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지인이 득남을 해서 마라케시를 방문했습니다.
카사블랑카에 살고 있는 해군장교인데 본가와 처가가 마라케시여서 마라케시 병원에서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를 처가에서 하는 모양입니다. 위로 아들 둘이 있는데 늦둥이도 역시 아들로 낳았습니다. 예쁜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합니다.

한국은 아이를 낳으면 100일 잔치를 하지요. 그런데 모로코는 7일 잔치를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4일째 되는 날이어서 잔치는 하지 않고 그냥 축하 방문 하였습니다.

산모가 아이를 낳기전에 김밥을 먹고 싶다고해서 아내가 여러번 김밥을 만들어 주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 보러가서 예명을 김밥이라 해야 겠구나 했더니 모두가 한바탕 웃었습니다. 그리고 미역을 좀 가져다 주기로 하고 가방에 넣어 두었는데 그만 깜박 하고는 전해 주지를 못했다고 아내가 돌아오는길에 투덜거리더군요.
 
각 국가 마다 산후조리 음식이 다른데 한국은 미역국을 먹지만 모로코는 닭찜 같은것을 먹습니다. 닭을 넣고 여러가지 양념과 야채등을 넣어 찜을 만들어 먹습니다.
자주 우리집에 놀러오곤 해서 미역국이나 김밥등을 아주 맛있게 먹었나 봅니다.

 아이 태어난것을 기념하여 오늘은 모로코 맛보기로  마라케시를 잠깐 소개 하겠습니다.
TV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마라케시는 많이 소개가 되었을것입니다.

"붉은 도시, 핑크빛 도시, 사막의 오아시스 마라케시"

마라케시(Marrakech, 아랍어: مراكش 무라쿠시)는 모로코  중앙부에 있는 아틀라스 산맥 북쪽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카사블랑카에서 남쪽으로 250km정도 떨어져 있고 승용차로는 2시간여 정도 소요 됩니다. 몇년전 부터는 고속도로가 개통되어서 아주 쉽게 오가게 되었습니다만 고속 도로 개통전에는 왕복 2차선으로 트럭,승용차등의 왕래가 많아 5-6시간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1062년 베르베르인이 건국한 알모라비데 왕국의 수도로 건설되었으며, 북중부의 페스 다음가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13세기에 페스를 수도로 정한 마리니드 왕조에 정복되었으나, 계속 이슬람권의 서부 지역의 문화의 중심지로 번영을 누렸습니다.  옛 이슬람 시가지는 붉은 색으로 채색된 미로와 같은 시가와 독특한 건물들로 눈길을 끌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마라케시라는 지명은 다른 나라에 이 곳을 대표하는 왕국 이름으로 잘못 알려져, 모로코라는 국명의 어원이 되었다고 합니다.(아랍어로 모로코 국명이  "마그립"이라고  하는데 서쪽이라는 의미입니다. 실제 지도상에보면 아프리카 대륙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지요)

베르베르 마을의 가옥 모습니다.

고대 모로코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의 도시로 사하라 사막이 시작하는 곳이며  '붉은 도시'라 불리울 정도로 흙의 색, 성벽의 색, 건물 벽의 색 모두 황토빛의 색으로 뒤덮혀 있는 모습과 한여름을 제외한 봄 이나 가을 겨울시기에는 아틀라스 산맥의 눈 덮인 봉우리들이  만년설처럼 새하얀 눈 모자를 덮어 쓰고 있어서 에메랄드빛 짓푸른 하늘과 붉은 도시의 건물들과 어울려서 신비롭고 매혹적인 이국의 풍치를 느낄수가 있는 곳입니다.

최근의 도시건축물들 또한 붉은색으로만 건축허가를 내 줄 정도로 도시 미관을 통일 시키고 있습니다. 이 붉은 황토색이 건축물로 쓰이게 된것은 옛날부터 주변에 구할수 있는 건축재료가 적황토흙이여서 그 유래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주변 산맥지대의 베르베르 전통 가옥들을 보면 모두가 아직도 적황토를 사용하여 지어져 있습니다.
 뜨거운 햇살에 견디고 또한 시각적으로도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아파트도 온통 붉은 색입니다.

마라케시는 쿠투비아 사원, 메나라, 자마알푸나 광장,시장,사디스무덤,바히아 궁전 등이 오랜 유적으로 남아 있으며 대표적인 관광도시답게 대규모 호텔,식당등이 많이 있으며 각 지역별 전통 공연,밸리댄스등 여러가지 볼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몇가지 사진을 올려 봅니다.
            쿠투비아 사원 야경입니다.

            자마알프나 광장 앞에있는 쿠치(마차)
이 마차를 타면 시내를  투어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자마알프나 광장입니다.
             오렌지쥬스 파는 포장마차
             한잔에 3디람(5백원) 하는 쥬스인데 즉석에서 바로 짜서 줍니다.
            아주 신선한 100% 오렌지쥬스, 시장 들어가면서 2잔, 나오면서 2잔씩 마셨습니다. 싸고 신선하고 아저씨 상냥하고,,아주 맛있습니다.

                      아몬드,땅콩,대추야자,무화과등등 종류도 다양하게 팔고 있네요.      

              광장옆 테라스 입니다. 여기서 차나 커피, 쥬스등을 한 잔 하면서 광장을 내려다 볼수 있습니다.

                시장 안으로 들어 가 봅니다.

               핸드메이드 쟁반입니다. 쟁반으로도 쓰고 장식용 걸개로도 사용합니다.
               여러가지 모양의 장식등 가게입니다.
              여러가지 과자 종류들이 많습니다. 가게 천장을 장식한 문양이 이채롭습니다.
 
               나무 공예품점입니다, 은은한 나무 향 냄새가 흘러 나옵니다.
 
              엿장수 아저씨역시 이곳 시장에도 인기 입니다. 가족 나들이나온 모양입니다.
              딸과 아내에게 엿을 사주시는 아빠의 모습입니다.

 

돌아 오는 길에 찍은 사진 몇가지 올려 보았습니다.
잘 보셨나요? 

Posted by casabla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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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유 레 카 2009.11.08 0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른입니다 아주 잘보았습니다^^

  2. BlogIcon 여행사진가 김기환 2009.11.08 0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라케시라... 몰랐던 곳인데, 이렇게 카사블랑카님의 소개로 알게되었습니다.
    붉은 벽돌로 지은 건물들이 아름다운 곳...
    독특한 바자르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고맙습니다.

  3. BlogIcon 태아는 소우주 2009.11.08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모르는 곳, 처음 듣는 이야기들이라
    댓글 달기가 민망하지만^^*
    물론 사하라 사막이나 모로코 등은 TV에서 보기는 했지만용.ㅎㅎ
    좋은 사진을 보면서 마음이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는 느낌이랍니다.
    주말 건강하세요.

    • BlogIcon casablanca 2009.11.08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시는 댓글에 또 다른 글 몰려야겠다는 힘을 많이 얻습니다. 항상 댓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잠시나마 다른곳으로 벗어나는 여행 느낌을 갖는것도 나쁘지는 않지요,ㅎㅎ
      주말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4. BlogIcon Phoebe Chung 2009.11.08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로코 시장구경도 하게되는 군요.ㅎㅎㅎ
    저기 가면 전 사고 싶은게 너무 많을듯.
    쟁반이나 그릇 같은게 멋지네요. 핸드 메이드라 비쌀것 같아요.^^

    • BlogIcon casablanca 2009.11.08 1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국적인 시장에 가면 시고싶은게 한두가지가 아니지요.
      피비님 마음 동감합니다.ㅎㅎ
      여행객이라 항상 짐이 문제가 되지요.
      가격은 흥정을 하는 재미도 있고 약간 밀고 당기기를 잘하시면 저렴하게 구매 하실수 있습니다.

      이번에 저는 가죽공예로 된 등을 두개 구입했습니다.
      1m가 좀 넘는것인데 기하학적으로 디자인을 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집에 와서 전기 램프를 달아보니 환상적이네요.ㅎㅎ

  5. BlogIcon 유머나라 2009.11.08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도시네요. 사막에 오아시스라는 자체가 신기하기도 하구요..

    • BlogIcon casablanca 2009.11.08 1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국적입니다.
      이곳으로 가는길은 허허 벌판에다 삭막한 황야인데
      도시가까이가면 야자수나무들이 보이지요.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말이지요.

    • BlogIcon casablanca 2009.11.12 2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천까지 해 주셨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초보라 글 쓸때는 좀 힘드는데 조그마한 추천이나 댓글에 힘을 얻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6. BlogIcon 2proo 2009.11.08 2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이런곳이 있군요...;; 티비에서나 보던것들인데..
    상당히 이색적인 곳이네요?
    사막 한군대에 저런 도시가 떨렁 있다니.. 우왕~~

    • BlogIcon casablanca 2009.11.08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틀라스 산맥을 넘어 가면 바로 사막을 갈수 있습니다.
      산맥이 사막의 뜨거운 바람을 막아주고 있지요.
      기회 되시면 한번 가 볼 만한곳입니다.

  7. BlogIcon femke 2009.11.09 0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상 11월에 모로코 여행을 계획했는데 가지 못하게 되여
    시무룩했답니다. 사진으로 대신 잘 구경하고 갑니다.
    닉네임이 카사블랑카라 예전 영화 카사블랑카가 제일 먼저 생각에 떠오른것 같습니다.ㅎㅎ

  8. BlogIcon 탐진강 2009.11.09 0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로코와 북아프리카는 지중해와 사하라가 있어 아름다운 곳 같습니다.
    언제 한번 가봐야 할텐데...^^;

  9. BlogIcon 사이팔사 2009.11.09 0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이국적인 풍경이라 보는것만으로도 신비합니다.....
    사원 야경이 정말....

    놀라운 곳이로군요.....^^

  10. 2009.11.09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1.09 1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이슬 마법 덕분에 카사블랑카에는 지금 반가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드문 나라라 모두 비를 반기거든요.
      감사합니다.^^

  11. BlogIcon Zorro 2009.11.09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구경 잘하고 갑니다^^!

  12. BlogIcon PinkWink 2009.11.10 0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자가게 아저씨 모습이 어떤 종교단체 교주같은데요...
    배경과 조명과 손동작이... ㅋㅋㅋ
    잘 보고갑니다...^^

  13. BlogIcon mami5 2009.11.10 1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여기도 엿이있네요..^^*

    • BlogIcon casablanca 2009.11.10 1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엿장수가 두명이나 좌판을 벌이고 있더군요.
      다른분 사진은 올리지 않았습니다만..
      한국 엿장수 파는 엿과 비슷해서 올려 보았습니다.^^

  14. BlogIcon Dragon-Lord 2009.11.11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잘 봤습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풍경...ㅎㅎ

    붉은 색이라 해서 너무 강렬한 색은 아닐까 했는데 붉은 색이라 해서 다 그런것은 아니군요 ㅋ

  15. BlogIcon 기브코리아 2009.11.12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사블랑카님의 글 잘 보고 갑니다.

    꼭 방문한것 같이 글을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1.12 2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그전에는 그냥 왔다갔다 하는 정도 였는데 이제는 블로그에 올릴것 생각하면서 다니게 되네요.ㅎㅎ


태양의 해안(Costa del sol)

힘들게 여권 심사를 마치고 밤 늦게 토레 몰리노스로 출발 했습니다.
이 길을 낮에 달려야 하는데 한밤중에 달려 깜깜하니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습니다. 정말 아쉬웠습니다.  그 유명한 
코스타 델 솔 인데 말입니다.

