1156년 틴말 모스크는 알모하드 왕조 창시자 모함메드 이븐 투마르트를 기념하여 건설하게 되었습니다.

마라케시 쿠투비아 사원이 이 틴말 사원을 모델로 해서 지어 졌다고 합니다.

사원의 역사와 관록이 보여지는 모습입니다.
오랜 세월의 흔적에도 불구하고 그 디자인이 참 아름답습니다.

1995 6 1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된 곳으로서 아틀라스 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 주변 풍광이 아주 볼만합니다.

 

                   길게 이어지는 회랑과 기둥은 이슬람 사원에는 공통적으로 보여지는 건축술입니다.

마라케시를 여행하시는 분들은 잘 들르지 못하는 곳입니다만 꼼꼼하게 자료를 준비해서 다니는 여행자 분들은 꼭 들렀다가 가는 곳입니다
.

기둥을 대리석으로 사용하는곳이 많습니다만 이 사원은 적벽돌을 사용하여 기둥을 만들었습니다.

12세기 건축 양식을 그대로 느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간결하면서도 아름다움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Posted by casabla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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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올리브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원래의 제 블로그의 메인 주제가 올리브와 올리브 비누인데 한참을 주제에 먼 이야기들로만 포스팅을 해와서 다시 올리브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백과 사전에 보면 올리브에 대한 정의를 이렇게 해 놓았습니다.



물푸레나무과(─科 Oleaceae)에 속하는 아열대산 상록 활엽교목 및 그 식용 열매.

키가 3~12m 또는 그 이상에 이르며 수많은 가지가 달린다.목재는 부패에 잘 견디며 나무 끝부분이 죽더라도 뿌리에서 새로운 줄기가 곧잘 자라 나온다. 나무가 아름다워 수천 년 동안 격찬을 받아왔다.

식용 올리브는 BC 3500년경 크레타 섬에서 길렀으며 BC 3000년초 셈족이 재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리스의 호메로스 시대에는 올리브 기름을 몸에 발랐으며 BC 600년경 로마에서는 올리브가 매우 중요한 작물이었다. 그후 올리브는 지중해 근처의 모든 나라로 퍼져 재배되었다.


올리브는 식물학적으로 복숭아나 서양자두와 비슷한 협과(莢果)로 분류 되며 핵 안에는 1개 또는 2개의 씨가 들어 있다. 꽃이 핀 뒤 6~8개월 동안 올리브는 기름 함량이 최대(무게의 약 20~30)에 이르며 무게 또한 가장 많이 나간다. 이때 올리브는 검게 되며 몇 주 동안 계속해서 나무에 들러붙어 있다.


기름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열매가 성숙해야 하지만 식품으로 가공할 때는 성숙하지 않은 열매를 따거나 털어낸다.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는 식용 올리브와 기름 추출용 올리브 2가지 형태의 변종에는 수백 가지의 이름이 붙어 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미션(Mission) 품종을 거의 식용 올리브로만, 유럽에서는 피큐얼(Picual)·네바딜로(Nevadillo)·모컬(Morcal) 품종을 대개 기름 추출용으로 재배하고 있다.



올리브는 지역의 기후, 지형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어디에서 생산되느냐에 따라 맛, 과육, 크기, 모양, 향기 등이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북위 30°~45°, 남위 30~45。에서 생산되는데 이 지역이 기후 조건이 올리브가 자라고 열매 맺기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20세기 후반 스페인 과 이탈리아가 올리브를 상업화해서 생산을 하기 시작을 해서 주요생산국으로 각각 세계 총 생산량의 1/4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리스가 1/10 이상을 생산해 그 뒤를 따르고 있지요. 그 외 다른 중요한 올리브 생산국으로 터키·튀니지·모로코·시리아·포르투갈 미국등이나 역시 지중해 연안 국가들이 대부분입니다.

올리브는 주로 기름을 얻기 위해 재배합니다. 가공되지 않은 신선한 올리브는 쓴맛이 매우 강해 먹을 수 없어 주로 고기류나 닭 요리 시 함께 넣어 익히거나 양념을 해서 먹습니다. 열매와 올리브 기름은 지중해 지역 요리의 중요한 재료이며, 요즈음은 전세계 다른 곳에서도 지중해식단 장수 식단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인기가 많이 있지요.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참기름, 시골 방앗간에 가면 명절날, 참깨를 볶아 기계에 압축하여 구수한 기름을 짜내는 것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이처럼 식물성 기름은 원래 열매 씨에서 추출해 내는데 올리브유는 씨앗이 아닌 과육에서 100% 추출해 내는 것이 특징으로, 100% 순수 올리브 열매를 짠 식물성 기름이지요. 이 올리브유 1리터를 생산하려면 4~5kg의 올리브가 필요합니다.