코스타 델 솔(costa del sol)은 '태양의 해안'이라고 번역이 되겠군요. 스페인 남부 지중해 해안선을 따라 구불구불 길게 이어지는 300여 Km의 해안 지역으로 깨끗한 모래사장을 애무하는 새하얀 파도가  눈이 시리게 파란 지중해의 푸른 빛깔과 어울려져 끝없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특히 유럽 겨울은 대체로 흐리고 싸늘하지만, 코스타 델 솔 지역은 겨울에도 쾌청할 뿐만 아니라 1년 내내 비가 거의 오지 않는 평균기온이 섭씨 22도로 겨울에도 일광욕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유럽인에게 인기가 높은 휴양지로 꼽힙니다.

스페인 남부 지역을 안달루시아 라고 합니다. 아랍어로 "스페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요.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에 두고 모로코와 유럽 대륙을 연결하는 안달루시아는 이슬람문화를 이베리아 반도에 정착 시켰던 아랍인들이 10세기경 지배하던 지역으로  
스페인속에 이슬람 문화의 부흥을 이루어낸 곳입니다.

그래서 많은 건축물들이 동일 건물내에  이슬람
사원과 기독교 성당이 공존하는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등 다른 문화를 파괴하지 않고 포용하여 다시 자기 것으로 만드는 화합과 공존의 문화를 가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지역을 여행하시게 되면 유럽과 이슬람의 문화를 비교를 해가면서 여행을 만끽하실수 있는 묘미가 있을것입니다.


가는 길에 먼저 마베야(marbella) 부터 들르기로 했습니다.(스페인 사람들은 마베야라고 합니다) 밤늦게 도착하여 호텔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마베야는  1
950년대 후반 코스타델솔의 리조트(휴양지)로 개발 되기전까지  관광산업이 발달하기 전에는 가난한 어촌 마을이었으나 . 20세기후반에 들어서 관광객들이 놓치지 않고 들르는 유명 휴양지가 된 곳입니다. 특히  세계 부호들과  유명인사들의 전용  휴양지로도 유명하다. 사우디 왕가의 전용 별장도 이곳에 있으며 왕족들이 이곳에 오면 현지 유명 백화점에서  왕실 전용 쇼핑 타임을  별도로 두어  로얄타임을  운영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특히 7~80년대에는 영국과 스페인의 긴장관계로 범죄인도가 이루어지지 않자 영국 갱스터들의 도피처로 범죄자의 해안(costa del crime)으로도 불리게 되었고, 그러한 영향으로 'the business'라는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도시를 구경하던 중에 한국의 모 여자 가수 한 분도 일행들과 함께 휴가를 즐기시러 오셨더군요. 한국분이라 반가운 마음이 들어 인사를 하고 싶었으나 휴가 즐기시는데 방해가 될까봐 멀리서 목례만 주고 받았습니다.


항구에는 전용 호화 요트들이 줄지어 정박되어 있습니다. 아리따운 미녀 아가씨들이 요트선상에서 파티를 즐기는것 같습니다.

         보트가 시원하게 파도를 가르며 달려가고 있습니다.

오전에 일찍 시내 구경을 마치고 날씨도 더워지고 해서 아이들이 수영를 하고 싶다고 해서 호텔 수영장으로 모두 내려갔습니다. 수영장에는 많은 가족, 연인들로 붐비더군요.  아이들은 벌써 수영장에 뛰어 들어 가서 놀고 있었습니다. 아내와 나는 파라솔을 그늘삼아 앉아서 아이들 수영하는걸 보고  있었습니다. 아니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잠시 후에 딸아이가 놀란듯이 뛰어와서 자기 엄마에게 귓속말로 뭐라고 속삭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수영을 더해도 되느냐고 물어 보더군요. 아이 엄마는 조그만 더 놀다가 가자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딸아이는 다시 수영장으로 들어 갔습니다.

무슨 말을 하더냐고 아이엄마에게 물어보았더니 딸아이가 엄마에게만  귓속말로 이야기 한것은 수영장안에 할머니 한분이 팬티만 입고 수영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아빠한테는 들리지 않게 엄마에게만 귓속말로 ,,,,,,, '이게 뭔소리야? 정말이야?'
나는 반신반의하였습니다.


그런데 더 더욱 난처한 상황이 벌어 졌습니다. 바로 우리가 앉아있는 파라솔 우측 정면으로 아가씨 5명이 일광욕을 즐기면서 누워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얼굴 등 정면이 햇볓에 태워지자 한명 두명 일어나더니 위에 걸치고 있던 잠자리 날개를 벗어 버리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리고는 반라의 상태로 한참동안 앉아서 선텐 오일을 바르고 있는게 아닙니까? 그리고는  엎드려서 등쪽을 태우는것입니다. 참 난감하더군요.  수영장에는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이 많았고 또한 연인들끼리 온 사람도 많았습니다만 전혀 개의치를 않더군요. 자유 분방하다고 할까, 아님 문화가 그런 것인지 저로서는 참으로 당혹스럽더군요. 아들녀석도 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서둘러서 자리를 뜨기로 했습니다. 배도 고프고 해서 늦은 점심 식사를 하러 가자는 핑계로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이곳에서는 더 이상 머무르지 않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점심을 먹고나서 토레몰리노스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주변에 식당을 찾던중에 우리 한국분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 들어 갔습니다.
늦은 점심이라 배가 출출하던 차였습니다. 

사장님께서도 한국사람이 오랜만에 왔다고 하면서 참 친절하게 잘해주셨습니다.

일본식 초밥집인데 특별히 메뉴에도 없는 한국 음식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거기다가 따로 드시는 김치까지 내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너무 김치가 맛있어서 5 접시 이상 먹었습니다.,,아마 사장님 일주일 김치 저희가 다먹었지 싶네요 ㅎㅎ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마베야 하면 친절한 사장님 음식 솜씨와 자유 분방한 반라의 아가씨들이 떠 오릅니다.ㅎㅎ


점심을 마치고 토레몰리노스로 출발 했습니다,
토레몰리노스는 친구의 여름 별장 비치 하우스가 있는곳입니다.
비치하우스에 여장을 풀고 주변을 들러 보기로 하였습니다.

토레몰리노스는 수백년동안 말라가 시민들의 휴양지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유명세에 따라 지금은 다양한 리조트 시설이 들어서 있고 주말이면 수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지만 사설 전용 해변은 아직도 깨끗하고 푸른 장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이 되면 많은 유럽인들이 추위를 피해 이곳으로 모여들고 있다고 합니다.
 

시내에 있는 조각상입니다.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을 조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파블로 피카소의고향이 50km떨어진 말라가 이거든요 (말라가 이야기는 나중에 기회 되면 다시 해보겠습니다, 피카소 생가, 피카소 박물관, 대성당등등 말라가도 볼거리가 많더군요.)

시원한 분수대가 8월의 한낯 더위를 식혀 줍니다.
 
8월의 한낯에 스페인은 12시무터 3시까지 시아스타 타임이 있더군요. 날씨가 더워서 거의 4-5시경에야 가게들도 열고 사람들도 나와 다니고 하더군요.

 새벽 비치모습

전용 수영장엔 모니터 아가씨가 아이들을 돌봐 줍니다. 수영도 가르쳐주고 게임도 하면서 함께 아이들을 살펴 줍니다

한낮의 비치 입니다.


오른쪽 상단 방항이 말라가 방향입니다.(위)

지중해 에메랄드빛 푸른 바다가 하늘빛보다 더 곱습니다.
바다쪽으로 쭉 나가면 모로코에 닿을수 있습다.

어디가 바다이고 어디가 하늘인지 구분이 슆지 않습니다.

                         참 깨끗하지요.
                          이 해변에 누워 지중해 햇살을 만끽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올리부 오일을 온몸에 바르고 산산히 불어오는 바닷바람의 애무를 받으며 잔잔한 파도의 여름 이야기를 들으며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미녀 아가씨가 참 편안해 보입니다.(하)




사랑하는 가족,연인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길수 있는 지중해 태양의 해변, 코스타 델 솔을 여러분은 한번 가보시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은 이제 따로 지중해 해변 휴양지 가시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ㅎㅎ


한가지 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혹시 이곳에 가시면 "뷔페식당"이 몇군데 있습니다. 아주 음식도 좋고 저렴하고 입맛에 맞추어 골라 먹을수 있고 음식도 맘껏  배불리 먹을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는데 8월의 지중해 해변을 만끽해보시면서 올 여름 바캉스에서 있었던 일들, 추억들 유추해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casabla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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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루비™ 2009.11.05 15: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스타 델 솔~!!!
    지난번 KBS의 "걸어서 세계 여행"에서 보았답니다.
    너무나 멋진 해안의 모습..
    정말 눈부신 풍경입니다.

  2. BlogIcon 유 레 카 2009.11.05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해변의 여인이군요 ..아 부럽습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1.07 0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치요.
      참 좋은 휴가를 보냈던것 같습니다.
      한국도 나름대로 더 좋은곳이 많지 읺습니까?
      게절에따라서 가볼곳도 많고요.

  3. BlogIcon 인디아나밥스 2009.11.05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레~!! 아름다운 아가씨들이군요!!^^;
    아름다운 지중해의 해변 저도 나중에 꼭한번 놀러가고 싶습니다.

  4. BlogIcon 보시니 2009.11.05 1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네요!!
    강렬한 이름에 걸맞는 해변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이번에 한단계 성장했을....;; 죄송합니다.^^

  5. BlogIcon Phoebe Chung 2009.11.05 1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놀러가고 싶어요.
    지난 여름에 뭘했나 모르겠네요.

  6. BlogIcon kooni 2009.11.05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언제 가보나 조기...^^

  7. BlogIcon 소우주 2009.11.05 1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부럽습니다.
    저 여인들... 너무 아름답네요.
    저도 이번 여름에는 꼭 해외로 ^*

  8. BlogIcon 한수지 2009.11.05 1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부럽네요..
    뭐가....
    ㅎㅎㅎ
    잘 보고갑니다 ㅎㅎ

  9. BlogIcon 탐진강 2009.11.05 2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해변입니다.
    스페인에 멋진 휴양지가 많다지요

  10. 지환맘 2009.11.06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카사에 가면 꼭 여행해보고싶네요...^^
    질문이 잇는데요..
    저희 남편이 지금 카사 출장중인데 되는 40평 50평 짜리 고급아파트를 보러갓는데 가구가 붙박이로 되어잇다 하더라구요..그런데 저희는 지금 쓰고 잇는 가구를 가지고 가야하는데...ㅠㅠ
    주택은 가구가 안붙여잇나요?
    가구가 붙어잇지 않은 아파트도 잇나요?(카사 외곽말고요)

    • 지환맘 2009.11.06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한국에서 온 주재원 가족들은 캘리포니아 지역에 대부분 살고잇다고 새라님게 들엇는데...어떤 주거 형태에 살고잇는지...좀 알려주시겟어요...

      사실 저는 아파트에 살고싶거든요...

    • BlogIcon casablanca 2009.11.06 1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편분께서 여기 저기 시간을 가지고 잘 둘러 보시면 좋겠습니다. 발품을 많이 파시면 마음에 드는집을 구하는것은 별 어려움이 없을겁니다.

      가급적 새로 지은 건물로(아파트든 주택이든) 구하시는게 시설이든 환경이든 좀 나을것 같습니다.

      임대료 기준이 있으신가요. 그러면 제가 거기에 맞추어 말씀을 드릴수 있을것 같은데,,,

      1,000-1,500유로 정도면 좋은 아파트 나 주택을 보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역에 따라서,,

      그리고 대부분 붙박이장 정도는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안돼 있는곳도 있음.)

      주택도 대부분 붙박이장은 있을겁니다(최신 건물), 오래된 주택은 없을수 도 있음.

      LG,삼성 주재원들은 주택에 대부분, 아파트에 계시는 분도 있고요.

      아파트든 주택이든 구하시는데는 큰 무리는 없습니다.
      한국서 이삿짐 부치실때 콘테이너 하나 다 사용하시면 빈공간이 많을텐데 가능한 필요한 생활용품 다가겨오세요. 소모품,식품류등 소소한 것 모두 챙겨 오세요.

  11. 지환맘 2009.11.06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남편이 1000유로에서 1500유로 정도면 괜챦다고 하던데...혹시 핸드폰번호 좀 알려주시면 전화해서 도움좀 받고 싶은데 가능하신지요?가능하시면 좀 알려주세요...
    가능하시지 않으시면 믿을만한 부동산 업자 번호라도 알려주세요...부탁드려용..

    • BlogIcon casablanca 2009.11.06 2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연락처 0661 464735
      지금은 다른 도시(마라케쉬) 에 와 있거든요.
      필요하시다면 연락 주시라고 하세요.
      기본적인 사항은 제가 이미 리플 해드린내용이고요.
      그외 사항은 연락 주시면 말씀드리겠습니다.

    • 2009.11.07 1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12. BlogIcon 기브코리아 2009.11.06 2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멋지군요.

    아무래도 이거 적금을 하나 들어야 겠습니다. ^^

  13. BlogIcon 배낭돌이 2009.11.09 1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정말 멋진곳이네요. ㅠ.ㅠ
    가보고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 윽!@ ㅋㅋ
    즐거운 월요일 저녁 되세여^^ 자주 놀러올께용 ^0^

  14. BlogIcon oakley sunglasses outlet 2013.04.10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의 천사가 되어줄께

오늘 뉴스를 보니 한국의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했군요.
감기가 극성을 부리는데 이웃분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살쌀해지는데 잠시 이번 여름 휴가 사연을 사진 몇장과 함께 올려 봅니다.
추위로 움츠러드는 기분을 잠시나마 지중해의 여름바다를 만끽하시면서 풀어 보시기 바랍니다.

여름 휴가를 가면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이번 포스팅에서는 말씀드립니다.

카사블랑카에서 출발하여 북쪽으로 4시간을 고속도로를 달려 가면 대서양과 지중해를 동시에 끼고 있는 모로코 북서단의 도시 탄제(Tanger)에 도착 합니다. 탄제는 2012년 해양 엑스포 개최를 위해 여수와 경합을 벌였던 도시로서 여러분들은 기억 하실 것입니다. 2007년 11월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여수가 모로코 탄제와 피를 말린 접전 끝에 2012년 세계해양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되었지요.

이 때 모로코 방송에서도 실시간으로 유치 뉴스를 방송해주었는데 이쪽 친구들이  저에게 물어 보곤 했지요. 어디를 응원하냐고. 여수냐 탄제냐 ! ㅎㅎ


엑스포(세계박람회)는 영어 exposition의 줄임말이다. 전시회와 설명회를 뜻한다.

세계박람회기구(BIE) 협약 1조에 따르면 '엑스포란 인류의 노력으로 성취된 발전의 모습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일반대중의 계몽을 그 주된 목적으로 하는 전시라고 돼 있다'


엑스포는 영국의 알바르공에 의해 최초로 창시됐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개최국의 권위와 업적을 과시하는 세계 3대 행사로 불린다.

1851년 런던에서 최초로 열린 엑스포는 25개국이 참가했다. 이후 파리(1867년), 필라델피아(1876년), 샌프란시스코(1915년), 오사카(1970년), 벤쿠버(1986년)등이 엑스포와 함께 성장했다.

엑스포는 주최국이나 주최 도시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기도 하며, 국가경제와 지역 경제 발전의 계기로 사용된다.


탄제는 모로코 북부의 바다로부터의 관문으로서 스페인의 남부 알제시라스와 14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 휴가는 차를 가지고 직접 운전해서 스페인 남부, 대표적인 지중해 휴양 도시인 토레몰리노스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파블로 피카소의 고향인 말라가에서 50km정도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탄제에 도착한후 탄제에 있는 현지 모로코 친구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이 친구는 스페인 말라가에 사업체를 운영하는 친구로서 탄제와 말라가를 오가며 사업을 하고 있는 절친한 친구입니다.  친구와 함께 아침 식사를 겸하며 말라가에 대한 정보를 들었습니다. 휴가차 가는거니까 "말라가" 보다는 "토레몰리노스"가 해변 휴양지로는 가장 좋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친구는 자기 별장이 거기 있으니 별장  열쇠를 줄테이니 거기서 숙박을 하라고 하던군요.
좋은 친구 둔 덕분에 지중해 휴양지 별장에 서 휴가를 잘 지낼수 있었습니다.  

늦은 아침식사를 함께 마치고 탄제항에가서 알제시라스 가는 페리보트 티켓까지 끊어 주더군요. (200유로 가까이 함,차량,4인 가족해서) 금액 많고 적고를  떠나서 낯선곳에서 도움을 받는 다는 것은 참으로 고맙지요. 친구 덕 톡톡히 보았습니다.

티켓을 가지고 차를 몰아 항구에 들어 선 시간이 11시 30분, 그런데 여름 휴가철 성수기라 항구 계류장에는 엄청나게 많은 차들이 대기 하고 있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오후 6시가 되어서야  차를 페리 보트에 태울 수가 있었습니다.
저 멀리 바다에서 들어오는 페리 보트가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드디어 출발 !
설레이는 마음으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며 출발 했습니다. 
탄제항에서 출발해서 알제시라스에 도착하는데 1시간 반정도 소요 됩니다.

스페인은 모로코보다 1시간이 빠릅니다. 도착시간 8시반, 차량들이 배에서 빠져나가고 여권 심사를 하는곳에서 도착 했습니다.

그런데 약간의 문제가 발생 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유럽국가들과 대부분 비자면제 협정이 되어 있지요. 물론 스페인도 마찬가지 입니다.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등 대도시 국제공항에서야 우리나라 사람들의 출입국이 많아서 괜찮은데 알제시라스는 스페인 가장 남쪽 지방에 조그마한 해안 도시입니다. 

그런데 한국 여권소지자가 가족을 데리고 모로코 차량번호가 달린 차를 타고 한밤중에 국경을 넘어가는게 흔치 않은 경우이지요. 시간은 늦어 토레몰리노스까지 갈려면 100km정도를 한밤중에 그것도 초행길에 가야 하는데 여권 심사한다고 시간만 잡아먹어서 걱정이 되더군요.

여권 심사한다고 여권을 제시했더니 한참을 확인하더니 차를 한쪽으로 빼고 기다리라고 하던군요.그러더니 여권들을 가지고 본부 건물이 있는곳으로 가버리는게 아닙니까?  황당했습니다. 가타부타 설명도 없이 그냥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나쁜 시키들, 속으로 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1시간여 지나서야 드디어 여권에 패스한다고 도장 꽝광 박더군요, 도대체 왜 그리 시간이 소요된거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심사관 왈, 대한민국의 영문명이 ROK(Republic of Korea)인데 이것을 북한( North Korea)인지 알았다는 것입니다.
북한의 영문이름은 DPRK(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이지요.

북한이면 비자 면제 협정이 안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북한이 핵문제로 월드 뉴스에 계속 나오고 미국 여기자 억류등으로 8월 4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여 억류중인 여기자들을 석방하는 탑 뉴스(top news)로 북한 관련 소식이 활발하던 때였던 때라 지방 소도시에 근무하는 심사관이 순간적으로 혼동을 한 것 같았습니다. 

남한은 South Korea로 알고 있는데  Republic of Korea로 되어 있어서 북한 여권으로 착각했다는것입니다. 너무 황당하고 씁쓸하더군요. 

분단국가의 아픔을 휴가가는 우리 가족이 당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야 겠습니다. 예전에 중동이나 아프라카 여러나라를 다녀 보다가 보면 북한과 남한을 오인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21세기에 그것도 스페인에서 아직까지 이런 오해가 있는것인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래도 그렇치 두 나라를 구분하지 못하다니,,,시간을 지연한 심사관에게 짜증이 나더군요.  그러나 여권받아 들고 토레몰리노스로 가는 길 내내 심사를 지연한 심사관에 대한 짜증보다도 아직까지도 분단의 굴레를 훌훌 벗어 던지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막혀있는 남북한의 꼬라지를 생각하니 불쾌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휴가 기분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런 일을 더 이상 당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도 하루 빨리 통일을 해야 겠습니다. 

휴가 기분도 날라가버려 마음을 좀 정리해야 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토레몰리노스의 시원한 지중해 해변 풍광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기대해 주세요 ^^)
 
괜찮겠지요 ?

Posted by casabla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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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2proo 2009.11.03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저 먼곳까지 여행을 가셔서 여권심사때 그런 일이 생기셔서
    깜짝 놀라셧겠어요. 게다가 시간도 많이 지체되고...
    아직도 한국과 북한을 구별 못하다니.. !!!!
    언젠간 구별할 필요가 없을 날.. 통일되는 날이 오겠지요? ^^;;

    • BlogIcon casablanca 2009.11.03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만간 여권상에 하나의 한국이라고 되어 있는 날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BlogIcon 이야기손 2009.11.03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라셨겠어요.
    우리의 슬픈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1.03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놀라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슬픈 우리의 현실입니다만 중지를 모으면 조만간 좋은 세상 올거라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4. 지환맘 2009.11.04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로코 사람들은 한국이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 아나요?^^중국,일본은 알겠지만,,과연 한국을 아는지 궁금해요..^^

    • BlogIcon casablanca 2009.11.04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시아 사람은 보통 중국인으로 압니다.
      "씨누이" (chinoi)라고 부르지요.
      한국은 점차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지 방송에도 대장금등 드라마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5. BlogIcon Phoebe 2009.11.04 0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처음 외국 생활할때 'I'm from Korea'라고하면
    북이냐 남이냐 묻던 무식한 것들이 있었죠.^^
    저는 대놓고 그들에게 무식하다고 했어요.ㅎㅎㅎ

    • BlogIcon casablanca 2009.11.04 0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곳에서는 아직도 물어보곤 합니다.
      북한 관련 소식이 국제뉴스로 더 많이 접하기는 합니다.
      북이냐 남이냐 묻는게 무식한게 아니고 아직까지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북으로 갈라져 있는 우리가 멍청한거지요.
      빨리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 지환맘 2009.11.04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장금이 상영되다니,,,놀랍네요...^^점차 한국을 알아가는데 이 드라마가 좋은 영향을 줄꺼 같은데요...^^

    • BlogIcon casablanca 2009.11.04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장금도 상영되고 다른 드라마(장동건 나오는 좀 오래된것 같던데)도 방영한다고 광고 나오고 있네요.
      아랍어로 더빙 되어서 나옵니다. 시간대가 오전 11시, 오후 4시 아마 이런거 같습니다.

  7. BlogIcon 유 레 카 2009.11.04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SOUTH KOREA(ROK)로 표기하믄 되지 싶은데..말입니다....이것도 어렵겟죠?