 

올리브유 보관시 주의사항

- 오일은 마개를 따는 순간부터 공기와 만나 산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마개는 반드시 닫아서 보관한다.
-
화기나 직사광선을 피해서 보관한다
.
-
오일은 4도 이하에서 보관하면 뭉치게 되는데 상하거나 품질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냉장 보관 시 굳은 오일을 녹이는 작업이 번거롭기 때문에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올리브유는 필수 지방산인 올레산이 65~80% 가까이 들어 있고 불포화 지방산의 함량도 식물성 기름 가운데 가장 높다. 토코페롤과 페놀과 같은 항산화 물질과 탄화수소, 미네랄이 들어 있어 매일 아침 1~2큰술씩 먹으면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올리브 오일은 암을 예방하고, 고혈압, 소화 불량을 감소시키고, 우리의 기관 및 피부조직의 노후화를 방지 합니다. 올리브 기름은 비타민 E가 풍부하여 우리의 두뇌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중해 사람들은 피부암에 잘 걸리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강한 태양에도 불구하고 고운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은 산화를 억제하는 올리브 기름을 섭취하고 올리브 비누로 피부 관리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올리브 비누를 사용 한 후에는 깨끗하고 보습이 있고 탄력 있는 피부와 윤기 있는 머리결을 유지합니다.


건조하고 과민한 아토피성 피부를 가지신 분들도,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올리브 비누를 사용해 보 실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

고대 3천년 전부터 사용해오는 천연 올리브 비누,

그 역사 만큼이나 명성과 효과는 탁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에 와서는 지중해 연안 지역 뿐만이 아니고 유럽,중동, 미주등 전 세계 각국에서 피부 미용을 위해 아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의 선물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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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올리부 비누 "카사블랑카"(좌우로 클릭하시면 다른 그림 보실수 있습니다,확대 그림도 보실 수 있습니다)

올리브 비누에 대한 구매 문의나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잘 나와 있습니다.

http://casablanca90.tistory.com/20(지중해식 올리브 식단이 장수 비결인 이유)
http://casablanca90.tistory.com/7(천연 올리브 비누가 피부 미용에 좋은 이유)
http://casablanca90.tistory.com/2(피부에 좋은 목욕 습관과 올리브 비누 효용 9가지)

다가오는 설 명절 선물로 카사블랑카-천연 올리브 비누 3종 세트, 어떠세요 ?
적극 추천합니다. ^^

Posted by casabla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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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블로그 이웃의 포스팅을 보니  보이스 피싱 사례가 참 많은 모양입니다.

 

얼마전 뉴스에도 보니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으로 피해를 당할 뻔 한 고객을 은행 직원의 기지로 송금을 하기 전에 막아서 피해를 당하지 않았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우체국 직원이 9천만원 '보이스피싱' 막아 화제

금융감독원 직원 사칭한 범인 "우체국 직원도 믿지 말라" 제촉
사연인 즉, 지난 11오전 1120께 여수선원우체국을 방문한 A(56·)는 만기일이 얼마 남지 않은 정기예금 9,000만 원을 해약해 달라고 요구했다.
알고 보니 A 씨는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았던 것.

이에 직원 강 씨는 만기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해지를 요구하자 이상히 여겨 확인한 끝에 보이스 피싱으로 판단, 이체를 중지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개인금융 정보가 노출돼 보안장치를 해 준다거나 `금융기관직원들도 전화금융사기단과 같은 조직'이라면서 피해자를 속이는 등 수법이 날로 대담해지고 있다"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으면 바로 끊거나 상대방이 불러 준 계좌번호를 알아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다른 사례는 보이스 피싱(전화를 통한 사기). 전형적인 수법은, 한국에 있는 유학생 부모 나 가족에게 전화해서 자녀를 납치했다거나 혹은 교통사고 등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즉시 송금해야 자녀가 안전할 수 있다거나 합의를 봐야 구속을 면할 수 있다는 등 부모를 당황케 만들어 순간적인 판단을 흐리게 한다. 그리고 비명소리를 들려주거나 발신전화번호를 해외현지번호로 교묘하게 위장하기까지 한다. 이럴 경우에도 부모들은 자녀와 직접통화를 요구하는 등 침착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아들을 감금하고 있으니 지금 즉시 3000만원을 송금하라. 그렇지 않으면 아들을 살해하겠다." 아니면 해외 출장을 간 남편을 감금하고 있으니 자금을 송금하라이런 전화도 역시 보이스 피싱으로 많이 오는 모양입니다.

 

누구나 사랑하는 가족이 납치ㆍ감금돼 있다는 전화를 받으면 순간 이성을 잃고 공황 상태에 빠져 보이스피싱에 당하기 쉽습니다, 이런 전화를 받으면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이 있는 경찰과 금융사 도움을 먼저 구하는 게 순서 라고 하네요 

여기서 보이스 피싱 사례가 많이 있지만 이런 유형은 보이스 피싱 만 있는게 아닙니다.팩스 피싱, 이 메일 피싱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제가 받은 피싱 사례를 몇가지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인터넷이 안되던 때에는 팩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아프리카 산유국에서 보내온 팩스가 많이 있었습니다.

 

자국 중앙 은행에 원유대금이 있는데 이 자금을 국외로 송금을 할려고 하는데 필요하니 외국에 있는 회사나 나 개인 은행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 금액 보통 2-3천만불 정도 합니다. 참 대단한 금액입니다.