  8. BlogIcon 여행사진가 김기환 2009.11.04 1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황당하셨겠어요?
    외국인들은 꼭 물어보죠...?
    남한이냐 북한이냐고를요?
    전...꼭 반문합니다. 북한사람 본 적 있냐고요...
    나도 북한 사람 본 적 없는데..ㅎㅎ

    • BlogIcon casablanca 2009.11.04 1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90년대 초반, 여기에 같이 근무했던 분중에 낚시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이 있었는데 주말,휴일 마다 낚시 다녀서 얼굴이 새카맣케 탔고 더군다가 키가 아담하신분인데 시내에 있는 큰 슈퍼마켓에 갔다가 당한 경험 담이 생각 납니다.
      아마 당시 대사관쪽 직원 부인이었나 봅니다.
      슈퍼에서 만났는데 그 부인 왈, 남이요? 북이요?
      이렇게 물어 보더라네요.ㅎㅎ

  9. BlogIcon 기브코리아 2009.11.04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빨리 통일이 되야하는데 통일이 되지 않더라도 서로 왕래라도 자유로왔으면 합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1.04 1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러게 말입니다.
      북미 대화가 잘 되고 있다는 뉴스가 있네요.
      우리도 좀 더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상황을 이끌어 갔으면 합니다. 맨날 뒷북 좀 치지말고요..

  10. BlogIcon 블루버스 2009.11.04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외로 한국인들도 영문명이 Republic of Korea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스페인 소도시의 심사관은 오죽할까요.^^;
    스페인 남부 여행 때 모로코로 넘어가려고도 생각했는데...
    아마 갔다왔으면 똑같은 상황이었을 거 같습니다.
    토레몰리노스의 멋진 풍경 기대하고 있습니다.ㅎㅎ

    • BlogIcon casablanca 2009.11.04 1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페인에서 모로코로 넘어 오실때는 이런 문제 없을겁니다. 유럽 국가간 넘어 갈때는 여권 자체를 심사하지 않고요. 스페인서 페리 보트 타고 모로코 넘어 올때는 페리 보트 선내에서 모로코 입국 심사 간단하게 합니다. 배타고 10여분 출발하면 입국 심사 하라고 안내 방송 나옵니다. 그러면 스낵 코너 옆에 조그만 선실있는데 거기 창구에 가서 입국카드 쓰고 여권 내밀면 바로 입국 도장 받습니다. 간단합니다.ㅎㅎ

  11. BlogIcon 내영아 2009.11.04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전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의 현실..
    잘보고갑니다. ^-^



    전 내영혼의 아침밥상이라 합니다.
    저희 집 오실땐 nae0a.com으로 와주세요! ^^

  12. BlogIcon PinkWink 2009.11.05 0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어떤 분이신가 하고 들어왔더니..
    해외에 계시는군요.... 우와^^
    블로그 제목만 보고 바람둥이..?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이런 무식함이란^^)
    잘 읽고 갑니다.^^

  13. BlogIcon 따뜻한카리스마 2009.11.05 0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대국의 논리하에 분단이 된 후 겪는 우리 민족의 슬픈 현실이죠-_-;;;
    냉전은 이미 끝났으나 우리 분단은 그대로네요-_-;;;
    부디 통일이 조속히 이뤄지길 소망해봅니다.
    행복하세요^^

    • BlogIcon casablanca 2009.11.06 0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르고 당했으니 이제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상황을 이끌어 가야지요. 요즘 하는것 보면 좀 걱정입니다만,,
      잘되길 바랍니다.

  14. BlogIcon 단무지 2009.11.05 0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그런일이 있었군요.
    외국나가서 한국에서 왔다그러면 북이냐 남이냐라고
    묻는 사람 꼭 있는데..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잘보고 갑니당.

  15. BlogIcon 태아는 소우주 2009.11.05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안타까운 현실을 다시 한 번 뼈저리게 느끼게 해 주는 글이군요.

    참 통일은 멀고...
    국가 정체성도 약간 삐뚜름하고..
    냉전의 전쟁 국가 같은 느낌을 아직도 남에게 주는 대한민국.
    언젠가는 좋은 소식이 들리기를.

    카사블랑카님께서 많이 놀라셨으리라 어렴풋이 짐작해 봅니당..에구..

  16. BlogIcon mami5 2009.11.05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황당했겠습니다.
    외국나가서 출입국때 뭔가 어물정 거리면 그만 겁이 덜컥나더군요,,
    혹 잘못되어 억류되나 하고..
    남과북이 갈려있으니 외국에서 볼때는 햇갈릴만도합니다..
    글 잘 보고갑니다..^^
    고운 시간 되세요..^^

  17. BlogIcon 티런 2009.11.05 1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감한 일을 당하셨네요....
    국경심사관 나뻐요....ㅎㅎ

  18. BlogIcon 뽀글 2009.11.05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아~ 좋은친구 두셨네요~ 별장을 빌려주고..부러워요~ 근데 정말 큰일날뻔했네요~ 오해가 풀려서 다행이예요~^^

  19. BlogIcon 보시니 2009.11.05 1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외국에 나가면 북한과 남한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 놀라더라구요.
    그만큼 북한놈들이 마케팅을 잘했다는 소리일까요?ㅎㅎ

  20. 랄랄라 2009.11.08 2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년전에 모로코를 다녀왔었는데.. ㅎㅎ

    다시한번 가보고싶습니당 ㅠㅠ

    • BlogIcon casablanca 2009.11.08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러셨군요.
      다닐때는 좀 고생스러운게 여행이지만 다녀오고 보면 또 가고 싶어지지요.
      제 블러그에 오시면 모로코 소식 자주 접하실 수 있어요.^^

  21. 역시 2015.03.23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북조선! 독재자가싫군!나두그런대!

세계를 하나로 묶은 차(

 

()는 중국에서 태어나 세계를 하나로 묶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먼저 이웃의 여러 민족, 우리나라는 6세기 신라 선덕여왕 때 녹차가 전래되었다고 하며 9세기부터 실크로드를 오가던 아라비아 무역 상인에 의해 아라비아로 전해지고, 16세기 동방 무역에 종사한 항해사와 상인 혹은 선교사들에 의해 소개되어 17세기 들어 마지막으로 유럽에 전해지면서 세계를 하나로 묶게 된 것 입니다.


그럼 커피는 언제부터 발견되었을까요?

 커피는 10세기 에티오피아의 카파'(kaffa)고원에서 예멘의 상인 세이프라는 사람에 의해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커피라는 이름이 여기서 유래 했다고 합니다. 산기슭에서 산양 무리가 묘한 나무 열매를 먹으면서 흥분하여 껑충껑충 뛰어 다니는 것을 보고 셰이프가 호기심에 열매를 한 개 물었더니 맛이 쓰면서 신통하게 머리가 맑아 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나무를 예멘으로 가지고 와서 재배하고 실험 삼아 열매를 따서 볶아서 끓여 즙을 마셨더니 뭐라고 형용 할 수 없는 향기가 감도는 것을  발견 했다는 것 입니다. 커피 마니아들은 셰이프 할아버지에게 감사 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기록상으로는 16세기 전설적인 이스라엘 왕인 솔로몬 왕이 처음으로 커피를 애용했다 라고 합니다.

 

그러면 지구의 동쪽에서 유래된 차(茶)가 가장 반대편인 서쪽 끝인 모로코 사하라에는 언제 전래 되었을까요?

모로코에는 18세기 중반, 유럽과 북서부 아프리카 지역이 교역이 왕성 하였다고 합니다. 교역이 왕성 하다 보니 많은 유럽인들이 드나들게 되자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일으키게 되었고 많은 유럽 범법자들을 감옥에 가두게 됩니다. 그러자 유럽에서는 당시 모로코의 술탄 물레이 이스마일 (Sultan Moulay Ismail) 에게 사절단을 보내 죄수들 석방 협상을 하게 되었고 석방의 대가로 많은 차와 설탕을 바치게 됩니다. 이때부터 모로코에는 동양의 차가 전래 되게 되었습니다. 

사절단을 맞이하는 물레이 이스마일 왕

특히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때 영국 자기세트 산업을 돕기 위해 모로코 왕실에 예쁜 자기세트를 선물했다고 한다. 이때부터 왕실을 중심으로 차를 마시는 전통이 생겨 이후 100여년에 걸쳐 대중화 되었다고 하며 
현재는 중국으로부터 직접 차 수입을 하고 있고  중국 녹차를 세계 어느 다른 나라보다 가장 많은 양을 연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차를 지칭하는 세계 각국의 말은 원래 중국의 광둥어(廣東語)인 차(ch’a) 와 푸젠어(福建語)의 타이(tay) 혹은 테(te)의 두 계보에 따라 나누어진다. 광둥어의 ‘ch’a’에 속하는 것은 한국어, 일본어의’, 포르투갈어, 힌두어, 페르시아어의 샤(cha), 아라비아어, 러시아어의 샤이(chai), 터키어의 샤이(chay) 등이 있다. 한편 푸젠어 타이/(tay/(te))에 따르는 것은 네덜란드어 ‘thee’, 독일어 ‘tee’, 영어 ‘tea’, 불어 ‘th’e’ 등이다. 이렇듯의 지칭이 크게 둘로 갈리는 것은 그 전해진 루트가 육로 혹은 해로로 나누어진 데서 유래된다. 즉 광둥어계는() 육로를 통해, 푸젠어계는() 해상 무역을 한 네덜란드를 거쳐 유럽 여러 나라로 전해진 데 기인된다.

 

 

사하라 에서 마시는 모로코 박하차 


모로코 차(아테이 ) 만들기


중국 녹차(그린티)( chun mee 혹은 zhu cha) 와 신선한 박하(민트) 잎을 충분히 준비하고 설탕 을 준비한 다음, 녹차 1 티스푼당 설탕 5 스푼정도의 비율로 하면된다,


먼저 녹차를 차 주전자에 넣고 소량의 뜨거운물을 넣고 1분후에 물을 빼 부어 냅니다.( 차의 쓴 맛과 먼지등을 우려내 버린다.)


박하(민트)잎과 설탕, 그리고 물을 넣은후에 끓인다.

3-5분 후에 차를 컵에 따랐다가 다시 주전자에 넣는다.(2-3회 반복하면 차가 골고루 우려 나게 된다)
이때  좀 더 달게 먹고 싶으면 설탕을 좀 더 넣기도 합니다.


충분히 차가 우려내지면 찻주전자를 높이 들어 잔에 차를 따른다.
(높이 들어 따르면 뜨거운 열기를 식히기도 하고 잔에 차 거품을 만들기도 하며 또한  
차 가루가 컵 아래로 가라 않도록 합니다.)




모로코에서는 차를 아테이
(Arabic: اتاي - Atai) 라고 부릅니다.

모로코 스타일의 차는 박하/민트 차로서 식사 때 뿐만이 아니고 언제든지 손님이 올 때면 손님 환대용으로 함께 마시고 있습니다.

특히 모로코 나 사하라에서는 차는 전통적으로 남자가 특히 집안의 어른이 준비를 해서 손님에게 권해드립니다. 이때 차를 사양하는 것은 큰 실례가 됩니다. 그리고 통상 3잔을 마시게 되는데 각 찻잔에 의미가 있습니다.


첫잔은 치열한 인생()을 위하여

둘째잔은 진정한 사랑을 위하여

셋째잔은 편안한 안식을 위하여

 

모로코 차는 견과류(호도,땅콩,아몬드,무화과 등)와 여러 가지 쿠키(과자)들과 함께 손님 접대시 나옵니다. 그리고 차 컵도 아주 아릅답니다.

그래서 모로코 차는 혀끝으로만 만끽하는게 아니고 시각적인 눈요기로서도 아주 훌륭합니다. 
자, 여러분들도 모로코 박하차 한잔 하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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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태아는 소우주 2009.10.31 0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답방 왔답니다.^^*
    향긋한 블로그네요.
    어렸을 때 본 카사블랑카 영화의 잉그리드 버그만.. 좋아했었죠.
    그런 닉네임이라 친근감이 가요.
    모로코 박하차. 상큼하게 잘 먹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2. BlogIcon 유 레 카 2009.10.31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아 박하차 맛보고 싶어지느데요 ^^?

    모로코는 한국이란 시간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요

    여긴 토요일 아침...주말이라서요 ^^

    감빡했다간 휴일 잘 보내시라는 인사할뻔했어요 ㅋ~~~

    • BlogIcon casablanca 2009.10.31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회 되시면 박하차 한번 마셔보시지요.
      카사블랑카 피아노 바 에서 ㅎㅎ
      카사블랑카와 서울의 시차는 서울이 9시간 빠릅니다.
      휴일 잘 보내세요..

  3. BlogIcon 마법양탄자 2009.10.31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로코 꼭 가보고 싶은 나라중 하나인데~ 볼게 많네요~!! ^^

  4. BlogIcon 여행사진가 김기환 2009.10.31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박하차...ㅎㅎㅎ
    전 인도북부의 라다크지방 레라는 마을에서...
    생박하로 탄 박하차를 자주 마셨습니다.
    아... 입맛 다십니다.

    좋은 포스팅 너무 좋네요.
    잘 읽었습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0.31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도에서도 박하차를 마시는군요.
      덕분에 새로운 사실을 또 알게 되네요. 감사드려요.
      칭찬해 주시니까 힘이 나네요.^^

  5. BlogIcon 탐진강 2009.10.31 1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로코에서 차를 마실 때,

    첫잔은 치열한 인생(삶)을 위하여
    둘째잔은 진정한 사랑을 위하여
    셋째잔은 편안한 안식을 위하여

    참 멋집니다.

  6. BlogIcon Phoebe 2009.10.31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이프 할아버지께 큰절부터 올려야겠습니다.^^
    제가 커피와 티없이 하루도 못살거든요.
    집에 커피 메이커만 해도 에스프레소 머신에 에스프레소 주전자에 한국 맥심커피...
    TV에서 모로코 차마시는거 보고 굉장히 달겠다 싶었는데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 BlogIcon casablanca 2009.10.31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커피 마니아 시군요.
      피비님은 잘하시는게 많으니까 모로코 차도 잘 만드실거 같네요.
      드셔보시고 알려 주세요.^^

  7. BlogIcon 기브코리아 2009.11.02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잘 마시고 갑니다.

아침 일찍 거래선과 중요한 회의가 있어서 회의를 하고 있던 중에 아이들 엄마 한테서 다급한 전화가 걸려 왔다.

학교서 연락이 왔는데 아들 녀석이 열이 있다고 집에 데려 가라고 한다는 것이었다.

"열이 많이 있다고 ?"
"신종플루야 뭐야 ?"

"아직 모르지요? 병원에 데려 가봐야 알지 ?"

학교에서는 열이 있다고 하면 무조건 신종플루 공포에 격리를 시키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 학교 학생 한명이 신종 플루 증상이 있어서 학교가 비상이 걸려 있거든요.

안그래도 어제 학교 체육시간에 축구하다가 정강이를 걷어 차여서 발목하고 정강이가 시퍼렇게 멍이 들어서 절룩거리고 왔더군요.  중 2인 아들 녀석은 너무 활동적입니다. 에너지가 넘쳐 나는것 같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데 특히 축구를 좋아합니다. 바르샤 팬이거든요. 저는 박지성 선수가 있는 맨유 팬입니다. 양팀경기 할때는 서로 앙숙이 됩니다.

또 다쳤어? 
한달 걸러 번갈아가면서 손목, 팔, 다리 남아나지를 않습니다. 손, 발 부러진데 기브스를 올해 만해도 2번 했습니다. 안경 깨 먹은것도 3번째..  

처음에 다쳐서 왔을땐 아이 엄마도 질겁을 하며 놀라서 어쩔 줄 몰라 난리법석을 떨더니  보통 한달 걸러 다치거나 기브스를 해대니 이제는 의사가 다 되었습니다.

집에 있는 비상 약을 바르고 병원에는 안데리고 갔습니다.
그런데 밤중에 통증이 심해서 너무 아프다고 호소를 해서 병원에 데리고 갔습니다.
밤 11시에 응급실로 데리고 갔더니 의사가 환자를 빨리 낮에 안 데리고 오고 이렇게 퉁퉁 부어있는데  이제 데리고 왔느냐고 잔뜩 겁을 주더군요.

그리고 엑스레이를 찍어보고는 다행이 뼈에는 이상이 없고 피멍이 심하게 들어 있다고 하면서 알콜로 세척을 해주더군요.  처방전에는 알콜, 진통제 알약, 바르는 크림 이렇게 처방이 되었습니다.

새벽 1시가 되어서 병원에서 돌아 왔습니다. 그런데 밤늦게 밖에 나갔다가 오는 바람에 감기가 그만 들어 버린 모양입니다. 카사블랑카 날씨가 요즈음 일교차가 심하거든요. 낮에는 27도-29도 정도 하고 밤에는 10도 이하로 떨어집니다. 감기들기에 딱 좋은 환절기 날씨입니다. 그리고 응급실에서도 많은 어린아이들이 콜록콜록 기침을하며 기다리고 있더군요. 심하게 기침들을 하고 있어서 안타까울 지경이었습니다. 거기서 한시간 정도 같이 앉아 있었거든요. 아마 그때 응급실에서 감기를 옮아 온 것인지도 모릅니다.
 
아침에 기침을 약간 하기는 했는데 열은 없었거든요.그런데 감기증세에 타박상 입은것등으로 해서 열이 난 모양입니다.

                  감기 처방전

아이 엄마가 학교로 가서 아이를 바로 병원에 데려 갔습니다.
38도 정도 고열이라는데 의사는  단순 감기증세로 진단 하고 4가지약을 처방해 주었습니다. 신종플루는 아니라고 합니다만 걱정이 되더군요.  단순 감기증상라고는 하는데 의사의 진단이 미덥지가 않습니다.

집에 와서 아이는 자기 방에 혼자 격리되어 있습니다. 혹시 몰라서 ,,,,,,
단순 감기라고 하는데 혹시 몰라서 학교에도 보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메디칼 증명서를 하나 받아 왔습니다.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학교를 가지 말라고 되어 있습니다.

  
뉴스에보니 한국에서도 신종플루 때문에 휴교를 하는곳도 있더군요. 이곳 카사블랑카에도 휴교하는 학교가 몇군데 됩니다.

 전 세계를 동일한 시간대에 타격을 가하고 있는 신종플루, 정말 무섭습니다.
전대미문의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를 공황으로 몰아 넣더니 이제는 신종플루로 한층 더 충격을 주네요.

이곳에 있는 현지 친구들중에는 음모론을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세계 금융을 좌지우지하는 유태계 자본과 다국적 제약 회사들이 꾸미는 음모라는 것이지요. 사실여부를 떠나서 어린아이들이 학교 공부까지 못하는 상황에 왔다는 자체가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주의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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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기브코리아 2009.10.30 1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사들은 왜 꼭 처방전을 자신들만 아는 글로 쓸까요 ^^;

    무척이나 활동적인 아들분을 두셨군요. ㅎㅎ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 BlogIcon casablanca 2009.10.30 2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치요.한국이나 여기나 처방전은 무슨 암호해독하는것 같지요. 저도 잘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약국 약사들은 잘도 알아보고 약 내주네요.

  2. 처리 2009.10.30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 현보 현주 때문에 걱정이겠구만... 전 세계적으로 신종플루가 맹위를 떨치고 있구만...
    여기 여수에도 병원마다 북새통인것 같아... 친구도 항상 건강 챙겨가면서...현보엄마께도 안부전해주고...

  3. BlogIcon 탐진강 2009.10.30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로코에서도 신종 플루로 인해 불안감이 높은가 봅니다.
    아들이 정말 대단히 활동적이군요.
    저도 팔과 다리를 각각 몇년전에 부러뜨린 적 있답니다. ^^;

    • BlogIcon casablanca 2009.10.30 2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집안에 한사람이 감기가 걸리면 차례로 다른 가족에게 옮기는것 같습니다. 전파력이 상당히 강한것 같네요. 주변에 여러 사람이 감기로(신종플루인지,,,?) 고생들을 많이 하고 있어요. 가족분들도 건강 조심하시길,,,,

  4. BlogIcon 유 레 카 2009.10.31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종플루가 독감 바이라스라서 저온 저습에 강하게 활동한다더군요.
    참고로 1918년 스페인 독감 사례를 보면 무시무시하답니다.
    환절기 건강꼭 챙기시구요..

    • BlogIcon casablanca 2009.11.01 1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카사블랑카도 우기,겨울로 접어 들거든요.걱정입니다.
      난방시설도 대부분 없는데 ,,
      지금은 비가 아직 안오는데 그래서 아직은 날씨가 좋은 편이거든요.
      그런데도 뉴스에 보면 환자가 속출하고 있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5. 지환맘 2009.11.06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사에서 병원가면 병원비가 장난아닐꺼 같은데...어떤가요?카사블랑카님은 불어를 잘하시나봐요...전
    전혀 못하는데..ㅠㅠ가서 잘 살수잇을지...걱정입니다,,,

    카사블랑카 님..자제분들은 카사미국학교에 다니나요?

    • BlogIcon casablanca 2009.11.06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병원비는 보통 기본 진료비가 20유로, 그외 약값은 약국에서 따로 실비 구입 하시면 됩니다.
      회사설립하시면 회사에서 CNSS(사회 보장 연금)들게 됩니다. 그러면 아이들 진료비는 90%정도 환급받습니다.
      어른들이 큰 병치료 아니면 연금 혜택은 없습니다. 그래서 따로 의료보험을 일반 보험 회사에 들기도 합니다.

      병원진료는 크게 문제는 없을듯합니다, 의사들이 여엉 하는분들도 있고, 현지 직원들 영어 하시는 분들 도움 받으시면 될것 같네요. 그리고 정 급하시면 연락 주세요. 서로 돕고 살아야지요.

      그리고 저희 아이들 미국 학교 다닙니다. CAS 말고 GWA에 다닙니다.

  6. 지환맘 2009.11.06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만들어도,,,감사해요..^^저희 아이는 지금 미국 유학중입니다,,11살이구요..근데...고민중이예요..데리고 올지 말지,,카사의 미국학교가 어떤지,,너무 모르는게 많아서요...

    CAS 와GWA 의 차이점이 있나요?GWA 가 더 좋으니 이학교를 보내실꺼같은데...차이점좀,,알려주세요...
    그리고 동양아이들 얼굴보고 놀리지는 않는지...걱정도 됩니다,,,

    미국에서는 얼굴가지고 놀리면 안된다고 아이가 그러던데...새라님 글을 보면..모로코에서는.못생겼다구 놀린다던데...걱정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1.06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학교 수준은 미국과 차이는 별로 없습니다만 아무래도 미국 본국이 더 낳으라고 생각 합니다.

      저희집하고 가까운데 보내고 있어요,

      아이들이 학교서 얼굴가지고 놀리지는 않습니다.세세 각국 아이들이 함께 공부 하거든요.

      큰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카사블랑카에도 신종 플루(H1N1) 때문에 학교들이 심각합니다.
어제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이메일이 왔습니다.
학생중의 한명이 신종플루(H1N1) 증상이 있어서 가정에 격리 시켰으며 (1 주일), 최종 확정 판정은 검사 결과가 아직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직 학교 휴고령은 검토를 하고 있지 않지만 환자수가 늘어나면 휴교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내에 있는 다른 학교 2곳은 이미 휴교령을 내려 학생들이 등교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 큰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른 아이 할것 없이 국경을 초월하여 발생하는 신종 플루에 단순히 손을 잘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것으로 예방이 되리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백신을 맞혀야 할지 그냥 있어야 할지 참 고민이 되네요.