그런데 이런 팩스에 속아 넘어 가는 사람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 유형은 먼저 송금 절차를 위해 필요하니 회사 서류와 은행등을 알려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내부적으로 송금 절차를 위해 로비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로비 자금으로 소규모 금액 3-5천불 정도를 요구 하거나 혹은 로비 선물이 필요하다고 카메라등의 선물을 보내 줄 것을 요구 합니다.

 

그리고는 현지를 방문해서 직접 중앙 은행에 가서 입금 된 자금을 확인해도 좋으니 현지 를 방문하라고 합니다.

현지를 방문하면 감금을 해서 현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이 있었습니다.

 

두번째 사례,

작년 9월부터 일본의 한 회사라고 하면서 국제 전화가 오기 시작하더군요.

투자 자문회사인데 소규모 자금을 투자해도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관심이 없다고 하는데 사람이 자꾸 바뀌면서 일주일에 한두번씩 전화가 계속 오더군요.

단기간에 40%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금액은 상관없이 10,000불 정도만 있으면 시작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설명도 그럴싸하게 하고 100% 투자 원금 보장 한다는 등 솔깃 하게 이야기 하는데 어떻게 제 전화 번호는 알았는데 그리고 국제 전화를 수 십번씩 하면서 집요하게 연락이 오더군요.

 

그래서 회사 연락처, 홈페이지 등을 이메일로 알려 주면 방문해서 검토 하겠다고 했더니 그  이후로는 연락이 안오더군요,ㅎㅎㅎ

 

세번째 사례;

The U.K. National Lottery
12 Bridge Street,
Staines Middlesex TW18 4TP
United Kingdom.
 
Dear Winner,
Congratulations once again from all the staff here. For the avoidance
of doubt,your email address happen to be one of the emails chosen this quarter
from our new java-based software that randomly selects email addresses
from the web.Participants were selected from the registered email addresses in the
Public Key Server -- Index ,it was drawn from a pool of over 125,000 names in
this batch ,participants were taken from Europe, America, Asia, Australia,
New Zealand, Middle-East, parts of Africa, and North & South America as
part of our international promotions programme conducted to encourage
prospective overseas entries and the utilization of the internet.
So in order to verify your winnings,we need your winning and personal
data for record and verifications purposes.
Below is a verifications/data form which you are to fill and submit
after online verification; please fill accordingly so as to proceed with your
winnings.
Please attach a recent passport photograph (optional but advisable)
(For easy identification at payment point)
1. Reference Number:LSUK/4041/8161/066
2. Ticket number: 5649460054529922
3. Batch number:  R3/A312-59
4. Serial number: 5368/02
5. Amount won: £1,000,000.00
6. FULL NAMES:
7. DATE OF BIRTH:
8. SEX:
9. MARITAL STATUS:
10. CONTACT ADDRESS:
11. TELEPHONE NUMBER:
12. OCCUPATION:
13. BRIEF DESCRIPTION OF
COMPANY/INDIVIDUAL:
 Upon receipt of the duly requested data, you will receive the contact
information of the payment office to effect the release of your claim
in anyway you deem fit.
Have a nice day.
Mr. Tom Bleen
Phone: +4470457 15260

 

영국 로또 회사에서 로또 당첨이 되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거 소리인가 보았더니 이메일주소가 당첨이 되었다는군요.ㅎㅎ

메일 보낸 보니 정식 서류 체계를 갖추고, 담당자 이름과 연락처 까지 있습니다.

 

이런 유형 역시 이메일 피싱입니다.

동일 건으로 피해를 당한 사람들이 역시 많더군요.

이건은 금액이 백만 파운드입니다. ㅎㅎㅎ

  금액이 로또 당첨 되었으니 수표를 보내겠다고 연락처를 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수표를 보낼 테니 수표 발송료를 보내라고 합니다. 물론 피싱입니다.

 

그리고 어떤때는 런던을 방문하여 직접 수령해가라고도 합니다.

영국 유학생들 중에 직접 방문해서 수령을 하려 갔으나 이런 저런 비용을 내라고 해서 유학비용까지 털린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조심 해야 합니다.

 

네번째 사례: 어느 중동 부호 미망인의 이메일

최근에 이메일입니다.

월드컵을 개최하는 남아 공화국에서 이메일입니다.

자신이 중동의 부호의 미망인이라고 하네요. 자기 남편이 돌아가시고 유산이 2천만불 은행에 있다고 합니다.

유산을 기부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자신은 독실한 기독교인이라고 하면서 좋은일에 유산을 쓰겠다고 까지 합니다.  ㅎㅎㅎ 물론 피싱입니다.

 

위에서 살펴 보았듯이 국내든 국제적이든 수많은 보이스 피싱, 팩스,혹은 이메일 피싱이 많습니다.

앞으로 블로그 피싱,트위터 피싱 등등 진화된 피싱의 형태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 됩니다.

자신과 관련이 없는 곳에서, 금액을 가지고 유혹하는 메일이나 전화 받으시면 바로 관심을 접는게 좋습니다. 이런 메일이나 전화에 응대를 했다가는 자신도 모르게 말려 들어가는수가 있습니다.주의를 하셔야 겠습니다.

Posted by casabla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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