학교에서 알려준 web site입니다.

http://srvweb.sante.gov.ma (French, Arabic)
http://www.cdc.gov/h1n1flu/ ( English, Spanish)
http://www.who.int/en/ (also available in French, Spanish and Arabic and other languages) http://www.pandemia.ch (English, French, Italian, German and several other langu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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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기브코리아 2009.10.29 0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는 전교가 휴교령이 내려질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조심하시고 예방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너무 번져서 큰일은 큰일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casablanca 2009.10.29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방이 최선인데 집에만 있을수도 없고 학교며 학원이며 가는데 도통 방법이 없네요. 여기도 환절기라 15도 이상 일교차가 나거든요.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라 급작 스럽게 번지는것 같습니다.이쪽 뉴스에도 전국 대도시의 환자 발생이 많다고 나오네요.걱정입니다.

  2. BlogIcon 머니야 머니야 2009.10.29 15: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가적인 재앙에 준하는 사태발생시...
    우리나라 국민은 믿을수 있는곳이 없다는것이 가장 큰 고민이 아닐까 싶어요..
    625때도...믿엇던 사람들은 거의다 죽었다지요?
    예나지금이나 하는 짓들이 똑같아서 큰일입니다..휴..

  3. BlogIcon casablanca 2009.10.29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시절이 오겠지요.
    양산 선거 결과 보면 아직 멀었구나 싶기도 하더군요.

  4. BlogIcon 유 레 카 2009.10.31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정말 지구 전체가 몸살을 ㄷㄷㄷㄷㄷ

    • BlogIcon casablanca 2009.10.31 1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에 외 할머님, 난리 났다고 하시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난리 났습니다.
      우리 집에도 벌써 바이러스가 침투 했나 봅니다.
      잘 넘겨야 겠습니다.

모로코 카사블랑카입니다. 카사블랑카에서 100Km 이상 떨어진 모로코왕국 수도 라바트에서는 한국 교민들이 가끔 모이곤 합니다. 얼마 전, 교민 야유회가 있는 날이어서 우리 한글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에서 창작한 작품들을 전시했습니다.

라바트 토요 한글 학교는 한국어 교육이 필요한 한인 자녀로 초등학교 과정을 원칙으로 한국어 교육 및 기본 국민정신 함양을 위한 전인 교육을 위해 운영 하고 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각자 주중에는 현지 학교, 불란서 학교나 아메리칸 스쿨 등을 다니면서 토요일 날에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틈을 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틈을내서 공부하는 것에 비하면 얼마나 우리 아이들이 대견한지 한번 보시지요. 고사리같은 손으로 정성스럽게 자신들의 마음을 담아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동심으로 한번 돌아가 보시지요.

모로코 한글학교에서 열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시 전시회

            대사관 정원입니다. 대사관의 도움으로 이곳에서 한글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민 모임도 여기서 매년 열고 있습니다. 잔디밭이 참 넓지요.


화창한 날씨에 드넓은 잔디밭에 군데 군데 서 있는 나무들에 작품들을 전시 했습니다.
아이들의 작품을 하나 하나 사진을 찍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시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를 쓰는 시간

 시계바늘이 똑닥 똑닥  시간은 지나가고

혼자서 고민하는나.

 무엇을 쓸까?

무엇을 쓸까?

머리를 쥐어짜다  잠든나.

멋진시를 완성하는 꿈을 꿔본다.

- 김 수연 -

시를 하나씩 창작해서 제출해야하는데 시간은 지나가는데 마땅이 시상이 떠오르지는 않고 고민하다 잠들어 멋진 시를 꿈에서라도 쓰고 싶은 어린마음이 고스란이 드러나 있네요. 그러나 그 마음 자체를 잘 표현한 예쁜 시가 되었네요.

바다

내 동생도 바다

내가 좋아 하는 바다는

물고기, 소라,게를 잡을수 있는 바다.

파도를 탈수 있는 신나는 바다.

이제 여름이다.

바다로 가자

- 신 하늘 -
 

여름 방학이되면 바닷가에 가서 신나게 놀아보세요...초등학교 1학년다운 마음입니다. 

우리 엄마

 얼굴에 꽃이 피는 웃음.

다정함으로 함께하는 엄마.

가족들의 건강을 위한 요리사.

우리 엄마

내게는 어느 친구들보다 더 소중하고 다정한 친구.

나에게 더욱 더 잘되라고 가르치는 선생님

나는 이런 엄마를 파란 하늘만큼이나

사랑합니다

- 심 현주 -

엄마에 대한 사랑을 딸이 파란 하늘만큼 담아내 표현한 대견한 시 입니다. 딸 아이들이 좀 더 셈세한 감정을 더 잘 표현하는것 같습니다.

  

피아노

하양,까망,하양,까망 일정한 배열

하지만 원하는 리듬을 만들어 낼수 있는 피아노.

하양,까망,하양,까망

정해진 도,레,미,파,솔,라,시,도,,,,,,,

하지만 내 마음대로 노래를 만들수 있는 피아노.

하양,까망,하양,까망,

리듬과 노래와 함께

상상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게 하는 피아노

- 심 현주 -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작곡하면서 상상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마음을 표현 했는데 훌륭한 작곡가나 음악가가 될수도 있겠습니다.

내 동생 백용하

귀염둥이 내동생

하지만 개구쟁이

신나게 노는 백 용하

머리를 잡아당기고

숙제할 때 방해까지

하지만 착하고 귀여운 내동생

- 백 승민 -

어린 남 동생이 머리를 잡아당기고 숙제할때 방해를 하지만 그래도 착하고 귀엽다고 하는 어린 누나의 마음이 참 대견스럽네요. 어리다고만 볼수 없는게 마음 씀씀이가 참 곱네요.

 

라면 

라면중에서 매운맛이 제일 좋다.

라면맛을 한번만 보면 그 맛을 잊을수가 없다.

라면은 비슷한 맛도 많다.

신라면, 너구리, 안성탕면, 진라면도 있다.

라면은 10분동안 끓일수 있다.

먼저 물을 끓이고 라면을 넣은다음

수프를 넣고 5분정도 기다리면 된다.

계란과 참치와 양파를 넣으면 더 맛있는 라면이 된다.

그 다음, 맛있는 라면을 맛있게 먹으면 된다

- 심 현보 -

출출할때 라면 간식을 끓인다음 맛있게 먹으면 된다,,,,,라면을 좋아하는 심 현보 작품입니다.라면 광고 카피 같기도 합니다. ㅎㅎ

희망의 길-나의 길

평화 안에도 갇혀진 험난한 인생

전진 할때만 확실히 보이는 미래의 색깔. 

침묵안에서도 느껴지는 시간의 흐름

뇌리에 낟낟히 일게되는 인내와 괴실

되돌리기 위해 이대로 행진


고통과 고독끝에 알알히 맺힌 긍정과 희망

폭력속에서도 단단해지는 꿈.

너무나 가벼운 평상의 가벼움.

깃털처럼 떠다니는 고통의 그림자.

그러나 고통 옆에 드러나는 뽀오얀 비밀

희망의길-나의 길

- 장 현우 -


 

 

용기

두려움속에서 존재하는 절망.

그 뒤에 잇달아 걱정의 산더미.

꼿이 피어나듯 피어나는 생각들.

진실의 길, 가려진 거짓의 길

휴식없이 흔들이는 하늘을

(중략)

- 장 현우 -


매주 100Km 이상 떨어진 한글학교에 보내는 이유

고 학년 아이의 글은 좀 어른 스러운 표현들이 있네요.
  대부분 아빠들의 직장때문에 외국에 나와 있는 아이들입니다. 짧게는 2-3년씩, 길게는 아예 여기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많습니다.  매주 토요일 3시간씩만 하는 짧은 시간속에서도 모든 학생들이 나름대로  한글을 잘 익히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림들도 잘 표현하였고 생각의 나열들이 너무도 실감나게 그리고 예쁘게 표현되었네요.

해외에 있든, 국내에 있든 부모님들의 최대 관심사중 하나가 아이들 교육이 아닐까합니다. 아마도 가장 민감한 부분이 아닐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가능한 아이들이 자라면서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커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토요일 마다 100km 이상의 거리를 한글 학교에 보내고 있지요. 한글이야 말고 가장 적절한 정체성을 가지도록 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나고 자라는 아이들이라 자기들끼리 대화 할때는  전혀 한국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자기들끼리 한참 이야기 하다가도 제가 옆에가면 조용해 집니다. 제 앞에서  한국말 사용하지 않으면 야단을 치거든요.
 
기러기 아빠들이 많다는 뉴스를 자주 접합니다. 참 안타까운데 힘드시더라도 아이들의 정체성이 어디인지 만큼은 자주 챙겨 주셨으면 합니다. 

한국이나 해외에 있는 아이들에게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게끔  하는 좋은 방법 있으시면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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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casablanca 2009.10.28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브코리아님, 제가 블로그를 잘 몰라서 실수로 전에 올린 글이 이상해져 버렸습니다. ㅠㅠ
    다시 글을 올립니다.

    소중한 댓글 달아주셨는데 죄송합니다. 처음 블로그 하다보니 실수가 많습니다.

  2. BlogIcon Phoebe Chung 2009.10.28 2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콩엔 한국인 학교가 있어도
    애들 걱정들 많이 하더군요.
    아이들 작품을 보니 이쁘고 기특합니다.^^

  3. BlogIcon casablanca 2009.10.28 2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그렇치요.
    토요일에 한번 3시간 하는 한글 공부라 얼마나 도움이 되랴 싶었는데 그래도 제법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한국에 대해 좀 더 가깝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는것 같습니다.

  4. BlogIcon 탐진강 2009.10.29 0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나먼 곳까지 한글공부하러 가야하는 아이는 물론 부모도 고생이신 듯 합니다.
    아이들이 한국에 사는 아이들 보다 더 시를 잘 쓰는 것 같습니다.
    대단해요.

  5. BlogIcon casablanca 2009.10.29 0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모 마음 모두들 똑같지 않습니까?
    조금 고생되더라도 희생하는 거지요. 아마 이웃 여러분들도 모두 같은 마음이지 싶습니다.
    이번주에 한글학교 가면 여러분들이 칭찬해 주신것 아이들에게 전해 주겠습니다.
    참 기뻐 할것 같네요.

  6. BlogIcon 기브코리아 2009.10.29 0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제가 뭐라 썼는지 도통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요즘 기억력이 하루를 못가는 것 같습니다.

    정말 걱정이네요 ㅜㅜ

  7. 처리 2009.10.30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현보 고녀석..완전히 라면봉지에 쓰여있는거 고대로~~ㅋㅋㅋ
    애들 보면 무한한 자연 그 자체를 보는것 같아...
    많이 컷겠네... 수고 ^^*

  8. 지환맘 2009.10.30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내년 상반기에 카사블랑카로 주재원으로 가게될가족입니다,,,워낙 카사에 대한 정보도 없고 좀 막막합니다,,,오늘 이블로그를 알게 되어서 기쁩니다,,^^
    저희 아이는 미국 학교를 보내려고 하는데요..카사 미국 학교는 스쿨버스가 없다고 하던데...집을 학교 근처로 얻어야 할거같은데...그게 가능할지 모르겟네요....저희 남편 회사에서 모로코에 주재원으로 처음 나가게 되어서...정보가 너무 없네요..

    카사에는 한국인 들이 많이 사나요?저희 아들이 11살인데..친구를 사귈수 있엇으면 좋겟네요/..

    블로그에 자주 찾아 뵙겟습니다,,

  9. BlogIcon casablanca 2009.10.30 2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갑습니다.
    주재원이시면 LG, 혹은 삼성 이신가요 ?
    그럼 정보가 많으실것 같은데,,,

    처음으로 주재원 파견되시다는데 어떤 회사인지 나중에 알려주세요. 가능하시면 ,,,
    아메리칸 스쿨 근처는 아주 환경이 좋은 지역입니다. 새롭게 개발되어 나가는 지역이고요.
    렌트비도 비싼 지역입니다. 대신 주거 환경은 좋은곳입니다.

    카사블랑카에는 한국인들이 30여 가족 정도 될것 같네요.
    주재원, 코트라,개인 사업하시는분들 해서,,

    오시면 한글 학교에도 보내시면 (토요일 오후 2-5시) 친구들 많이 있습니다.
    이웃으로 오신다니 반갑습니다.

  10. BlogIcon 유 레 카 2009.10.31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수함이 그대로 뭍어나니..너무 귀여워요 ~~

    아 참..`~

    www.hanrss.com으로 들어가 보시면 여기 가입하고 등록하게 되면

    등록된 블로그 분들이 새로운글이 올라 오면 바로 바로 표시가 되거든요..

    카사블랑카님도 등록해 뒀습니다..

    새로운 글 올라 올때마다 꼭 찾도록 하지요 ~~

  11. BlogIcon casablanca 2009.10.31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감사 드려요.
    초보라 글 써서 올리는것 말고는 잘 몰라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정말 !
    자부 뵙겠습니다.

  12. BlogIcon 찬우넷 2009.10.31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면 재밌네요 ㅋㅋㅋ
    10분을 끓이면 면이 다 퍼져버릴텐데 -_-;


    그런데 그곳에서는 어떤 언어를 사용하나요??

  13. daisy 2010.02.05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봤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한글학교 교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쓴 동시를 찾다가 들렀습니다.
    혹시 여기 올리신 글들을 저희 반 수업시간에 써도 될까요??
    저희 반 아이들 동시 쓰기에 도움이 될까해서요..
    부탁드려요

    • BlogIcon casablanca 2010.02.06 2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 어디에 있는 한글 학교 인가요?
      한글 학교 교사로 봉사 하신다니 반갑습니다.
      저는 모로코 한글 학교 교감으로 봉사를 합니다.
      수업시간 자료로 활용하신다면 영광이지요.^^

  14. 2010.04.24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업무차 출장이 한달이상 길어져서 가족과 함께하지 못한 시간이 너무 길었습니다. 출장중이라 결혼기념일도 챙기지 못해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매년 공교롭게도 출장일정이 결혼 기념일이나 아이들 생일들과 자주 겹치게 되어 제대로 아빠노릇을 못하게 되네요.

 

   
모처럼 연휴를 맞아 아이들이랑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해외에서 그것도 아프리카에서 아이들을 위한 휴일 나들이란 간단치가 않습니다. 한국처럼 여러가지 시설들이 이곳 저곳에 잘 되어 있는것도 아니고해서 아이들을 위한 나들이는 그리 거창하지를 못합니다.

 

    
날씨가 이제는 한여름이 지나  더위가 한풀 꺾여 선선한 바람이 아침 저녁으로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그래도 한 낮에는 27도 이상이네요.
 

그래서 시원한 장소에서 때늦은  피서를 즐겨보자는 아이들의 성화에 카사블랑카의 집에서 100km정도 떨어진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에 있는 아이스링크를 방문해서 스케이트를 타기로 하였습니다

중학교 1학년 된
딸아이가 오늘은 김연아가 되어 보겠다고 잔뜩 벼르네요. 언감생심 이지요. 월드 챔피언, 피겨의 여왕인 김연아선수가 세계 탑 클래스로 국위를 선양하는 뉴스를 들을 때마나  해외에서 거주하고 있는 교민으로서 자랑스럽고 뿌듯함을 느끼곤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롤 모델이 되고 있고요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더없이 행복합니다.

                   카사블랑카에서 라바트로 가는 고속도로

항상 이 길을 차를 타고 달리다보면 가끔 나도 모르게  조덕배의 노래 구절이 떠오르곤 합니다.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다가가면 뒤돌아 뛰어가고 쳐다보면 하늘만 바라보고 내 맘을 모르는지 알면서 그러는지 시간만 자꾸 자꾸 흘러가네

스쳐가듯 내 곁을 지나가도 돌아서서 모른척 하려해도 내 마음에 강물처럼 흘러가는 그대는 무지갠가 뛰어갈텐데 훨훨 날아갈텐데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아이처럼 뛰어가지 않아도 나비따라 떠나가지 않아도 그렇게 오래 오래 그대 곁에 남아서 강물처럼 그대 곁에 흐르리

뛰어갈텐데 날아갈텐데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스쳐가듯 내 곁을 지나가도 돌아서서 모른척 하려해도 내 마음에 강물처럼 흘러가는 그대는 무지갠가 뛰어갈텐데 날아갈텐데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아이처럼 뛰어가지 않아도 나비따라 떠나가지 않아도 그렇게 오래 오래 그대 곁에 남아서 강물처럼 그대 곁에 흐르리 뛰어갈텐데 훨훨 날아갈텐데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조 덕배

  

 

중간에 카사블랑카 기점 50km정도에 부지니카라는 작은 도시가 있습니다. 이곳은 양고기나 소고기, 닭고기등을 파는 식당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운전자들이 중간에 휴식을 취하면서 식사를 할수 있는 아주 대중적인 길가 식당가가 있습니다.
 
점심 때도 지나고 해서 오랜만에 양고기 숯불구이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피자나 샌드위치, 햄버거등을 먹자고 하였으나(항상 아이들은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해서 걱정입니다...) 거리가 멀고 시간도 지체되어 중간에서 쉬어가면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들어가는 초입에 사거리를 예쁜꽃들로 단장을해놓았네요.

 

예전에는 아무것도 없었었는데  성수기를 맞이하여 도로단장을 하였는가 봅니다. 이곳도 점차 하나 하나 개선되어 나가는 부분들이 눈에 뜨이게 많아 졌습니다. 모로코는 국가경제의 30%이상을 관광수입에 의존하는 나라이기에 앞으로 여러 부분에서 더욱더 많은 변화와 개선이 있을것으로 기대합니다

예쁜꽃들을에 시선이 팔려 배고픈줄도 잊었네요.

 


도로변에 있는 식당들에서 숯불구이 냄새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가  배고픈 식욕을 자극합니다.

 

서둘러서 주차장에 차를 대고나서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이곳은 식당과 정육점이 따로 구분이 되어 있어서 먼저 앞에 있는 정육점에서 필요한 양 만큼의 고기를 먼저 구매를 하고 난후에 따로 고기를 구어주는 식당에 가져가서 구워 달라고 합니다대부분 양고기를 많이 먹는지라 양고기가 많이 걸려 있지요.

 

날씨가 건조하기 때문에 냉동고나 냉장고 설비가 따로 없습니다. 그래도 고기는 항상 신선합니다. 양고기는 냄새가 있다고들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이곳의 양고기는 아주 신선해서 전혀 냄새가 없습니다.

  


양고기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양갈비
(코들렛) kg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고기 동그랑땡(케프타 kg를 시켜서 숯불구이에 구웠습니다. 갓구운 숯불구이의 따끈따끈함과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가 식욕을 한껏 자극합니다. 드시고 싶지 않으세요?

 

소박하지만 야채 샐러드 한 접시와 박하차를 곁들여서 간단한 점심을 마쳤습니다

야채 샐러드는 상추를 깔고 ,토마토 썰어 넣고 양파를 곁들이고 식초를 살짝 가미한 싱싱한 야채 샐러드였습니다.

 

식사를 하고 나와 주차장에 와 보니 차를 말끔하게 세차를 해놓았네요. 차를 닦아 달라고 이야기도 하지 않았는데 그냥 세차를 해놓았네요.

얼마를 주면 되느냐 물어 보았더니 주고 싶은 대로, 되는 대로 달라고 합니다. 안줘도 된다고 하더군요.^^   신의 뜻이라면(인샤알라),,,,,,, 아직도 순수함이 남아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곳도 인정미 넘치고 서로 배려해주고 넉넉한 인심이 우리네 시골의 정겨움처럼  철철 넘치는 곳입니다. 사람사는 냄새와 훈훈한  정이 많은 곳입니다. 

 


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들입니다
.
아직 스케이트가 서투른 아이들은 링크 벽을 잡고 서 있네요. 딸아이는 아주 잘 타네요. ㅎㅎ. 이런 아이들이 장차 김 연아선수처럼 월드 챔피원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모로코 왕국은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이 상당히 많은 부분은 차지하는 국가입니다. 사막의 나라 모로코에서 스케이트를 즐긴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잘 타는 아이들은 씽씽 잘도 달립니다
.
아프리카에서 스케이트타기란 쉽지만은 아닌데 다들 잘들 탑니다. 모로코에서도 스케이트 링크가 거의 없거든요..


시설이나 조건이 열악해도 이 아이들도 장차 한국의 김연아처럼 멋지고 세계적인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연아는 기부 천사라고도 하는데 3년간 무려 20억원을 후배들이나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모로코의 꿈나무를 위해 한번 와달라고 하면 안되겠지요. ㅠㅠ;

여러분들도 아프리카 꿈나무들에게 많은 성원과 응원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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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기브코리아 2009.10.23 1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사블랑카 잘 보고 갑니다. ^^

    참 한적한 모습이네요.

    탐진강님 블로그 타고 넘어 왔습니다.

  2. BlogIcon Phoebe Chung 2009.10.23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쿠스쿠스와 타진 요리가 모로코 음식이죠?
    TV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에서 보고 쿠스쿠스는 해먹어 봤는데
    타진 요리는 솥이 있어야 겠더군요.
    양고기 바베큐 에 침이 한입 가득 고입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0.23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우!
      꾸스꾸스와 따진 요리를 아시네요!
      그리고 직접 해 드셨다니 요리 마니아신것 같습니다.
      따진은 뚝배기 있지요,뚝배기로 해보시면 딱 맞을것 같습니다만,,, 덕분에 나중에 모로코 음식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까 싶습니다. 숙제를 하나 주시네요 ㅎㅎ.

  3. BlogIcon 악랄가츠 2009.10.24 0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무더운 그 곳에서도 피겨열풍이 무척이나 뜨겁네요!
    열심히 연습한다면, 김연아선수처럼 세계적인 선수가 되지 않을까요?
    아자 아자 파이팅!

    • BlogIcon casablanca 2009.10.24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라고 토마스 에디슨 할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노력과 "열정"이 김 연아선수의 오늘이 있지 않았을까요.
      우리 아이들이 단순히 TV에 비쳐지는 환호와 하일라이트보다는 매일 매일 열정을 바쳐서 노력하고 준비해나가는 부분들을 잘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4. BlogIcon 수다공작소 2010.04.04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코이카 단원으로 2년간 모로코에서 지냈는데, 스케이트장은 못 가봤어요.
    요즘따라 더 그립네요.

  5. 이상현 2010.11.18 0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우건설 직원으로 카사블랑카에 있습니다.

    님의블로그 덕분에 메가몰을 찾아 스케이트를 타고 왔습니다.

    나중에 혹시 만나게 될 지 모르겠군요. 제가 스케이트를 무척 좋아해서요.


    따님께서 스케이트를 잘 타신다니 가르쳐 드릴 릴은 없겠군요.

    국내에서 아이스하키를 좀 타고 들어와서 스케이트는 탈 줄 압니다.


    글 잘 보았습니다.

저는 지중해 연안 북아프리카 모로코 카사블랑카에 살고있는 한국인입니다. 아이디가 카사블랑카이니 카사블랑카로 불러주시면 됩니다. 카사블랑카에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카사블랑카가 이제는 제2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카사블랑카를 아이디로 정했습니다.

새로이 블로그를 시작하려니 가슴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탐험가와 같은 마음입니다. 처음 이국 땅 모로코에 처음 왔을 때의 신비로움과 같은 느낌입니다. 수많은 도전과 역경 속에서도 모로코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티스토리를 알게 된 것도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려니 모든 것이 낯설고 쉽지가 않습니다. 미숙한 부분도 많고 모르는 것도 많습니다. 이제 초보 블로거로 첫 걸음을 시작한 저에게 블로그 세계의 선배 블로거 분들께서 많은 지도편달과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꾸벅) 


제가 왜 티스토리에 블로그 둥지를 틀었냐구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최근에 어려운 일이 있었습니다. 모로코 카사블랑카에 수년간 거주하면서 무역을 해오던 차에 좋은 제품이 있어서 한국의 유통업자들과 이야기가 되어서 천연 올리브 비누를 한국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어떤 분이 한국에서 시장조사, 제품 포장, 유통 판매까지 모두 해주기로 약속을 하여 견본을 보내 검토 후에 최종 결정을 받고 물건을 한국으로 공급하였습니다만 그만 무책임하게 중간에서 손을 빼버렸습니다. 참으로 황당하더군요.

어쩔수 없이 저는 천연 올리브 비누 견본을 한국에 보낸 상태라  중도 포기할 수 없어서 자체적으로 디자인 개발, 포장 용기 설정 등 최종 완성까지 모두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포장까지 완료했지만 판로와 유통은 여의치가 않더군요. 더욱이 한국과 엄청나게 멀리 떨어진 모로코 카사블랑카에 거주하다보니 서울에 자주 갈 수도 없었습니다. 정말 하늘이 노랗고 막막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우연히 친구에게 상의를 하였습니다. 그 친구는 블로그를 한번 해보라고 권했습니다.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데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이었습니다. 한 줄기 빛과 같았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지만 용기를 얻어 티스토리를 찾게 됐고 블로그까지 이렇게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어쩔 줄 몰라 발만 동동 구르는 것 보다는 블로그를 통해 이웃들과 소통하며 바람직한 방안을 생각해 보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비록 온라인 상이지만 서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나눌 수 있다면 또한 즐거운 일이 아닐까도 생각했습니다. 단지 천연 올리브 비누를 팔겠다는 것이 아니라 생활의 지혜를 나누는 공간이고 싶습니다. 모로코 는 지중해와 대서양이 북서부 양안으로 펼쳐져 있고 아틀라스 산맥 의 눈 덮인(가을 겨울 이면 스키도 탈수 있는 스키장이 있습니다) 풍경 너머로  사하라 사막을 체험 할수 있으며 그리고 지구촌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공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 전에는 진정한 블로그가 무엇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이제는 망망대해에 돛단배 하나를 띄웠습니다. 항해를 하다보면 좋은 이웃들도 만나겠지만 폭풍우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서로 도움이 되는 이웃들이 함께 한다면 어려운 시련들은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블로그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친구와 그 이웃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잘 모르고 서툴더라도 많이 도와주세요. 저에게 힘이 되어 주시면 열심히 극복해 나가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로코에 오시는 이웃 분들에게는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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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22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0.22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탐진강님 블로그 타과 왔네요.
    반갑습니다. 블로그 개설 축하드려요

  3. BlogIcon 블루버스 2009.10.22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탐진강님 블로그에서 넘어왔습니다.
    막연히 쉽지 않은 일 같이 여겨집니다.
    블로그가 기회가 되어 판로와 유통문제 해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0.22 1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탐진강님에게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유통,판로 문제가 해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이번 기회에 블로거님들을 만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나누면서 서로 가지고 있는 정보 공유하는것도 의미가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4. BlogIcon *저녁노을* 2009.10.22 1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함께 하는 우리이길 바래 봅니다.
    저역시 탐진강님 블로그 타고 왔어요.

  5. BlogIcon Phoebe Chung 2009.10.22 2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갑습니다. 저도 탐진강님 블로그를 통해 왔습니다.
    모로코는 막연히 TV 프로그램으로만 봤었는데 기대가 됩니다.
    힘찬 항해 출발을 축하드리고 사업도 좋은 성장 바랍니다.
    무엇보다 좋은 친구 두신것을 축하드립니다.^^

  6. BlogIcon casablanca 2009.10.22 2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갑습니다.
    친구는 그 말 자체로도 좋지요. 든든합니다.
    앞으로 많은 조언 주시고요.
    phoebe님과도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 BlogIcon 핫스터프™ 2009.10.22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머나먼 타국의 땅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고 그렇습니다.
    탐진강님께서 좋은 조언해주셨겠지만 이 온라인이라는 곳이 성심을 담고 노력을 담으면 오프라인만큼 끈끈한 정과 의리도 느낄 수 있는 그런곳이에요.
    하시는 일에 큰 도움이 되는 그런 시도가 되셨으면 싶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그리고 블로그에 첫 발을 딛으신 것 축하드립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0.23 0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많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업무를 하는데 도움이 많으리라 생각을 합니다만 일상적으로 살아가는 정겨운 이야기들을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고도 싶습니다. 지속적인 충고 부탁드립니다.

  8. BlogIcon Ghost JiN 2009.10.23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아무쪼록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분명 좋은 결과가 있으실꺼라 봅니다. 이렇게 열정이 있으시니까요
    화이팅입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0.23 0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를 불어 넣어 주셔서 멀리서도 팍팍 와 닿는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에 많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초보 블로거로서 모든게 생소하고 미숙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9. BlogIcon 들꽃 2009.10.23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국의 생활 이란 말만 ~왠지 가슴이 찡하네요,
    목표를 향해 열정을 다 하시는 분 으로 여겨 짐니다
    하시는 일 성황 이루시고
    건강하세요
    탐진강님~블로그따라 쉬어 감니다,

    • BlogIcon casablanca 2009.10.23 0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요즈음은 세상이 좋아져 인터넷으로 이렇게 고국분들의 성원을 받습니다. 여러 이웃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더욱더 분발해야겠습니다.

  10. BlogIcon cocobat 2009.10.23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곳에 사시는군요.
    제가 알기로는 천연비누와 샴푸만 취급하는 쇼핑몰들이 있는걸로 압니다
    포장까지 해결된 상태라면 그런 곳에 납품을 알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모나코에서 한국인이 만든다는 이미지보단
    모나코왕실 이미지와 카사블랑카라는 곳의 이미지를 적절히 배합해서
    브로셔를 제작하신뒤 의사 타진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약간의 이국적인 지방에 대한 감수성을 자극하시는거죠 ^^

    • BlogIcon casablanca 2009.10.23 0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견 감사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방법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방법들을 많이 알려 주셔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한가지 카사블랑카는 모로코의 제1의 상업도시이자 가장 큰 도시입니다. 수도는 라바트입니다. 물론 왕국이고요. 그래서 모나코와 자주 겹쳐서 말씀들을 여러분들이 하시네요.
      모나코는 박 주영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 남동부와 이태리에 걸쳐 있는 세계에서 2번째로 작은 나라입니다.(바티칸이 제일 소국이라고 합니다)

    • BlogIcon cocobat 2009.10.23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잠시 착각을 했네요 ^^;
      큰 실례를 했습니다(__)

  11. BlogIcon 기브코리아 2009.10.23 1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두개만에 많은댓글 부럽습니다. ^^

    저도 탐진강님 블로그 타고 넘어왔습니다.

    저또한 작은 쇼핑몰을 시작한지 몇달 안된 초짜입니다.

    사업시작부터 좋지 않게 풀려서 많은 고민이 되셨겠습니다.

    유통판로에 대해 도움을 줄만한 카페가 다음에 있습니다.

    '유통과학연구회'라는 카페입니다. 이곳에서 저도 많은 도움을 받았고 지금도 받고 있습니다.

    카사블랑카는 주말이겠죠 ? ^^; 주말 잘보내세요.

    • BlogIcon casablanca 2009.10.23 1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끄럽습니다.
      초보라서 많이 서툽니다.
      세상사 새옹지마, 잘 될때 안될때가 있지요.
      열심히 하다보면 잘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카사블랑카는 서울보다 9시간 시차상 늦습니다.
      금요일에도 업무를 합니다. 토요일,일요일을 쉬지요

  12. BlogIcon 유 레 카 2009.10.23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안그래도 어제 카사블랑카님 블로그에 탐진강님 링크가 되어 있어서 찾았었거든요.
    그런데 .댓글 쓰려고 하니 비밀번호를 누르라고 해서 재대로 글을 적지 못했답니다.

    멀리서 이렇게 또 블로그를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모나코와 접해 있는 바다가 지중해죠?

    시간은 좀 걸리겟지만 컨셉만 잘 잡히고 효능으로 입증이 된다면 아주 좋은 아이템이 될수 있을 것라 보이는군요..

  13. BlogIcon casablanca 2009.10.23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갑습니다.
    모나코는 지중해(프랑스 남동부)와 이태리에 접해 있는 조그마한 왕국이지요.
    제가 있는 곳은 모로코 입니다. 지중해와 대서양을 동시에 접해 있는 해안선만해도 3,500km가 되는 큰 나라입니다. 한반도의 3.5배 정도의 면적으로 인구는 3,500-4,000만 정도 됩니다. 그중에 제일 큰 도시가 카사블랑카 입니다.
    천연 올리브 비누인 저희 제품은 사용해보신 여러분들의 의견으로는 아주 만족스럽다고들 하십니다.
    앞으로도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14. 2009.10.28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5. BlogIcon casablanca 2009.10.28 1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갑습니다.
    모로코서 올리브 드셔 보셨군요.
    참 고소하지요.
    저는 김치가 없어서 김치 대용으로 잘 애용하고 있습니다.

  16. BlogIcon sarah 2009.10.31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장님~~~
    정말 반갑습니다.
    이렇게 블로그 세상에서 서로 만나게 될 줄이야!!!!
    앗! 이제 casablanca 님이라고 불러드려야 겠군요.

    탐진강님은 평소 저와 무척 절친한 이웃 블로거 관계입니다.
    casablanca 님과 동창이시라는 사실과
    얼마 전 님께서 동업하기로 했던 어느 한국인과
    사업상 어려운 일을 겪으셨다는 소식도 전해들었습니다.

    가까이 있으면서 아무런 도움이 되어 드리지 못해 송구합니다.
    저 역시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짠~ 했는지 모릅니다.

    블로그 개설 축하드립니다.
    개설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네요.
    아마 사업도 문전성시 + 대박 이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힘내시고요. 화.이.팅~~!!!!!!! ^^

    ps. 문장력이 보통이 아니십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

  17. BlogIcon 마법양탄자 2009.10.31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리아 여행중에 올리브 비누가 유명하다는 말들 듣고

    올리브비누로 유명하다는 알레포시장에서 사서 쓰고 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일본에서는 무척 인기가 많은지 일본인 관광객들은 엄청 사가더라구요.

    모로코 올리브비누도 참 기대되네요 ^^

    • BlogIcon casablanca 2009.11.01 1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리아도 다녀 오셨구나..
      전 세계 다 다녀보시는것 같네요.
      모로코도 나중에 한번 오세요.

      일본에도 저희 제품이 좀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기회되시면 저희 제품 소개도 주변분 들에게 잘 좀 해주세요.
      부탁드려요.꾸벅^^

  18. BlogIcon KBS 2010.02.04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모로코에서 잠깐 봉사활동을 하고 왔었는데^^
    그곳에서 무역업을 하신다니 고생이 많으실 것 같아요. 힘내세요!!^^

    그리고 진솔한 글 포스팅에 감사합니다.
    사업 잘 되시길 바래요^^

  19. bklove3474 2017.04.14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블로그입니다 제사업에 참고할수있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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